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학령기 이후 성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공모를 오는 2월 1일부터 접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공모는 관내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된 장애인 기관·단체, 장애인 사회복지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성인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문해 ▲학력보완 ▲직업능력 ▲문화예술 ▲성인진로 등 7개 분야를 지원한다. 1개 기관(단체)에서 1개 사업 응모를 원칙으로 한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4~5개의 각 기관(단체) 당 3백만 원에서 4백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관(단체)은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자부담 해야한다. 공모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외부 전문가 심사, 3차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2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에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기타 세부 사항은 안양시 평생학습과(☎031-8045-6017)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이경자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월 24일 학익1동과 송도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익유수지 매립 및 대체유수지 조성 타당성 검토 용역’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익유수지의 악취 문제와 수질환경 개선, 방재 성능 향상에 대한 중간 용역 결과를 주민들에게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익유수지는 인천 연안과 인접한 중구, 동구, 미추홀구 저지대 지역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05년 2월 설치된 방재시설이다. 그러나 유수지 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와 극한호우에 대비한 저수용량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인근 주민들은 지속적으로 유수지 이전을 요구해 왔다. 이에 인천시는 악취 및 방재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고자 지난해 5월 과학적 접근과 종합적 분석을 바탕으로 해당 용역을 착수했다. 설명회에서는 학익유수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들이 제시됐다. 또한, 유수지의 방재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학익유수지 주변 악취의 주요 원인으로는 용현·학익수로에서 유입되는 오수로 밝혀졌다. 유수지 자체는 수질 악화나 악취의 직접적인 원인이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이 지난 1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아시아 최대 합창 심포지엄인 ‘인도네시아 반둥 국제 합창 심포지엄'에 초청돼 스페셜 콘서트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10개국 30개 합창단의 단원 약 1,500명이 참가했으며, 반둥 파라히양안 가톨릭대학교 공연장에서 합창 음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워크숍이 진행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오프닝 세리머니와 스페셜 콘서트, 윤의중 예술감독이 진행하는 마스터 클래스 시범 합창 등을 통해 탁월한 아카펠라 연주와 기획력을 선보였다. 1월 22일 오프닝 세리머니에서 인천시립합창단은 ‘De profundis’와 ‘Dawn and Dusk’ 등의 외국 현대 합창을 시작으로, 조혜영 상임 작곡가의 ‘못 잊어’와 우효원 곡의 ‘알렐루야’ 등 한국 현대 합창을 연주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23일 열린 스페셜 콘서트는 90분간 진행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현대적이고 한국적인 합창곡 외에도 인도네시아 작곡가 켄 스티븐의 ‘Dawn and Dusk’, 호주 태생의 미국 작곡가 펄시 그레인져의 ‘Brigg Fair’ 등 외국 민속 음악을 선보였으며, 세계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청년들의 경제활동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1월 3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심층 상담, 진로 컨설팅,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취업이나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중 280명을 선발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원 기간에 따라 단기(5주 이상), 중기(15주 이상), 장기(25주 이상)로 나뉘어 진행되며,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된다. 중기 및 장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참여 수당과 인센티브를 포함해 최대 350만 원이 지원된다.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인천청년포털(인천청년공간 유유기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격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이 인천 지역 청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취업 의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진
태백산은 대한민국 경상북도 북동부에 위치한 산으로, 그 아름다운 눈꽃으로 유명하다. 태백산의 자랑할 만한 몇 가지 내용을 살펴 보고자 한다. 태백산은 겨울에 눈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설경을 자랑한다. 특히, 눈꽃이 피는 계절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한다. 태백산은 다양한 등산로가 있어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정상인 천제단까지 오르는 등산로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참 좋은 곳이기도하다. 태백산 정상에는 태백산천제단이 위치해 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로, 매년 태백산천제 행사가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매년 겨울에는 태백산눈꽃축제가 개최되며, 이 축제는 다양한 눈꽃 조각 작품과 얼음 조각 작품, 눈꽃 트레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태백산은 자연 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다양한 동식물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태백산에는 희귀한 식물인 비로용담이 자생하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곳이라 할수있다. 소요 시간: 유일사주차장-장군봉-천제단 원점회귀 총 1시간 54분소요 산행 거리:8.4Km 최저 고도:876M 최고 고도:1592M 상승 고도:747M 내비게이션:유일사 매
최대호 안양시장이 28일 오전 12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설에 따른 긴급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도로 및 취약시설 등의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최 시장은 “가로수, 적설취약시설물 점검과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설 연휴기간 상시보고체계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운영해달라”고 말했다. 또,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 마지막까지 철저하게 안전조치에 임하라”고 당부했다. 앞서, 시는 기상청의 지난 26일 대설예비특보(1. 27. 오전 6시 발효) 발표에 따라, 지난 27일 0시부터 도로과 등 관련부서 상황근무 및 제설장비 투입 대기 등의 재난안전대책본부 초기대응에 돌입했다. 이어, 지난 27일 오전 7시부터 취약도로 순찰 및 제설작업을 시작하고, 오전 8시부터는 호계고가교 등 주요 도로 14개소의 자동염수 분사장치를 가동해 시민 불편 최소화, 특히 설 연휴 교통안전에 각별히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대설주의보(1. 27. 오후 3시), 대설경보(1. 28. 오전 9시 10분) 등 연이은 기상특보에 따라, 안양시는 28일 오전 7시 전직원의 1/2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오전 10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
오늘날 대한민국은 역사적 전환점에 서 있다. 우리 사회는 심각한 구조적 위기와 맞닥뜨렸으며, 이 위기의 심연에는 경제, 사회, 정치의 총체적 불균형이 자리 잡고 있다. 기성세대는 이제 더 이상 현상 유지와 방관자적 태도를 고수할 수 없으며,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의 주체로 나서야 할 절박한 시점이다. 2023년 기준 국내 총생산량은 1조 8,394억 달러로 세계 10권의 경제력을 유지하면서도 아이러니하게 닥친 작금의 경제적 위기는 우리 사회의 근간을 흔들고 있다. 2023년 기준 정부 부채는 약 1,100조에 달하고, 가계 부채 부담도 커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내수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다. 이는 단순한 재정 적자를 넘어 국가 경제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서울과 지방의 상가 공실도 곳곳에서 매우 심각하다. 텅 빈 임대 건물들이 지방이나 수도권 할 것 없이 곳곳에 있어 유령 건물처럼 흉물스럽기만 하다. 특히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경제 생태계의 붕괴를 예고하고 있다. 청년 세대의 고용 현실은 더욱 암담하다. 심지어 지난달 일도 구직활동도 하지 않은 채 ‘쉬었다’라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정책자문위원회 관계자(위원장 및 총무)와 함께 관내 아동복지시설인‘희망터전’을 방문하여 위문금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내 아동복지시설인‘희망터전’은, 소외된 아이들이 새롭게 하나의 가정을 이뤄 소중한 삶의 터전을 가꿔가는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이다. 태안해양경찰서와 정책자문위원회는 2015년도부터 매년 아이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인연을 이어간 지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했다. 매 해 명절마다 관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미래세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해왔다. ‘희망터전’관계자는“매년 명절마다 잊지 않고 아이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태안해경과 태안해경 정책자문위원회에 감사드리며, 향후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최선을 다하겠다.” 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재수 태안해양경찰서장은 "매 해 명절마다 시설을 방문하여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뿌듯함을 느낀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함께 하겠으며, 무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설 연휴를 맞아 1월 25일 경찰병원과 분당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 연휴에도 밤낮없이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경찰‧소방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고 유관기관과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은 서울 송파구에 소재한 경찰병원을 찾아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경찰관들을 위문했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의료진들에게 “환자를 위해 24시간 최선을 다하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이후 경찰관들이 입원해 있는 병상을 찾아 “빨리 회복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기 성남시에 소재한 분당소방서를 방문하여 설 연휴기간 동안 화재예방 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분당소방서는 성남시 분당구를 관할하는 소방서로, 지난 1월 3일 분당구 소재 복합상가 빌딩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으나 유관기관과 함께 신속히 대응하여 큰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진압한 바 있다. 고 장관 직무대행은 소방서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지난 복합상가 화재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대원 여러분의 노고에
부천시는 텃밭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의 생산적인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2025년 도시 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일반회원, 특별회원, 단체회원, 도시농업공동체 회원으로 총 400구획이 제공된다. 분양 텃밭은 문화동산텃밭(상동 529-55, 부천영상문화단지 인근)이며, 신청 기간은 2025. 2. 5.(수) 10:00 ~ 2025. 2. 19.(수) 18:00까지이다. 신청은 부천도시농업한마당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청 홈페이지 접속 후 이벤트 창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며, 특별회원의 경우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2자녀 이상 가정, 결혼 이민자 및 귀화자가 포함된 다문화 가정(신청시작일 2025. 2. 5.기준)이 신청 가능하다. 또한 신청은 1세대당 1구획만 가능하며 반드시‘세대주명’으로 접수해야 한다. 단체회원은 부천시 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법인 및 단체의 대표자가 신청할 수 있다. 도시농업공동체회원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중 ‘도시농업 관련 교육 30시간 이상 수료’와 ‘2025년 도시텃밭공동체 참여 시 연간 2회 이상 주말농부학교 교
부천시는 지난 21일 보건소 치과실과 협력해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교육과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교육은 오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부천시 등록장애인 12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발달장애인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칫솔질 방법, 구강질환 예방 관리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치아 모형 및 칫솔을 사용해 구강건강 관리법을 배웠다. 특히 구강건강 관리가 어려운 대상자들을 위해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여 충치 예방 효과를 높이고,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올바른 칫솔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재밌는 구강 교육을 앞으로도 계속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갔기를 바라며, 구강건강 관리 능력은 물론, 전반적인 자가 건강 관리 능력도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부천시 건강증진과 보건진료팀 (☎032-625-4444, 4450, 4464, 4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보건복지신문 부천=유재균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에도 군복무 중인 청년을 위한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2024년 3월 처음 시행한 것으로, 군복무 청년과 그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23건에 대해 4,038만 5천 원의 보험금이 신속히 지급되며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에도 동일한 지원이 이어질 예정으로,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복무 청년(현역병, 상근예비역)이다.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군복무 시작과 동시에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휴가나 외출을 포함해 군복무 기간 중 발생하는 상해와 질병으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일당 등 총 11개 항목에 대해 보장이 제공된다. 이 보험은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군복무자들에게 더욱 큰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는 2024년 3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발생한 상해와 질병에 대해 적용된다. 보험금을 청구하려면 군복무자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 접수센터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과 그 가족들이 걱정 없이 병역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