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이하 중구센터)는 지난 29일 중구센터(내동 소재)와 영종분소(운남동 소재)에서 폐지줍는 어르신을 위한「폐지나눔활동」을 각각 전개했다고 밝혔다. 폐지나눔활동은 2019년부터 7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모은 폐지를 중구센터에 제출하면, 중구센터는 이를 재활용업체에 매도한 수익금과 함께 직접 제작한 경량리어카를 어르신들께 지원하는 의미있는 활동이다. 폐지나눔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는 중구센터 홈페이지에 업로드 되어있는 폐지나눔활동 사전교육을 수강한 후 가정에서 수집한 폐지와 활동보고서를 지정일에 제출하면 자원봉사활동시간(폐지 3kg당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활동에 참여한 박성우 자원봉사자는“어르신들이 무거운 폐지를 혼자 수거하고 운반하는 수고를 덜어드리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꼈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중구센터는 폐지나눔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중·자 누룽지 만들기 활동 △농촌일손돕기 △취약계층의 이사지원 및 정리수납활동 △소규모집수리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니 자원봉사자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이하 “건협 인천”)는 20일(목) 송도노인복지관 어울림교실에서 공개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복지관을 이용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인천지부 건강증진과 이인실 영양사가 진행하였으며, ‘6070 트렌드별 건강관리’에 대한 내용을 주제로 최신 트렌드와 노년기 생리적, 신체적 특징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강의 후에는 그동안 궁금했던 식단관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의의 만족도를 높혔으며, 앞으로도 송도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노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개강좌가 끝난 후에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뇌파맥파 스트레스검사와 채혈없이 측정할 수 있는 빈혈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행사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해 드렸다. 이외에도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2월 26일 15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서울시 중구)에서 노인연령 논의를 위한 제2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7일 제1차 간담회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된 전문가 간담회로 노인 연령과 관련해 민·관 차원의 심도있는 논의를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보건복지부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을 비롯해, 학계 전문가, 대한노인회, 한국소비자연맹 관계자, 언론인 등 총 10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보다 먼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주요국의 노인 연령 관련 정책 사례를 분석하고, 시사점에 대해 논의했다. 본 간담회 공동위원장인 이화여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정순둘 교수는 첫 번째 발제를 통해,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등 해외 주요국에서 정년, 연금, 건강보험, 교통 등 각 제도에서 활용하고 있는 노인연령 기준과 조정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두 번째 발제자인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객원연구원 김도훈 박사는 일본의 사례를 위주로 고령자의 정의와 제도별 기준 연령, 연령 조정 관련 사회적 논의를 소개했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계속해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인연령 관련 사회·경제·문화적 배경, 연령대별
인천시 중구 신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서연숙)는 지난 11일 신생삼성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은 분기마다 신포동 소재 경로당을 방문해 계절 질환 관련 건강교육과 함께, 보건·복지서비스 안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민 복지 욕구를 세심히 파악하고 이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이다. 특히 추워진 겨울 날씨에 대비해 한파에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파 대응 교육을 하고, 행정복지센터 소속 간호직 공무원이 어르신 개개인의 만성질환 유무를 조사하고 그에 따른 혈압·혈당을 측정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복지 공무원이 올해 새롭게 바뀐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구에서 추진 중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에 대한 홍보·신청 활동도 진행했다. 신생삼성아파트 경로당에 방문한 어르신들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혈압·혈당을 측정해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라며 “올해 새롭게 바뀐 복지 정책들을 알게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서연숙 신포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이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하고 복지 증진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적극행정을 통한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난 10일 10시 안양아트센터 내 수리홀 및 갤러리 미담에서 열린 제18회 예술제·전시회 ‘젊음의 행진’ 에 참석해 어르신들의 재능과 기량에 특별한 박수를 보냈다. 11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 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전혜인)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배운 결과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자리로, 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예술제와 전시회로 열렸다. 갤러리 미담의 전시회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예·사진 등 6개반 어르신들이 출품한 작품이 전시됐다. 예술제에서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복지관의 악기, 노래, 댄스 등 11개 프로그램을 수강한 어르신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올해 열심히 배우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자존감이 매우 높아지고 삶의 활력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전혜인 노인종합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지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일원으로 당당히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르신들의 뜨거운 에너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장받을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노인종합문화회관이 전국 시설공단 노인복지시설 중 최초로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안전성 평가 인증 제도로 방재안전, 건축구조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설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회관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안전관리 및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시설을 지속 보강하여 국내 노인복지시설 최초로 공간 안전 인증을 받았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통해 공단의 안전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더욱 내실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하여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인천=진광수 기자 |
▲ [인천 연수구 용담공원 호수가] 힐링되는 공간속에 건강에 도움을 얻는 인공적인 호수가도 있다. 언에이징(Unaging)! 신경과학자 저자 가 쓴 노화를 막는 법 ''나이는 들지만 늙지 않기'' 위한 4가지 활동 나이 드는 것을 반기는 사람은 없다.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도 물론 드물다. 나이가 들면 당연히 여기저기 아프고, 그러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 인생의 말년이라고들 생각한다, 그런데 나이 드는 것과 노화는 전혀 별개의 문제로. 나이 드는 것을 거부할 순 없지만, 노화는 얼마든지 조절 하거나 늦출 수 있다. 삶을대하는태도와 마음가짐에 따라 노년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나이 들지만 늙지 않는다.’' 는 말이 유행 한다. 지난해 영국에서 출간돼 화제를 모은 책 "언에이징(Unaging)"은 “어떻게 사는지가 어떻게 나이 드는지를 결정한다"고 말한다 건강하게 나이 들기 위한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알려 준다. 인지 활동, 신체 활동, 심리 활동, 사회 활동으로 나눠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쓴 "로버트 P 프리들랜드"는 미국 "루이빌대" 의과대학 신경과 및 신경생물학 교수로 저명한 신경과학자이다.
부천시는 지난 4일 통합돌봄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직종, 다분야 전문가 16명이 함께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통합돌봄 주요 사업과 성과 공유’와 ‘2025년 추진계획’ 등 통합돌봄 사업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특히 지난 3월에 제정된 ‘의료요양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2026년에는 통합돌봄 사업의 전국화 준비를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는 ▲‘부천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개정 ▲통합돌봄 서비스 본인부담금 기준안 마련 ▲온동네 건강돌봄학교 운영 등을 계획하고 있다. 부천시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2023년 7월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해 부천형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는 보건·의료, 요양, 주거, 생활지원, 돌봄안전망 등 5개 분야 24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형 통합돌봄사업의 성과로 올해 6월에 한의약 건강돌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우리나라가 내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0일 서구청소년센터에서 ‘제16회 인천재가노인복지인의 날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김태진)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재가노인복지 발전과 화합을 위해 200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이래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행사는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종사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기념식, 유공자 표창, 공감토크 콘서트(‘자기돌봄을 통한 분노다루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하고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되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급속한 고령화 시대를 맞아 재가노인복지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가 돌봄의 최일선에서 선도적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 또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체계적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8년 창립된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어르신의 ‘지역사회 계속거주’(AIP, Aging in Place) 실현을 목표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19개소와 함께 일상생활지원, 위기상황관리, 사례관리 등 통합적 재가서비스를 제공하
부천시 통합돌봄 특화 건강백세운동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 ‘2024년 건강백세운동교실 운영 우수사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0월 3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본부(원주 소재)에서 건강백세운동교실 참여 강사와 공단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건강백세운동교실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된 부천형 통합돌봄 특화 건강백세운동교실은 수강자에게 신체활동(운동), 건강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신체기능 향상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통합돌봄 필요도 조사와 자동 가스차단기 제공 등 통합돌봄사업을 연계해 그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올해 건강백세운동교실에서 활동한 900여 명의 강사를 대상으로 운동교실 운영 우수사례 공모작 163편을 접수했다.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건강개선 효과, 독창성, 호응도, 공단정책 활용 등을 반영해 효과적으로 건강백세운동교실을 운영한 사례 10편(최우수 1편, 우수 9편)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은 우수강사 수상과 더불어 사례 발표 등 성과를 공유하고, 시상식 참가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의료취약지로 지정된 강화군과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10개 민관의료기관과 협력해 ‘1섬 1주치병원’ 민관협력 도서지역 무료진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5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3년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참여 의료기관이 4곳 추가되어 총 10개 의료기관이 18개 섬의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화군과 옹진군의 노령인구는 전체 인구의 33%에 달하며, 65세 이상 노년층에서 발생하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다. 10월 24일에는 인천세종병원이 덕적도를 방문해 무료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진료에는 심장내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7명, 행정요원 8명 등 총 18명의 의료진이 참여하며, 덕적도 주민 약 90명을 대상으로 약 처방, 수액 처방, 심초음파 검사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주신 10개 의료기관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7일(목) 인천성모병원,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연평도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성모병원은 심장 혈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와 함께 세라밴드를 이용한 물리치료사의 근골격계 질환 진료와 예방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한국한센복지협회는 일반 피부과 진료와 내과 건강상담을 실시하였다. 특히 고령화된 섬 주민들의 특성에 적합한 심장질환 및 피부과 진료와 영양수액, 그리고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힘든 급‧만성 질환에 대한 상담 및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옹진군 관계자는“섬 지역 고령인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육지의 병원에 가는 것이 힘든 여건에서, 이런 무료 진료는 우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무료진료에 참여해주신 인천성모병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지속적인 무료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더욱 향상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이영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