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건강검진센터를 찾는 사람들을 눈여겨 보면서 국민의 검진 이용도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가족이나 ‘예비 부부’가 함께 손잡고 와서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지하게 건강상담을 받으며 가족건강을 설계하려는 경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지역 가입자와 사무직 직장 가입자는 격년 검사이지만 ‘연기제도’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오기도 한다. 연기제도를 활용, ‘계획 검진’을 받으면 국가검진 미수검 과태료를 피하려 연말에 북새통 속에서 검진받는 것도 피할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좋은 건강검진센터는 다양한 개인 맞춤상품을 개발하고, 의료진이 친절히 상담하며 가족 건강설계를 돕지만, 수검자가 미리 정보를 알고 검진센터를 찾으면 ‘건강 청사진’을 보다 더 알차게 그릴 수 있다. 기본종합검진은 경제성을 고려한 ‘교집합’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므로 수검자의 연령과 가족력,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서 적절히 검사 항목을 추가하는게 합리적이다. 10~20대=10대는 건강검진 필요없다고? 10대는 건강검진이 필요없다는 생각은 이제 ‘몰상식’에 가깝다. 학원돌림에 따른 운동·잠 부족, 마라탕·떡볶이 등 자극적 음식, 탕후루·탄산음료 등 고당(설탕덩어리)
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이 관내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사능 검사는 관내 급식 실시학교를 대상으로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13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재료를 수거한 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방사능(요오드, 세슘) 수치 적합 여부를 정밀 검사한다. 지난해 실시한 검사에서는 모든 학교의 식재료가 방사능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올해 검사는 10월 말 완료할 예정으로 검사 결과는 강화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지속 실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진광수 기자 |
용인특례시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지에 서민들을 위한 민간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처인구 역북동에 들어서는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민간임대아파트는 현재 1단지 전세대를 완판하고 2단지 공급,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어반시티 2단지는 공급면적 면적/41,111㎥(약12,436평), 세대 수/754세대(예정), 전용면적 59type, 84type, 7동으로 이루어지며, 건폐율/14.20%, 용적률은 177.55%로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이라는 장점이 있다. 어반시티 민간임대아파트 2단지는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2.5㎞ 반경 내에는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있으며, 최인근에 용인대, 명지대가 있다. 또한 상반기 땅값 상승률 1위 지역인 처인구에 위치하고 있다. 처인구가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특구 지정됨에 따라. 용인특례시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교통망 확충, 편의시설 및 다양한 인프라 구축 등 용인시 정책 실현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용인특례시 행정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역북·역삼 도시개발지구 형성으로 주변 인프라 구축에 따른 미래가치를 품고 있어 프리미엄이 더해지는 상황이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0월 19일 경북 상주시 소재 한우농장(47여 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10월 19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0월 19일 경북 상주시 소재 한우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소 1마리에서 피부 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전국 10번째 발생이며 경상북도에서는 첫 번째 사례이다. 첫째, 대책본부는 경북 상주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5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발생 및 인접 9개 시·군(문경·예천·의성·구미·김천·영동·옥천·보은·괴산)에 대해 10월 19일 21시 00분부터 10월 21일 21시 00분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발생 및 인접 시군에 대해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10월 2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셋째, 발
▲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활동 (기사내용과는 상관하지 않음) 부평구(청장 차준택)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중장년층의 정신 건강을 위한 ‘우리동네 건강교육 교실(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3~24년도 1인 중장년층 실태조사’ 가구 중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과 정신건강 강좌를 희망하는 15명을 대상으로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협의체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고, 우리 신체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등 증상과 그 대처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춘희 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지내면서 불안과 외로움으로 우울증상이 있는 지역주민 분들이 곳곳에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정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주민 스스로 신체와 마음을 잘 살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원 삼산2동장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잘 관리하지 않으면 개인적인 고통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을 초래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예방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서 지역사회가 정신 건강에 보다 큰 관심을
▲ 우즈베키스탄 의료 설명회 행사후 기념촬영 ▲ 키르기스스탄 의료 설명회 행사후 기념촬영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현지에서 인천 의료관광 단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인천 의료관광의 특장점과 여건을 홍보하고 잠재적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가 100여 명이 참석해 409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인천의 의료기관과 의료웰니스 관광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의료관광의 장점, 각종 지원 서비스, 인천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의료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상담회(B2B, B2C)로 진행된 2부에서는‘팀 메디컬 인천’소속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기관별 특화된 진료과목,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환자 유치를 위한 약 40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3부에서는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참석자들 간 긴밀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의 9개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참가하여 첨단 의료기술과 최고의 서비스, 인천 의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사진 가운데)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지난 15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다자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유한대학교 외에도 동양미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이 참여한 다자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교육과정 공동개발 ▲산업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들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서 글로벌 Top 10을 목표로 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유한대학교는 유한생명바이오학과의 운영을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산학협력이 우리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을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는 “당사는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하여 우수한 인재 확보에 대한 기대가 크고 산학
정부는 10월 16일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9차 회의를 개최하여 ‘소아의료 강화를 위한 보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소아진료는 저출산으로 인한 진료량 감소로 기존의 행위별 수가로는 충분한 보상이 어려운 대표적인 분야로, 정부는 수요 부족으로 인한 소아진료 인프라 붕괴를 막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8년까지 예정된 10조원 이상의 건강보험 재정 투자 중 소아, 분만 등 수요 감소 분야에 3조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 사후보상 시범사업,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 등도 확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아의료에 대한 보상을 지속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권역별 소아진료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저출산 추세에서도 소아의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소아의료를 전문화, 지역화하고 소아과 전문의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진료량이 아닌 소아진료라는 가치를 반영한 별도의 보상체계가 필요하고, 지역소아진료협력 네트워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지불제도 개선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아울러 소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회장 박효순, 이하 KOVA)는 2024년 10월 13일(일) 13시부터17시까지, 서울시 반포 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야외무대 일대에서 범죄 없는 세상은 물론 피해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2024 KOVA 범국민 캠페인이 개최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법무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그리고 (사)코바피해자포럼이 공식 후원하고,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가 주관-주최하였으며, 범국민안전문화운동본부(정용선 본부장)와 코바시민서포터즈, 공군수사단(우종성 단장)이 함께 자리하였다. KOVA 범국민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범죄피해 현황과 범죄피해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소개하고, 범죄피해 예방 안전용품 전시,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소(의료, 법률, 심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호신술 체험, 풍선아트, 에코백,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펼치며, 그 밖에 김효정 박사(서초경찰서 심리전문요원)를 초청하여 “어떻게 범죄피해자가 회복되는가?” 라는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와, ‘블랙코브라 기업이 다양한 호신용 안전제품을 전시-시연하고, ‘서울사이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15일 서울에서 알바로 라리오(Alvaro Lario)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와 면담을 갖고, 스마트 농업 및 디지털 분야 등에서의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라리오 총재는 “기후변화, 분쟁 등으로 농촌지역 극빈층의 빈곤과 식량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13차(’25~’27) 기금조성 기여를 약속한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한국의 분담금은 향후 3개년간 개도국 농업개발, 식량 생산 증대, 농촌 빈곤의 구조적 해결 등을 위해 투자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제농업개발기금(IFAD)은 전세계 회원국들로부터 분담금을 받아 3년 단위로 기금을 조성하여 개도국 농촌지역 기반시설 구축사업 등에 장기저리의 개발자금을 투자·지원한다. 우리나라는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창립회원국으로 1978년부터 국제사회와 함께 개도국 최빈층을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또한, 송 장관과 라리오 총재는 스마트 농업, 디지털 분야 등에서 농업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 남태평양 등의 오지 농촌지역에 수자원 기반시설 구축, 모바일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10일 보건복지부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한 운영 체계와 실제 이행도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6월 11일부터 나흘간 서류와 현장 조사에서 ▲환자안전보장활동 ▲질 향상 및 환자안전 활동 ▲감염관리 ▲인적자원관리 ▲시설 및 환경관리 등 11개 필수 기준, 4개 영역 512개 조사 항목에서 모두 목표충족률을 완전히 달성해 최상위 등급인 황금별을 획득, 최우수 성적으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했다. 이를 통해 인천사랑병원은 현장 조사를 진행한 의료기관인증평가에서 인천지역 종합병원 중 최초로 1·2·3·4주기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으며 보건복지부로부터 8월 9일 인증패 및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인천사랑병원 김태완 이사장은 “인천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4회 연속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것은, 우리 병원의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며 “의료기관 인증을 통과한 만큼 환자안전과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상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의 4주기 의료기관 인증 유효기
인천광역시는 10월 12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 환경교육에 대한 인식 증진과 환경교육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환경교육센터와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 환경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인천 환경교육 한마당’에는 ▲퍼포먼스(‘함께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인천’) ▲환경문화예술행사(환경퍼포먼스 그룹‘사운드 서커스’, 노래공연, 환경사진전 등) ▲환경교육 체험 부스(생태교육체험존, 탄소제로체험존, 협력단체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인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상세프로그램 확인 및 사전 신청은 인천시 누리집(https://www.incheon.go.kr/IC010101/view?nttNo=2044108) 및 행사 홍보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개막식 전 11일 시청 인천애뜰 광장에서는 환경 다큐멘터리영화, ‘문명의 끝에서(임지웅 감독)’상영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실질적인 실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