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도정회의실에서 ‘경상남도 시각장애인 각막이식 사전검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하여 강기철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철현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장, 안성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장, 최민혁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 등 5개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국적으로 시각장애인의 각막이식 수술 비율이 매우 낮은 것은 물론, 가정형편 등의 이유로 각막이식 수술 가능 여부조차 검사받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이 많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경상남도는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수행기관: 경상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도내 공공의료기관(경상국립대학교병원‧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협약을 맺고 3월부터 도내 저소득 시각장애인에게 각막이식 수술 가능‧필요 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사전검진을 지원한다. 협약기관들은 대상자 발굴 모집 및 안내 등 사업의 원활한 진행, 모금회 배분사업의 적정‧투명한 집행, 의료서비스의 적시 지원과 사업추진 결과 분석, 대도민 홍보강화 등 협약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9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정부의 의사증원 확대와 관련한 지역 의사 집단행동에 대비해 의료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박 도지사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의료인 집단행동 예고와 관련해 지역의료계에 우려를 표하며 “국민 76%가 의대정원 확대를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처럼 의료인들이 집단행동을 위해 현장을 떠난다면 국민들의 호응을 받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지역의료인들이 집단행동에 나서지 않도록 노력을 다하겠지만, 집단행동이 일어날 경우를 대비해 도와 시·군에서는 비상진료대책을 철저히 준비하고, 특히 필수응급의료분야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강조했다.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도내 시군에서 준비하는 달집태우기 행사와 관련해서 박 지시는 “달집태우기는 순간적인 기상상황에 따라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도민 안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달집을 태우기 전 안전범위를 정해두고 행사를 진행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5일 실시한 안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의회는 19일 대회의실에서 도의원 및 사무처 직원 등을 대상으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의 청렴 인식을 개선하고, 조직내 청렴 문화를 확산해 도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기반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고전에서 배우는 청렴이라는 주제로 경상국립대학교 한상덕 교수를 초청하여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이해충돌방지법,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부정정탁 금지 등 다소 무거운 주제였으나, 고전 사례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청중의 공감과 호응도를 높였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염종현(더민주·부천1) 의장은 “의원님들의 바쁜 의정활동을 고려해 아침 8시부터 교육을 시작했음에도 많은 의원님들이 참여해 청렴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매년 청렴 교육을 통해 우리 자신을 성찰하고,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화합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더 살기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바이오 산업 육성과 특화단지 유치에 국책 과학기술 혁신연구기관들이 보폭을 함께 맞추기로 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19일 정읍에 집적된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를 비롯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를 잇따라 방문했다. 김지사는 각 기관장 등과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를 벌인 데 이어 이들 4개 연구기관과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자치도는 전북을 바이오 부분 첨단기술의 테스트베드를 목표로 역점을 두고 육성하고 있다. 바이오 산업은 국가적으로 첨단전략기술을 내세우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도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도는 올해 들어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투자협약으로 국내 바이오 분야 선두 앵커기업인 넥스트앤바이오와 ㈜레드진, 오가노이드 사이언스와 각각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전북자치도와 정읍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안전성평가연구소 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건강하고 행복한 교육급식’을 목표로 2024년 전북 학교급식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9일 전주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도내 각급 학교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를 열고, 추진방향을 안내했다. 올해 학교급식 기본방향은 건강맞춤형 교육급식, 신뢰받는 안전급식, 소통·협력하는 어울림급식 실현에 중점을 뒀다.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식생활지도를 통해 바람직한 식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급식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강화,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 학교급식 영양관리 강화, 영양·식생활 교육 지도 강화, 학교급식 행정지원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추진한다. 학교급식 운영 내실화를 위해 학교급식을 운영하는 모든 학교에서는 급식운영에 관한 중요사항은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학교장이 결정한다. 또 급식게시판 운영 및 연 1회 이상 급식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급식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한다. 학교급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지역인 강릉시, 춘천시, 원주시와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업무협약식 추진 일정은 △2월 19일 강릉시(강릉시청) △2월 21일 춘천시(도교육청) △3월 6일 원주시(원주시청)이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과 각 지자체의 시장 등이 참석하여, △ 강원특수교육원(학교복합시설)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증진 협력 △장애인식개선 교육 및 장애공감문화 확산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약한다. 전국 최초로 춘천, 원주, 강릉 세 개 권역에 동시 설립되는 강원특수교육원은 공통프로그램으로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이해체험교육 등을 운영하며, 세 개 지역의 도시전략과 함께하는 특화된 심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꼭 1년 전인 지난해 2월 △더 많은 학생에게 더 나은 교육의 촘촘한 지원 △권역(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장애학생의 미래 삶을 위한 지원체제 강화 등의 장점을 살려 3개 지역에 동시에 설립이 결정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해 힘쎈 행보에 나선 충남도가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분야 등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연 도는 13일 만에 국내 기업과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박용주 지앤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27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769㎡ 부지에 총 5068 5608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한다. 먼저, 천안에는 자동차 램프 부품 업체인 지앤이 144억원을 투자해 직산읍 개별입지 6225㎡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식품 소스류 업체인 송연에스와이는 100억원을 투자해 북부비아이티(BIT)일반산단 9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9일 공립학교와 산하 기관의 업무 담당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2024년도 교육공무직원 임금 지급 기준 설명회’를 개최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12월에 체결된 교육부 및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단체(임금)협약에 따라 정해진 올해 임금 지급 기준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첫 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2024년 교육공무직원 임금 주요변경사항 ▲연차유급휴가 미사용수당 지급 기준 그리고 올해부터 전면 실시될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급여업무시스템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한 초등학교 업무담당자는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 중심의 전달교육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임금 지급 등 업무 현장의 업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앞으로 교육청 차원에서 노력과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 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월 초·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입학준비금 지원이 이뤄진다고 19일 밝혔다. 입학준비금은 지난 2022년부터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신입생 전원에게 주어지는 지원금이다. 시교육청은 광주시, 자치구 간 협력을 통해 원할한 준비금 지원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올해 지원사업비는 총 98억 원으로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10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에게는 3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학교는 오는 3월 개학과 동시에 학생·학부모에게 가정통신문 등을 통한 안내를 거친 후 3월 말 학부모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입학준비금은 학교 입학 시 직·간접적으로 필요한 물품(체육복, 교복, 도서 등)을 구매하는데 전액 사용할 수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후 2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풍산, 부산도시공사와 ㈜풍산 부산사업장의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시장, 류진 ㈜풍산 회장,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해 양해각서에 직접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마지막 과제인 ㈜풍산 부산사업장 이전에 관계기관이 상호 협력을 약속 하고자 마련됐다.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그동안 도시 외곽에 조성돼 제조업 위주로 개발됐던 산업단지와는 달리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 일원 191만 제곱메터(㎡)에 2조2천213억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ICT), 지식서비스, 영화‧영상 콘텐츠, 융합부품소재 산업 등 4차산업 중심의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조성부지의 절반 정도에 해당하는 면적에 ㈜풍산 부산사업장이 들어서 있어, 대체부지를 마련해 이 사업장을 이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시와 부산도시공사는 ㈜풍산 부산사업장의 이전을 위한 인·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학교법인 숭실대학교 오정현 이사장,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학교법인 남북학원 신대섭 이사장, 문경대학교 신영국 총장, 문경시 신현국 시장이 참석하여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두 대학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재도약하고자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협력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협약의 이행에 필요한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와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업 등 투자유치 촉진을 위한 조례 제정 ▴신규 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지역에 정주할 맞춤형 인재육성 등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현재 경북도는 총 학령인구가 2023년 34만 6,150명에서 2040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올해 3월부터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학교폭력 사안은 학교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조사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접수되는 학교폭력 사안을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를 방문해 직접 조사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은 학교폭력이 발생하면 학교 내 전담 기구 등에서 사안 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교사들에게 제기되는 각종 민원과 고충으로 인해 학교 현장은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전담조사관 제도 도입에 따라 학교 현장은 교육의 본질인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5일 ▲학교폭력 업무, 생활지도 및 학생 선도 경력이 있고 사안 파악・정리 역량을 갖춘 퇴직 교원 ▲퇴직 경찰 ▲청소년 전문가 ▲상담전문가 등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 105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사안 접수 보고서 검토, 학교 방문 사안 조사, 조사보고서 작성, 사례 회의 및 심의위원회 참석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시교육청은 본격적인 제도 시행에 앞서 이들의 조사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연수를 20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