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그동안 감춰왔던 인사 관련 정보를 공개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제도 확립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부터 7차례에 걸쳐 남부교육지원청 대강당 등지에서 지방공무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사제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사정보 공개를 통해 교육청과 일선기관 간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고, 인사법령을 알기 쉽게 설명해 지방공무원들의 인사행정 이해도를 높여주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치는 시교육청 차원에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개최하는 첫 사례로,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를 운영하려는 부산교육청의 의지가 담겼다. 12일 오후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본청 근무 지방공무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교육지원청·직속기관별 권역을 나눠 진행한다. 부산교육청은 설명회를 통해 ▲지방공무원 직렬별·기관별 인사 통계 ▲2024·2025년 직급별 승진 예상인원 산정 ▲최근 3년간 교육청 근무자 등 평균 승진 소요 연수 ▲최근 3년간 휴·복직 현황 ▲6급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3월 전면 시행한 ‘부산형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살핌 늘봄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부모에게 다양한 보살핌 늘봄 정보를 제공하는 ‘보살핌늘봄서비스’를 개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전면 시행 초기 학부모의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고,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안 보살핌 늘봄교실 ▲지역 보살핌 늘봄기관 ▲우리동네자람터 ▲24시간 긴급 보살핌 늘봄센터 등 늘봄학교 정보를 이 시스템에 모았다. 또한, ‘24시간 긴급 보살핌 늘봄센터 예약 화면’, ‘부산늘봄지원센터’, ‘등굣길안심e’ 등의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해 쉽고 편리하게 늘봄학교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이른 시일 내 학교 현장에서 신청하는 ‘학교 안 보살핌 늘봄교실’과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는 ‘24시간 긴급 보살핌 늘봄센터’ 등을 이 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보살핌 늘봄 관련 정보를 통합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휴 맥도날드(Hugh McDonald) 미국 아칸소주 상무장관 일행이 10일 경상북도-아칸소주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아칸소주는 미국 남부 중서부에 있는 주로, 한국전쟁 영웅 맥아더 장군이 이곳 아칸소 리틀록 출신이다. 농업과 식품 산업이 발달했으며, 에너지 산업도 주요한 산업 분야 중 하나이다. 이날 면담에서는 지방정부 간 우호 교류뿐만 아니라, 우수인력 유치 및 자매결연 체결 등 지방정부 간 교류 활성화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휴 맥도날드 상무장관은 “경상북도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을 이끌어 온 곳으로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K 문화를 경험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모색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미국 아칸소주와 경상북도가 교류 확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선제적으로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북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으로 학교 무단 침입을 막고 교육활동 보호에 나선다. 또 민원 상담 챗봇을 도입해 교원의 단순문의 전화응대를 줄이고 온라인 대민 소통을 확대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학부모 소통 시스템을 마련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수업 중인 교사를 예고 없이 방문해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는 사례 등을 예방하고 학부모-교직원 간 효율적인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68교에서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을 4월 중 시범 운영한다. 학교 방문 사전 예약 시스템은 카카오 채널에서 학교 이름을 검색한 뒤 방문 목적, 방문 대상, 방문 일시 등을 입력하고 예약 승인을 받는 절차로 이루어진다.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학교에서 활용이 가능한 사전 예약 시스템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시스템의 활용성, 편의성 등을 검토해 개선을 제안하는 등 학교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직원의 단순문의 전화응대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온라인 대민 소통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이주배경 인구 유입 시대에 대비하여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강화한다. 지난 10년 동안 충북 초․중․고 학생은 약 22.8% 감소했으나 이주배경 학생은 반대로 약 2.5배 증가했으며, 외국인 및 중도입국 학생은 최근 5년 사이 약 2배로 증가했다.[’19년 871명→’23년 1,855명] 아울러, 충북 지역의 인구 급감 상황에서 이주배경학생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수동적 적응 지원에서 정주‧정착형 교육정책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정책 변화 추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누구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감․동행의 다문화교육'을 비전으로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강화 ▲다문화 친화적 학교 환경 구축 ▲이주배경학생 대상 진로교육 강화 ▲다문화교육 지원체제강화 등의 4가지 추진과제와 1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이주배경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강화 및 학력신장 지원을 위해 다문화 정책학교 한국어학급을 확대 운영(2023년 22학급→2024년 29학급)하고, 지역의 대학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거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유일의 프로구단인 제주 유나이티드 홈경기 개막전에 오영훈 지사를 비롯한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해 홈팀의 선전을 응원하고, 도정 주요정책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2023 시즌 K리그 9위(10승 11무 17패)의 성적으로 마감했으며, 올해 2024 시즌에서는 K리그1 정상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도전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4 K리그 홈경기 개막전 ‘제주 유나이티드-대전 하나시티즌’ 경기에서 시축하고 도민들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제주 유나이티드의 승리 기원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의지를 담아 시축에 나섰다. 경기에 앞서 제주 유나이티드FC 대표이사와 감독, 선수단 대표가 제주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며 제주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제주도 공직자 400여 명도 경기장에 함께 해 고향사랑기부제, 2025 아시아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해상에서 전복된 제주선적 ‘제2해신호’에 대한 실종자 수색과 유가족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해신호’는 7일 오전 제주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을 했으며, 9일 오전 통양해양경찰청에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 경비함정 11척과 군 함정 2척, 관공선 6척, 민간 어선 6척 등이 즉시 투입돼 구조 및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지역대책본부) 및 현장지원 상황실을 설치해 선원 가족 지원 등 사고 대응과 수습에 힘쓰고 있다. 현재(10일 낮 12시 기준) 제2해신호 선원 9명(한국인 2명·인도네시아인 7명) 중 구조된 4명(한국인 1·인도네시아인 3)은 사망했으며, 나머지 5명은 실종 상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0일 오전 한림어선주협회에 설치된 현장지원 상황실을 찾아 어선사고 수습 상황 등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실종자 수색 및 유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과 함께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쪽 37해리(약 68㎞) 해상에서 발생한 제주선적 20톤급 근해연승어선 ‘2해신호’ 전복사고 대응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2해신호’는 7일 오전 제주 한림항을 출항해 욕지도 해역에서 조업을 했으며, 한국인 선원 2명, 인도네시아 국적 외국인 선원 7명이 탑승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오전 7시 24분경 통영해양경찰청에 해당 선박이 뒤집힌 채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 함정 20척, 항공기, 헬기 등을 현장에 투입해 수색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전에 한국인 선원 1명과 외국인 선원 2명이 의식불명인 채로 구조됐으며, 나머지 6명은 실종 상태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12~14m의 강풍과 2~2.5m의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지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한림수협에 현장지원 상황실을 마련해 실종자 수색, 선원 가족 지원 등 사고 대응과 수습에 힘쓰고 있다. 제주도는 어업지도선 ‘삼다호’와 ‘영주호’ 2척을 비상 소집해 사고 해역으로 급파했다. 제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FC가 9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를 상대로 홈개막전을 치렀다. 이날 경기장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를 비롯한 김재웅 도의회의원과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허종구 BNK경남은행 상무 등 8천여 명의 관중이 함께 경기 관람을 하며 경남FC를 응원했다. 박완수 지사는 시축으로 개막전의 힘찬 출발을 알렸으며, 경기 시작 전, “경남FC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경남FC를 사랑하는 축구팬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개막전에는 ▴축구 팬을 위한 홀로그램 티켓증정과 ▴경품추첨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해군 군악대 공연 퍼레이드, ▴‘내일은 미스트롯2, 현역가왕’에 출연한 가수 별사랑 특별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어, 축구팬들의 즐거움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열기를 높였다. 경남FC는 원기종 선수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선취골을 얻었으나, 아쉽게도 역전을 허용하며 1대 4로 패배했다. 한편, 경남 FC는 오는 16일 오후 4시30분, 충남아산FC를 상대로 창원축구센터에서 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폭력 피해 학생의 목소리가 담긴 도서 ‘지세움 아이들의 목소리 ‘나도... 저렇게 놀고... 싶다...’‘를 만들었다고 10일 밝혔다. ’지세움 아이들의 목소리‘는 지난해 지세움에 온 학교폭력 피해 학생들이 낙서처럼 적은 짧은 감정 일기를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하에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 이름도 학교 안과 사이버공간에서 언어폭력·따돌림을 당했던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의 감정 노트에서 따온 것이다. 내용에는 지세움 아이들의 목소리뿐만 아니라 학부모와 교사의 소감도 담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운영했던 그림책 감성 코칭, 인지코칭, 명상 활동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3월 중으로 관내 전체 초·중·고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세움에 온 학생들이 자기 말을 온전히 들어주고 이해해준 곳이 이곳뿐인 것 같다는 말을 자주 한다”라며 “이번 도서 발간을 통해 가해 학생이 진심으로 반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또 학교 현장 교직원의 학교폭력 피해 학생 중심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해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폭력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가칭)광산교육지원센터를 구축해 광산구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현장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소속 광산교육지원센터를 신설한다. 기본계획은 광산교육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한 의견수렴, 설립을 위한 TF 구축과 역할, 예산 확보와 자치법규 개정 계획 등 설립에 필요한 기본 뼈대를 담고 있다. 광산지역 교육행정은 지난 1988년 광산군이 광주직할시 행정구역 개편으로 통합될 때,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광산교육청을 흡수·통합하면서 맡아왔다. 이후 택지개발 등에 따른 인구가 늘며 학생도 증가해 교육지원청 원상회복에 대한 요구가 높았다. 시교육청은 이번 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로 광산구에 있는 학생·학부모·지역 주민이 가진 교육수요를 어느 정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산교육지원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산구 지역의 교육수요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8일 NH농협은행과 학교생활에 필요한 교육경비 지원 사업인 ‘꿈드리미 바우처 카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NH농협은행은 4월 20일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이 바우처카드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전용시스템을 구축하고 ‘광주시교육청 꿈드리미 전용카드’를 제작·발급하게 된다. ‘꿈드리미’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이전부터 복지 차원에서 이뤄졌던 지원금(입학준비금, 졸업앨범비, 수학 여행비, 현장체험학습비)을 포함해 학생 1인당 연간 1백만 원을 바우처카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광주광역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3, 고3 학생 중 다자녀 가정(2자녀 이상), 저소득층, 다문화·탈북 가정 학생이다. 2025년에는 중‧고 2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2026년에는 중‧고 전 학년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지역 내에 소재한 가게에서 교재‧도서구입비, 독서실비, 학용품비, 안경 구입비 등에 바우처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 온라인 상 대학 원서접수비에도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