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10일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운영 체계와 실제 이행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6월 11일부터 나흘간 서류와 현장 조사에서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11개 필수 기준, 4개 영역 512개 조사 항목에서 모두 목표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해 최상위 등급인 황금별을 획득, 최우수 성적으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했다. 이를 통해 인천사랑병원은 현장 조사를 진행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인천지역 종합병원 중 최초로 1·2·3·4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8월 9일 인증패 및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이사장은 “인천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4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은, 우리 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며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한 만큼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상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의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
인천광역시가 인천 바이오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돕는다. 인천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유타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인천 바이오 기업의 미국 현지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인허가 취득 지원 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28일 유타와 바이오 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세계 바이오시장 대비 국내시장 규모는 2% 정도의 매우 작은 수준이지만, 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92.9%, 의약품(제약) 기업의 61.7%가 해외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바이오기업 실태조사에서 인천의 중소 바이오 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조건으로 ‘국내·외 수요처 다변화(판로확보)’를 가장 많이 꼽았다. 시는 유타대학교가 가진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인천 바이오 기업들이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승인을 보다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인허가를 위한 기업 진단 컨설팅, 보완 서류 제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 요구 대응 등 최종 인허가 취득까지 후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최근 5년간 총 813개 업체가 GMP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년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67개 업체에 대해 정기 및 특별 약사감시를 실시했고, 그 중 39.3% 업체가 GMP 기준을 위반으로 적발된 것이다. GMP는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으로 약사법에 따라 식약처에서 의약품 제조업체에 요구하는 품질관리 기준으로, 제약회사가 의약품의 일관성 있는 품질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지켜야 할 최소한의 기준을 의미한다. GMP 규정은 국제적인 기준으로 우리나라 식약처도 국제기구 가입을 통해 국제기준에 맞추고 있고, 미국 FDA나 EU EMA도 기본적으로 같은 기준을 적용한다. 김남희 의원은“GMP 기준을 위반하고 거짓 기록으로 정부를 속이려 한 제약회사들이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아무런 처분도 받지 않은 채 의약품을 계속 생산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의약품을 복용하는 환자가 믿고 약을 사용할 수 있게 식약처가 더 엄격하게 GMP 위반을 단속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의사가 발행한 처방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신체가 온도 변화에 적응을 잘 못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쉽다. 이런 때에는 감기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데, 50대 이후에서는 대상포진을 주의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계절에 따라 발생률의 차이를 보이는 질환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더위나 일교차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계절에 자주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대상포진(herpes zoster)은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신경절(신경세포의 집합)에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신체의 세포면역력이 떨어지면 다시 활성화되어 통증과 함께 피부절(신경절에 대응하는 피부영역)을 따라 발진과 수포가 생기는 질환이다. 대상포진의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로, 수두를 일으키는 원인과 동일한 바이러스이다. 수두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 속에 남아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다. 체내에 잠복해 있는 바이러스는 평상시에는 병적인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나,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면 활성화되어 대상포진을 유발한다. 이처럼 바이러스를 다시 활성화 시키는 요인으로는 고령(50대 이상)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주영수)은 9월 27일 13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고도화’를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책임의료기관은 지역·필수의료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에 도입된 제도로 현재 권역 책임의료기관 17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55개소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책임의료기관에서는 지역 내 필수의료 분야의 다양한 정부지정센터 및 보건의료기관과 ▲지역·필수의료 협의체를 구성하고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 이송 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등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사업을 수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필수의료 분야 각계 전문가와 지역사회 실무자 약 300명이 한 자리에 모여 책임의료기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권역 필수의료 강화 협력 성과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1부 에서는 보건복지부 김지연 공공의료과장과 경북대학교병원 김건엽 공공부원장이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성과와 함의, 한계와 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국립중앙의료원 고임석 공공의료본부장을 좌장으로 하여 대구의료원 박종명 공공의료본부장,
대장이 건강하지 못하면 삶의 질에 여러 영향을 끼치고 당뇨, 만성 두통 등 특정 질병까지 불러올 수 있다. 대장을 청소하고 건강을 전반적으로 강화하자.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이지만, 체중 증가와 관련된 질병의 90%는 건강하지 못한 대장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대장은 우리의 전반적인 건강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며, 독소와 필요없는 부산물들을 배출한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러한 물질들은 우리 건강을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소화 능력이 좋지 못한 사람들의 대장에는 많은 양의 음식물 쓰레기가 쌓이고, 몸의 온도로 인해 발효되거나 부패되기도 한다. 장에 쌓이는 독소는 대동맥을 통해 간으로 전달된 후, 혈액을 타고 온 몸으로 퍼지게 된다. 그리고 이는 피부 트러블이나 여러 만성 질병의 원인이 된다. ■ 건강하지 못한 대장이 일으키는 문제들. 대장은 우리 몸에서 자연 정화 파트라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평소와 같이 소화 능력이 좋다고 하더라도, 대장에 쌓인 부산물들을 치우기 위한 디톡스를 해주면 좋다. 그렇지 않으면 이들이 혈액으로 흡수되어 여러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대장이 건강하지 못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은 다음과 같다.
▲수면내시경은 환자가 진정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정제를 사용해 내시경 검사를 하는 의료 행위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에서 환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김현중 PD “그 남자 때문에. 회사 못 다니겠어, 성격 드러워”“회사 식당 밥 왜 그래, 토 나와. 된장국에서 X냄새 났어.”“간호사님, 인기 많아요? 나이가 몆살이에요?” 위의 잠꼬대 같은 말들은 실제 수면내시경 중 터져 나온 환자들에게 나온 것들이다. 이것은 약과. 감정이 격해져 울기도 하고, 손발을 공중에 차면서 몸부림치기도 한다. 개인이나 ‘조직’의 비밀을 ‘폭로’하기도 한다. 수면내시경을 받는 사람 100명 가운데 3~4명 정도에서 나타난다는 이른바 역설 반응(paradoxical reaction)이다. 수면내시경은 환자가 진정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정제를 사용해 내시경 검사를 하는 의료 행위다. 진정제를 사용함으로써 진정 효과를 기대하지만 오히려 진정되지 않은 상태, 즉 각성, 불안, 과잉 흥분, 공격적인 행동을 나타내기 때문에 ‘역설 반응’이라고 부르는 것. 수면내시경은 환자가 진정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정제를 사용해 내시경 검사를 하는 의료 행위다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이 진료를 보고 있다. 추석과 명절연휴가 끝나면 명절의 기쁨도 잠시, 추석 연휴에는 가족들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손님 접대 등 집안일이 급격하게 많이있다 보니, 추석 연휴 전후로 명절증후군을 겪는 주부들이 많다. 평소에 무릎 통증이 있다면 명절 전후로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 평소보다 많은 집안일을 하다 무릎이 시큰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연휴동안 쪼그려 앉아 음식을 하거나 방청소를 하며 오랜 시간 동안 구부린 상태로 있는 경우 무릎 관절은 체중의 7배 이상 압력이 무릎에 가해진다. 이런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통증이 발생할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연골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 관절 손상이 더 자주 발생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많이 닳아 발생하며 뼈의 관절면이 노출되면서 통증과 변형이 발생한다, 연골조각이 떨어져 관절의 활액막을 자극해 물이 차거나 염증이 진행 될수도 있다. 욱신거리는 통증과 뻣뻣함이 주로 발생하며 무릎에 소리가 나거나 운동 제한이 발생하기도 한다.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은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통증이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
유캔의 협력사인 다나눔 리커버리 웨어 세계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고, 이봉주 선수가 리커버리 웨어를 착용 후 건강이 개선되었고,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여 리커버리 웨어의 진정한 가치를 몸소 체험증명 하였다. 리커버리 웨어 건강 개선 효과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데 큰 힘이 될 것 이다. 주)다나눔 패션(회장 김철근)은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철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마라톤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이봉주선수를 다나눔 리커버리 웨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선수는 “다나눔 패션에서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다년간 많은 기부활동을 하고 있고 그 뜻에 동참하고자 홍보대사를 맡게 되었으며 앞으로 다나눔 홍보대사로써 활동하며 대한민국 마라톤 발전을 위해 후진양성에도 일익을 담당하려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1995년 동아 국제마라톤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 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마라톤 2007년 서울 국제마라톤 등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유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9월 개정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9월 15일부터 국가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및 직원 등에 대한 감염병 교육이 의무화된다고 밝혔다. 전 공무원에 대한 감염병 교육은 지난 코로나19 대응 당시 감염병에 대한 기본교육이 전무한 상황에서 중앙 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 등이 코로나19 대응 업무를 지원했던 한계를 극복하고 향후 감염병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염병 교육을 통해 위기 시 공직자 감염 피해를 최소화하여 정부 기능을 유지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통합적인 국가 대응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 감염병 교육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교육 의무 대상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및 직원이며, 공공 기관 소속 직원의 경우 질병관리청이 제공한 교육 과정을 활용하여 감염병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감염병 교육은 감염병 위기 대응 체계 및 관련 법령 현황, 감염병 유행 및 위기 대응 관련 주요 사례 등을 포함해야 하며 집합 교육, 인터넷 교육 등 기관 특성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원활한 감염병 교육 이수를 위해 이러닝 교육 과정을 지원한다.
▲ 이순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왼쪽), 정윤주 경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순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책임연구자)·정윤주 경희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공동연구자) 연구팀의 ‘간이식 질환에서 mTOR 억제제에 따른 미토콘드리아 대사 신호’ 연구가 가톨릭대학교산학협력단 주관 연구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올해 9월부터 2028년 8월까지 4년간 총 8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이뤄진다. 간이식은 간경변 말기나 조기 간암환자에서 궁극적인 치료법으로 현재 국내외에서 널리 시행되는 치료법이다. 간이식 환자는 일반적으로 간이식 후 거부반응 예방을 위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하게 된다. 앞서 이순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연구팀은 선행연구를 통해 간이식 환자에서 지속되는 면역항상성의 저하와 장내균총의 불균형을 밝히고, 간이식 환자의 면역 항상성 유지에 조절 T세포와 미토콘드리아 기능 회복이 중요함을 보고한 바 있다. 이번 연구에서 이순규 교수 연구팀은 간이식 환자에서 면역세포 아형, 유전체 및 장내균총의 멀티오믹스 분석을 통해 면역억제제 중 하나인 mTOR 억제제 투여에 따른 미토콘드리아 기능 향상을 유도하고, 면역조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25일 IBS타워 3층 강당에서 제8대 김병로 청장 퇴임식과 제9대 김용진 신임 청장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에 이루어진 제9대 김용진 청장은 취임식에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현장 중심 업무수행”과 ▲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기 위한 “국민 중심의 업무수행”을 ▲ 동료 친화적“조직문화 조성”을 당부했다. 김용진 청장은 2008년 경정 경력채용으로 해경에 입문하여 본청 조직팀장, 인사교육담당관, 동해해경서장, 본청 경비국장, 기획조정관 등을 지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에는 제8대 김병로 청장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 청장의 가족과 그동안 같이 해온 직장동료, 후배 경찰관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김병로 청장은 26년간 해양경찰에서 자칭‘마도로스 김’이라고, 공식 자리에서 말할 정도로 진정한 해양경찰인으로 동료와 후배들로부터 존경과 덕망을 받던 청장이다. 퇴임식에 참석한 한 경찰관은“김 청장께서는 평상시 상황관리를 중요시하며 해양에서 위험에 빠진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힘쓰셨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