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9.~21. 대설 관련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올림픽 중점관리도로 제설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 확대 운영하여 올림픽 경기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까지 강원산지에는 10~20cm(많은 곳 30cm 이상), 강원 북부 동해안 3~8cm(많은 곳 10cm 이상), 강원 중남부 동해안 1~3cm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그 간, 김진태 지사는 올림픽 대회 기간 중 대설 비상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고속도로공사, 국토관리청, 개최시군, 조직위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초반에 그 진가를 발휘했다.
그저께부터 내린 눈 적설량은(1.21. 05시 기준) 강릉 15.3cm, 태백 22.9cm, 횡성 0.8cm, 평창 1.7cm, 정선 1.2cm이며, 주요 고갯길로 강릉 왕산 44.0cm, 삼척 도계 38.8cm, 평창 대관령 15.8cm, 정선 사북 7.3cm, 고성 미시령 32.2cm 의 눈이 내렸으며, 도에서는 제설장비 953대, 제설인력 12,237명이 전진 배치되어 제설제 6,008톤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으며, 한국도로공사에서도 제설 취약구간인 대관령 ~ 강릉 구간에 제설장비 6대에서 22대를 추가 투입하여 총 28대의 장비로 영동고속도로 제설작업을 했고, 갑작스러운 대설로 제설에 어려움이 있던 평창올림픽 경기장 진입도로 구간은 도와 평창군 및 인근 3개 시군의 협업으로 제설장비 12대[도 7대, 3개 시군 5대(삼척 1, 횡성 2, 양구 2)]를 추가 투입, 제설작업 완료하여 정상소통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참가 선수단의 안전과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올림픽 대회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날까지 올림픽 관계자와 참가 선수단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를 했다.
또한, “올림픽 대회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중앙·도·시군이 협업하여 밤늦은 시간까지 제설작업에 총동원하여 안전한 대회 운영을 한 선진사례로 기온이 하강하여 동결된 잔설로 인한 작은 위험까지 조치할 수 있도록 해달라” 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