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2월 2일 오후, 충북 음성에 위치한 화훼 재배와 축산농가를 찾아 이번 대설로 발생한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내린 눈으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시설 약 359㏊의 피해(12.1. 18시 기준)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60㏊(시설하우스 약 150㏊, 인삼재배 시설 약 73ha, 축사 약 18㏊ 등) 피해가 발생했고, 충청북도에서 약 32㏊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2018년 이후 겨울철 대설로 인한 농업시설 피해가 가장 큰 규모이다. 박범수 차관은 현장에서 대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충청북도와 음성군에 신속한 복구, 내재해형 시설규격 비닐하우스 설치, 축사시설 개축 시 인허가 간소화와 행정지원, 향후 대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하우스, 축사, 과수원의 겨울철 재해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박 차관은 “보험가입농가 대상 손해평가 1차 조사를 일주일 내 신속하게 시행하고, 축산 피해농가 수의 진료, 농협을 통한 사료지원 등 농업인들이 시설하우스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7일 충북 음성군 육용오리 농장(23,600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11월 8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방역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1월 7일 충북 음성군 육용오리 농장의 농장주가 폐사 증가를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11월 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가 확인됐다. 이는 올해 두 번째 발생사례이다. 또한, 우리나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상황(6건)과 일본의 발생 상황(가금농장 6건, 야생조류 14건) 등을 고려할 때 전국 어디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엄중한 상황이므로 농장별로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방역 당국에 조기 신고가 필요한 상황이다. 중수본은 11월 7일 충북 음성군 육용 오리농장에서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초동대응팀 등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을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한편 확산 차단을 위해 전국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5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산업계 디지털 전환 흐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충북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의)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산업분야에 대한 직무 경험을 제공을 통해 진로체험 및 직업교육 지원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분야로는 학생들의 진로직업교육(디지털체험, 기업탐방) 기회제공과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처 정보제공이 핵심이다. 디지털체험은 ▲AI 디지털 체험 및 실습(인공지능사례, 스마트팩토리 이해) ▲AI융합제험(AR/VR/로봇 등) ▲무인항공기 이해 및 체험(무인항공기 및 드론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며, 기업탐방은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운영 후 관련 직종 기업체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충북이노비즈협회에 소속되어져 있는 중소기업체 중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과 직업계고 취업희망 학생들을 연계하여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최근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게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 인프라를 적극 발굴하여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2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거행된 제9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맞아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전으로 전사한 서해수호 55용사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김 지사는 공원 내 설치된 간이 추모관에서 헌화와 분향하며 국가수호 전사자의 명예를 예우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와 충북물포럼(공동대표 맹승진, 이동주)은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를 3월 22일 오후 2시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이동우 충청북도의회 건설소방환경위원회 위원장, 김현문 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재주 의원, 맹승진·이동주 충북물포럼 공동대표 등을 비롯해 관련 기관, 환경단체, 도민, 대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식전 공연, 물관리 유공자 표창, 퍼포먼스 그리고 기조 강연(맹승진 교수, 물의 사회적 서비스 평가를 통한 물복지 현황) 순으로 진행됐다. 2024년 세계 물의 날 UN주제는 “평화를 위한 물의 활용(Leveraging Water for Peace)”로 물은 기후 환경변화 속에서 지역 및 국가 간 갈등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모두가 협력하여 깨끗하고 공정하게 이용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그간 충북의 물 관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 및 민간인 등 30명에게 환경부장관 표창(1명), 도지사 표창(29명)을 각각 수여했다. 김영환 충청북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박지헌 의원(청주4)은 22일 제415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민선8기 출범 2년에 대한 점검’을 주제로 대집행기관 질문을 했다. 박 의원은 “충북도가 ‘레이크파크 르네상스’에 대해 선택과 집중 측면에서 기대 가치가 낮고 충분한 성과를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도민을 위한 직접적 민생경제 효과도 미미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또 민선8기 3년차 비전으로 제시된 ‘환경특별도’ 구상에 관해 “레저·휴양·여가 목적의 개발로 포장된 그린워싱(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 친환경인 것처럼 포장하는 것)”이라며 “더 이상의 개발을 멈추고 구체적으로 제시되지 않고 있는 탄소배출 저감 시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민선8기 출범 2년에 대한 점검에서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에 3대 전략사업의 명확한 개선 가치와 이익 분석, 미호강 맑은물 사업은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수질개선과 수량 확보 체감, ‘환경특별도, 충북’에는 친환경 보존 사업과 도민의 생명·재산 지키는 재해 예방사업 우선 추진, 민간단체보조금은 한정된 예산의 효율적 집행 노력을 제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의회는 22일 제41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처리한 안건은 총 28건으로 ‘충청북도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23건,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 등 동의안 3건,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기타 1건이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대집행기관질문을 신청한 박지헌 의원은 ‘민선8기 비전과 성과 관련’이라는 주제로 충청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추진, 환경특별도 관련, 민선8기 100대 공약사업, 민간단체보조금 운영 상황 등을 충북도지사에게 질의했다. 5분 자유발언에는 9명의 의원이 나섰는데 조성태 의원 ‘수도권 전철·지하철 무임 경로우대 교통카드 도입 필요’, 김호경 의원 ‘고사 위기 전세버스, 충북도의 지원이 필요하다’, 박진희 의원 ‘5·18민주유공자에 대한 충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김정일 의원은 ‘충청북도 청소년 정책의 활성화 및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촉구를 주장했다. 이어 이옥규 의원 ‘충북도민의 체육 문화적 갈증 해소를 위한 프로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2023학년도 학교지원이야기(일하는 방식 개선과 함께)'를 발간하고 전체 학교를 비롯한 각 교육행정기관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학교지원이야기'는 지난 해 동안 충북교육청이 펼쳐왔던 ‘학교지원 사업’과 ‘일하는 방식 개선 이야기’를 담고 있다.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하여 추진되는 ▲교무행정지원팀 역할 강화를 위한 책임교사 시간 강사 지원 ▲초․중등 단기 순회교사 지원 ▲기간제 교사 채용 상시 지원 ▲학교생활도우미 지원 ▲학교시설사업 지원 등의 경과를 실었다. 또한, 각 교육지원청별 ▲문화 예술 프로그램 지원 ▲체육활동 지원 ▲과학실 정비 사업 등도 소개되어 있다. 특히, ▲인력풀․채용공고 매칭문자서비스 구축 ▲소규모 유치원 근거리형 공동교육과정 운영 ▲맞춤형 적극 행정 실천으로 함께 행복학교만들기 등 ‘일하는 방식 개선 이야기’ 총 50여 건의 사업들을 수록해, 교지원 사업에 대한 홍보와 함께 정보 공유를 통해 학교들이 상황에 맞는 학교 지원 사업에 참여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1일 1학기 우선 시행 중인 100대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100대 늘봄학교에서는 초1 신입생의 학교 적응 기간 등을 고려하여 3월 둘째 주부터 80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 중에 있다. 초1 맞춤형 늘봄프로그램 희망수요는 2024년 2월 말 기준, 1학년 학생 4,669명 중 3,154명(68%)에서 3월 초 조사 결과, 3,967명(85%)으로 희망수요가 증가했으며, 도교육청은 이러한 추가 희망 수요에 대해서도 100% 수용할 수 있도록 학교에 공간,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예산 지원 및 대학연계 프로그램을 학교와 매칭·지원하는 등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강사비, 재료비 등 학교로부터 수요를 받아 학교에 우선적으로 16.5억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프로그램 운영 강사 총 883명 중 731명(82.8%)의 외부강사와 152명(17.2%)의 희망하는 교원들이 내부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도교육청은 늘봄프로그램 운영강사는 외부강사 채용을 원칙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20일 충북도청에서 치유관광 사업 고도화화 의료관광 자원 발굴을 위한 치유·의료관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영환 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재영 증평군수, 고근석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 치유ㆍ의료관광 클러스터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치유 및 의료관광 자원발굴, 상품개발 및 운영 등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 사업은 문체부의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5년까지 국비, 지방비 15억원씩 총 3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충주의 마음치유, 제천의 한방바이오치유, 증평의 산림치유 상품을 중심으로 의료관광을 포함한 융복합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마음치유·의료관광 19개 상품, 한방바이오 치유·의료관광 12개 상품, 좌구산 산림치유 6개 상품, 기타 웰니스 테마상품 3개 등 총 40여개 관광상품을 운영한다. 특히 충북 전담여행사를 통해서도 충북 치유상품을 발굴하고 개발된 관광상품을 계속 판매할 수 있도록 전담여행사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홍보마케팅에 주력한다. 아울러 올해 상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20일 오전,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본청 및 지역 감사담당공무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청렴윤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 앞서 감사담당공무원 50여 명 모두 청렴한 공직문화와 도민에게 신뢰받는 청렴 충북교육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 실천 서약도 진행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공직윤리의 핵심덕목인 청렴은 시대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현대에는 청백과 준법뿐만 아니라 후덕, 선정도 동시에 필요하다고 말하며, 능동적인 자세로 직무를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이상적인 공직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패방지를 강조하기 보다는 ▲공정성 ▲투명성 ▲개방성 ▲배려와 존중 ▲정직 등 가치가 삶의 기반이 되는 청렴이 디지털 전환시대에 꼭 필요한 '충북 청렴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특강을 마무리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는 정보를 숨기거나 피할 수 없기에 국민이 원하는 행정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감사역량을 키우고, 그리고 공무원은 사회공동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기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20일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민주노총 충북본부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역대 충북도지사 중 최초로 민주노총 충북본부를 방문하여 지역의 노동문제에 관심을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은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민주노총은 본부와 각 산별노조의 노동현안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우리도 노동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으며, 도에서는 의료비후불제, 도시근로자 사업 등 도정 주요시책을 안내하여 적극 참여토록 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를 통해 앞으로 노동자단체와 지방정부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