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도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후속제설 작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12월 21일 자율방재단 선도의 “후속제설단 발대식”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자율방재단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인도, 골목길, 이면도로 등 제설 미흡으로 인한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제설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써 자율방재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내 집 앞・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선도 추진 및 적극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제때 제설작업 진행이 어려운 인도, 이면도로, 고갯길, 응달지역, 자전거도로 등 제설・결빙 취약구간에 대하여 구간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시군 및 읍면동 담당자와 긴밀한 협업을 통한 선도적 후속제설을 추진 계획이다.
정영식 강원특별자치도자율방재단연합회장은 “18개 시군 4천 여 단원들과 함께 올 겨울 안전하고 재난없는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행정기관 차원의 제설작업에는 한계가 있다”며 “자율방재단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올 겨울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밝히며 제설작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