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상주시에 있는 전국 최초 장애 학생 자립생활교육관(꿈담채)에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등 총 5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2024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사업을 안내하고 업무 담당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과 저 경력 교사들의 특수교육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 경북 특수교육 사업 현황 설명 △경북특수교육운영위원회 연간 추진 일정 △일반 학교 관리자 통합교육 연수 △꿈담채 운영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특수교육의 내실화를 위한 업무 담당자 간 의견․정보 공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12월 상희학교(상주) 내 기숙사 건물을 개축해 문을 연 자립생활교육관 꿈담채 견학, 학교 기업 감나무 카페 탐방을 통한 진로․직업교육 우수사례 공유,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두 그룹으로 나눈 분과별 협의 시간 등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업무 담당자들의 특수교육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경북 특수교육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