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2월 25일 14시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13개 부처가 참석하여 부처별 비상진료체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의사 집단행동 대응계획 등을 논의했다. ➊ 비상진료대책 운영상황·계획 점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말·공휴일 등에도 공백없이 비상진료체계가 철저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 운영상황·계획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주말·공휴일에도 비상진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전국 409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의 24시간 운영상황을 점검·관리하고 있다. 또한 97개 공공보건의료기관 중심으로 주말과 공휴일 진료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소방청은 2월 19일부터 「구급상황관리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등의 의료현장 이송상황을 지속 점검하고 있다. 소방청은 향후 늘어나는 응급이송수요에 대비하여 인력과 장비도 탄력적으로 보강할 계획이다. 국가보훈부는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주요 20개국 협의체(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2월 22일 오후 디아나 몬디노(Diana Mondino) 아르헨티나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분야별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 기업이 아르헨티나에 대규모로 투자(40억불)한 리튬 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이에 대해 몬디노 장관은 현재 리튬 생산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핵심 광물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했다. 양 장관은 무역투자프레임워크(TIPF)의 체결을 위해서 상호 노력하기로 했고, 수년간 중단된 한-메르코수르(MERCOSUR) 무역협정 협상 재개를 위한 방안을 서로 모색해 나가기로 했으며,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유엔 인권이사회 등과 관련한 협조 방안도 논의했다. 조 장관과 몬디노 장관은 남극, 원자력 및 우주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상호 인식하고, 동 분야에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한편, 조 장관은 최근 북한의 대남 정책변화에 대해서 설명하고, 한반도의 평화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월 24일(토, 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우리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취임 이래 국내 주요 경제단체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이어 온 조 장관이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과 만난 자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 장관은 최근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한미 양국 간의 경제협력 관계에서 미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경제·안보 융합 시대 속에서 민관이 “원팀”으로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외교부와 재외공관의 문은 항상 열려 있으며, 급변하는 대외환경이 우리 기업들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우리 기업들의 수출·수주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진출 기업인들은 미국에서의 기업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기회와 도전요인들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조 장관은 이번 기업간담회에서 청취한 여러 현장의 목소리를 참고하여 다음 주 워싱턴에서도 미 행정부와 의회 인사들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관한 논의를 이어나갈 예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6일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사업 참여 대학 18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22년 기준 59%)이 높은 청년층(대학생)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천원에 제공하여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정부 지원단가(1천원 → 2천원)를 대폭 인상했고,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6개 시도에서도 38억원 수준의 추가 지원계획(지원단가: 충남·제주 2천원, 나머지 1천원)을 수립하여 대학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는 농식품부와 전국 186개 대학이 함께 한다. 수도권 76개교(건국대, 경기대 등), 강원권 12개교(가톨릭관동대, 강릉원주대 등), 충청권 34개교(건양대, 대전대 등), 전라권 21개교(광주과학기술원, 광주여자대 등), 경상권 40개교(동명대, 동서대 등), 제주권 3개교(제주관광대, 제주대 등)이다. 특히, 올해는 정부의 지원단가가 2천원으로 인상되어 전년보다 42개 대학이 늘어난 186개 대학이 사업에 참여했다. 그동안 재정여건 등을 이유로 신청이 어려웠던 대학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월 22일 오전, 카타르 도하에서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제1차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한‧카타르 스마트팜협력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윤석열 대통령과 카타르 타밈 국왕 임석하에 개정․체결된 스마트팜 협력 업무협약(MOU)에 근거하여 운영되는 국장급 실무위원회로, 양국 스마트농업 정책 부처 간의 스마트농업 분야 교류 및 협력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 우리측 대표단은 농식품혁신정책관(이상만)이 수석 대표를, 카타르측은 자치행정부 식량안보국 국장(마수드 자랄라 알마리)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① 양국의 스마트농업 정책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② 스마트농업 분야 공동 기술 실증 등 연구 협력 방안 논의, ③ 한국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모델 소개 및 카타르 내 혁신밸리 구축을 위한 투자 제안에 대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7월 '스마트농업법'을 제정하는 등 국내 스마트농업 육성․지원을 위한 정책을 확대해나가는 한편, 케이(K)-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도 각별히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중동 등 수출 유망국에 시범온실을 조성하고, 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말 복지 취약 분야를 파악하여 국민 눈 높이에 맞는 복지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말 복지증진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여, 지난 2월 23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그간 말 복지 관련 증가하고 있는 사회적 요구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던 것으로 평가하고, 동물보호단체·학계·법조계·승마시설업체·지자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에서 본격적인 논의를 통해 적극적이고 실효성 있는 복지증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동물보호단체가 지속적으로 제기한 퇴역경주마 등 말 복지 취약지대의 상시 점검 체계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방안, 학대마에 대한 보호체계 구축 방안, 퇴역 경주마의 승용마 전환 지원과 치유승마 등 새로운 활용 분야 제고 방안, 말산업 종사자의 복지인식 제고 등 말 복지 증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 참석한 동물권행동 카라 조현정 팀장은 “정부가 말 복지증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 “민관이 긴밀하게 논의하여 관행적인 방식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봄철 영농기 원활한 농업기계 작업을 위해 주요 농업기계 제조업체 4개사(대동, 티와이엠(TYM), 엘에스(LS)엠트론, 아세아텍)와 함께 '2024년 봄철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는 2월 26일부터 3월 22일까지(4주간) 83개 시‧군, 152개 읍‧면‧동에서 진행되며,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경운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수리·정비를 실시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는 원칙적으로 현장에서 무상 지원하고, 부품 교체 및 운반 비용은 실비를 받으며, 현장에서 수리가 불가능한 농업기계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 업체 등으로 이동하여 수리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4개 농업기계 제조업체에서 수리기사 54명이 34개반으로 참여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의 자세한 일정은 시·군, 농업기계 업체별 영업소 또는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농식품부 문태섭 첨단기자재종자과장은 “이번 순회수리봉사가 영농기 농업기계 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농업기계를 미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월 22일 충북 청주시 소재 청년농업인 업체 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개혁추진단 및 2030자문단’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1월 25일 농식품 분야 현안을 해결하고 가시적인 정책 성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농림축산식품 개혁추진단(이하 개혁추진단)’을 발족했다. 농식품부 개혁추진단은 농업 및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농식품 분야 전반에 대해 폭 넓게 접근하여, 적극적인 청년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지난해 12월 구성된 농식품부 2030자문단이 함께 참여했다. 2030자문단은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많은 20대와 30대 2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식품 분야 정책 전반에 청년의 인식을 반영하고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현장토론회는 2030자문단이 분과별 활동을 통해서 제안한 주요 정책자문 안건에 대해 농식품부 개혁추진단과 정책 담당부서, 지자체, 농협이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의 영농활동과 관련해서는 ‣ 농지 내 화장실 설치 절차, ‣ 축산 정보통신기술(ICT)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2월 23일 충남 공주 소재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을 방문하여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에 대한 주요 정책자금 및 판로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에 방문한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은 400여 오리농가와 장기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26톤의 오리고기를 공급받아 가공제품을 생산하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전남·광주지역 특산품인 오리를 이용하여 친환경·기능성 훈제가공품 등 신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 오정수 대표는 기존 오리바베큐뿐만 아니라 삼계탕 등 닭·오리를 이용한 레토르트 제품을 신규로 개발하여 일본, 인도, 동남아시아 지역 등으로 수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고, 최근 운송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비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언급하며 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은 생산자와 제조업체 간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소득 창출과 제조업체에는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가능하게 하여 농식품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이끌 수 있는 주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저금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해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진료 상황 등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굉장히 오랫동안 구조적인 문제였는데, (정부가) 단기적인 문제 해결보다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갖고 추진했어야 했는데 참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킬 것이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의 6개 공공병원이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계시니까 현실에 맞게끔 최대한 잘 대처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진료 연장이나 응급실 운영 등으로 고생하시는 현장 의료 관계자분께 도민을 대표해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수원병원을 포함한 경기도의료원 소속 6개 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평일 외래진료 마감을 오후 5시 30분에서 8시로 2시간 30분 연장했다. 집단행동 추이에 따라 주말과 휴일 진료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3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국토교통부는 '25년 신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선정을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소도시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를 주거, 업무, 교통, 산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수소생산, 이송·저장(파이프라인 등), 활용(연료전지 등) 등 도시기반시설 구축하는 사업으로, 국비 200억원을 지원한다. 지난 ’20년 수소 시범도시 3곳(울산, 전주·완주, 안산)을 시작으로, ’23년 6곳(평택, 남양주, 당진, 보령, 광양, 포항), ’24년 3곳(양주, 부안, 광주 동구) 등 현재 12개의 지자체에서 수소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에서는 탄소중립도시로의 이행,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 새로운 일자리의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매력을 느끼고 수소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지역 여건을 반영할 수 있는 유연한 총사업비 계획 수립 등 기존과 달라진 수소도시사업 내용을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국토교통부 김기훈 도시활력지원과장은 “수소도시 사업은 지역 내에서 타 부처(산업부 등)의 수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설립위원회는 4월말 출범을 앞두고 있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에서 근무할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을 갖춘 경력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설립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채용에서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직원 45명을 모집하고, 하반기에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주관으로 추가 모집(약 50명)할 계획이다. 채용되는 직원은 건설공단이 위치한 부산광역시에서 근무하게 되며, ’29년 12월 적기 개항을 목표로 가덕도신공항건설사업을 담당한다. 채용방식은 민간 또는 공공에서 쌓은 경력을 바탕으로 자격·경력·성과 등을 평가하는 경력직 채용으로써, 정보가림 채용(블라인드)으로 진행된다. 채용절차는 관리자(1~2급)는 서류 및 면접심사, 실무자(3~4급)은 서류, 필기 및 면접심사를 통해 업무수행능력을 종합 평가할 계획이다. 채용공고와 지원서 접수는 2월 26일 오후 2시부터 3월 11일 오후 6시까지 15일간 이뤄지며, 3~4월 중 심사절차를 걸쳐 4월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서 접수를 위한 응시자격, 우대사항, 세부절차 등은 채용 누리집을 통해 2월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