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안동교육지원청에서 도 교육청 유보통합전담팀과 안동교육지원청․안동시청 보육업무 담당자 등 총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보육업무 이관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한 지방 단위 업무 이관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유보통합 추진 경과와 2024년 추진계획 △지자체 정원․조직과 예산 이관 계획 △안동시 보육사업 현황 등에 대한 설명과 공유를 통해 유보통합 관계자들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실무협의회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정부의 유보통합(안) 발표 이후 지난 1년 동안 경북도청과 도 단위 실무협의회를 구성하여 유보통합 관련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유보통합’을 앞두고 본격적 준비를 위한 22개 시․군별 실무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역별 기초 자료 공유와 업무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는 유보통합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제도 안착을 위한 체계적 준비와 기반을 다져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교사와 학부모의 효율적인 소통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부모 방문 상담 사전 신청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교사에게 학부모와 상담을 준비할 충분한 시간을 제공해 내실 있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사전 신청하지 않은 학부모의 방문을 최소화해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조치다. 교사와 대면 상담을 희망하는 학부모는 2일 전부터 자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선생님과의 연락을 통해 방문 일정을 정하면 된다. 교사가 상담 일정을 확인하면 관련 내용을 문자 또는 학교에서 정하는 방법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후 학교 내 정해진 장소에서 교사와 상담할 수 있다. 유선 상담을 원하는 학부모는 근무 시간 내 교원 안심 전화번호 또는 학교 전화로 선생님과 상담하면 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건강한 교육환경은 학부모와 선생님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조성할 수 있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와 선생님의 상호 존중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상담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학생, 학교, 가정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즐거운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부산시교육청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한 달간 부산지역 초·중·고 학생, 교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입학 축하 책 선물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해 부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주목받은 ‘아침체인지’ 사업에 이은 부산발 인성교육 2탄 ‘독서체인지’의 일환으로 진행한다. 새 학년 시작을 맞아 독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입학 축하 선물로 책을 주고받는 활동을 SNS 등을 통해 알리는 방식으로 챌린지를 운영한다. 참여 희망자는 ▲입학 선물 책으로 받고 싶어요! ▲입학 선물 책으로 주고 싶어요! ▲입학 선물 책으로 받았어요! ▲입학선물 책으로 주었어요! 등을 주제로 책을 주고받는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촬영해야 한다. 사진 또는 동영상을 필수 해시태그 ‘#부산입학축하책선물챌린지’ 표시 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참여자 지목도 가능하다. 책 소개가 아닌 책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초등학교 여건을 고려한 디지털 소양 교육과 SW·AI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2년 10월부터 개발해 온 디지털 소양 교육 보조교재 ‘디지털은 내 친구’ 제작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재들은 관내 초등학교 1~5학년 모든 학생에게 배포되어, 현장에서 SW·AI 교과·창체교과 시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교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과 하윤수 교육감의 공약 사업인 ‘SW·AI 교육 확대 계획’에 따라 개발한 것이다. ‘SW·AI 교육과정 시수 확대’, 초등 1~4학년의 디지털 소양 역량 강화, 초등 5학년의 SW·AI 교육 역량 강화 등을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2022년 10월 임화경 부산교육대학교 컴퓨터교육학과 교수를 비롯한 초등학교 교사 17명을 개발단으로 꾸렸다. 이들은 1년 6개월간 활동을 통해 지난해 3월 5학년용, 지난해 9월 3·4학년용, 올해 2월 1·2학년용 보조교재를 개발했다. 개발된 교재들은 수업 활용을 위한 교사 연수를 거쳐 현장에 차례차례 보급됐고, 올해는 1~5학년 모든 교재를 현장에 일괄 배부됐다. &nb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3만 6천여 명에게 약 381억 원의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제도의 하나인 교육급여 지원 기준은 전국 동일하다. 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86만 원 이하)인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교육활동지원비와 학비·교과서대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교육활동지원비’를 지난해 대비 평균 11.1% 인상해 초등학생에게 46만 1천 원을, 중학생에게 65만 4천 원을, 고등학생에게 72만 7천 원을 각각 지원한다. ‘학비·교과서대’는 사립특목고, 자사고 등 무상교육 제외 학교 재학생에게만 지원한다. 교육급여 수급자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바우처를 신청하면, 카드포인트 등으로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교육비는 시·도교육청별 지원 기준에 따라 지원하며, 부산의 경우 중위소득 60~90% 이하에 해당하면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연 100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과도한 보상금을 요구하며 ‘부산솔빛학교’ 이전 부지를 불법 점유·영업 중인 A 업체를 상대로 행정대집행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6일부터 A 업체 무단 점유 지장물 등의 이전·철거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실행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03년 개교한 특수학교 ‘부산솔빛학교’는 사상공단 한가운데 위치해 각종 공장에서 배출되는 악취, 소음, 분진 등에 시달려 왔다. 개교 후 학생들의 쾌적한 교육환경 보장 요구 등 지속적인 민원이 잇따랐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2020년 사상구 괘법동 산21번지 일원으로 학교를 옮기기로 했고, 2022년 10월 토지 이전등기를 거쳐 오는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전 부지 일부를 무단 점용하며 무허가로 영업을 해오던 A 업체가 고액의 영업보상을 요구하며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A 업체는 이전지에서 더 이상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며 고액의 보상을 요구했으나, 부산교육청은 적법하지 않은 장소에서 허가 없이 영업했던 점을 들어 관련 법에 따라 이전비 외 보상을 할 수 없다. &nb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정부는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 협상대표에 이태우 전 주시드니총영사를 임명했다. 이태우 전 주시드니총영사는 북핵외교기획단장, 북미국 심의관, 주미국대사관 참사관 등을 역임한 직업 외교관으로서, 한미동맹의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협상대표단은 외교부, 국방부, 기획재정부, 방위사업청 등 소속 관계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인과 비반려인, 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시로서 반려인과 비반려인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가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곳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2027년까지 최대 4년 동안 연간 국비 2억 5천만 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와 동반여행 상품 개발, ▴수용태세 개선 등 다양한 지역 특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울산광역시와 충남 태안군은 지난해 ‘울산 크리스마스 댕댕트레인’, ‘태안 댕댕버스’ 등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전국 반려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 국립감염병연구소(소장 장희창)는 2024년 환태평양 신종감염병 국제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Emerging Infectious Diseases in the Pacific Rim, ‘EID’)를 3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그랜드하얏트인천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미국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요청에 따라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AMED)와 함께 한국 질병관리청 국립감염병연구소(NIID)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제백신연구소(IVI)가 파트너기관으로 참여한다. 질병관리청 지영미 청장, 존스홉킨스 블룸버그공중보건대학원 석좌교수인 다이앤 그리핀 박사, 치바대학교 히로시 키요노 박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후환경 변화로 인한 병원체의 급속한 출현 및 팬데믹 대비'를 주제로 신종 감염병 퇴치를 위한 국제협력과 연구를 다룰 예정이다. 이 행사의 일부로 국립감염병연구소는 국내외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제2회 감염병연구기관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fo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우리나라 담수환경에서 대체 단백질 소재인 마이코프로테인을 만들 수 있는 균류를 발견하여 지난해 말 특허를 출원하고 최근 관련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코프로테인(균단백질)은 균류(곰팡이, 버섯, 효모 등)에서 생산되는 단백질로, 전세계적으로 이를 활용한 대체 단백질 제품 개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2004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인 마이코프로테인이 함유된 대체육 제품을 들 수 있으며, 최근 국내에서도 대체 단백질 소재와 이를 활용한 제품에 대해 기업과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23년부터 수행한 담수균류 생물자원을 이용한 대체 단백질 소재 개발연구를 통해 우리나라 하천(제주도 중문천)에서 아스퍼질러스 튜빙엔시스(Aspergillus tubingensis) 균주를 발견했다. 관련 연구를 통해 이 균주가 30% 이상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특히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는 아미노산 성분 중에서 고기의 풍미를 내는 시스테인 함량이 전체의 12% 이상인 것을 확인했다. &n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세종에서 라이콘타운 1호점 개소식을 개최하고, 이어서 기업가형 소상공인 특별보증 프로그램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제2차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라이콘타운은 창의적인 (예비) 소상공인의 준비된 창업과 성장, 나아가 지역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기존에 팁스타운 등 기술기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거점은 많았으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개방형 종합 창업지원거점은 이번에 최초로 신설됐다. 특히, 라이콘타운 세종점은 기존 세종 보훈회관이 이전한 후 유휴공간이던 단독 건물을 지자체에서 무상 제공하여 리모델링한 것으로,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청년과 혁신 소상공인을 불러 모아 인근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콘타운 세종점은 총 3개 층으로, 1층에는 편집숍 및 판매장이 위치하여,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2층에는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업무공간인 공유 업무 공간(코워킹스페이스)와 입주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3층 교육장과 회의실에서는 역량강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대희 중소기업정책실장 및 한국 기업인들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세계적(글로벌) 투자행사 인베스토피아(2024.2.28.-29)에 참석했으며, 이번 아랍에미리트(UAE) 방문을 통해 경제부와 중소벤처분야 장관급 협의체 신설을 논의하는 등 양국 간 중소벤처 협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인베스토피아'는 2021년 시작된 세계적(글로벌) 투자 플랫폼으로, 아랍에미리트(UAE) 12대 혁신 분야*의 연결 및 현지 진출을 위해 투자자, 혁신기업, 정부 인사를 대상으로 매년 국제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이번 ‘인베스토피아’ 참석은 2023년 1월 양국 정상 임석하 체결한 중소벤처협력 양해각서의 후속조치로, 작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6월) 및 알마리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장관의 컴업 참석(11월) 당시 양 장관의 양자회담을 통해 가시화됐다. ‘인베스토피아’에서는 28일(현지시간) 양 정부와 류제승 주아랍에미리트(UAE)한국대사가 자리한 가운데 한-아랍에미리트(UAE) 혁신 창업기업 교류, 벤처투자분야 협력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