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22개 교육지원청 관리자와 교육복지안전망 담당자를 대상으로‘2023년 교육복지안전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상주․칠곡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교육복지안전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육복지안전망 운영 방법을 모색하고자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성과공유회는 △드로잉 원예 치유프로그램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마음 나눔 콘서트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의 저자 박주정 작가와의 북토크 등을 통해 정서 치유뿐만 아니라, 직무로 소진된 마음을 회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교육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교육 복지 안전망을 4개 교육지원청(포항, 구미, 경산, 안동)에서 11개 교육지원청(경주, 영천, 김천, 칠곡, 영주, 상주, 문경 추가)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전문 인력 9명을 추가 배치하는 등 취약계층 학생 발굴과 지원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12월 1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2023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22개 시군지회 회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안보지킴이 역할 그리고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 미래세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역량을 결집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하여 이우경 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최태림·이충원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유수호와 도정발전, 교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통일부장관 표창 5명, 도지사 표창 24명, 도의회 의장 표창 5명, 도교육감 감사패, 자유총연맹 도회장 표창 5명 수여와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안보의식과 의지는 갈수록 약화되어 우리의 미래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경북의 힘으로 새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도는 12월 11일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 경상북도경제진흥원과 도내 기업의 온라인 수출거래 등 물류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첸씨(Chen Xi) 라자다 최고운영책임자(CBO: Chief Business Officer),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 원장 사이에 체결됐다. 라자다는 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동남아시아 지역 자회사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6개국에서 운영 중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동남아 지역에서 가장 우수한 자체 물류 풀필먼트 시스템을 구축한 라자다는 3만 2,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라즈몰(LazMall)을 운영하고 있다. 동남아시아는 전 세계 전자상거래 시장 중 가장 폭발적인 성장 규모를 보이는 시장이다. 라자다가 활동 중인 동남아 6개국의 인구수는 약 4억 5천7백만명, 모바일 사용 인구 비율은 63%로, 특히 젊은 소비층의 인구 비중이 높아 장기적인 관점에서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월 1일부터 9일까지 초․중등 수학 교원 80명을 대상으로 ‘수학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연수’를 온라인 실시간 연수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집합 연수를 병행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기술 등 미래 첨단기술의 주요 기저로 수학이 활용됨에 따라 수학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수학교육 내실화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연수 과정은 전체강연과 3개 분과강연으로 나누어 현장 교원들의 희망에 따라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체강연에서는 △동국대 송은정 교수의 ‘챗GPT의 수학교육 활용과 미래 역량’ △경희대 김상균 교수의 ‘가상 세계와 AI 에듀테크의 교육적 활용’ △사단법인 수학문화도서관 장훈 이사장의 ‘AI 음성정보 인식과 데이터 처리 고등수학’ △교원대 신현용 명예교수의 ‘융합형 수학 지도법’ 등을 통해 미래 수학교육의 혁신적 교육 방향을 모색했다. 디지털 교과서와 초․중․고 분과별 강연에서는 메타버스 수업 활용 사례, 알지오매쓰 활용 사례, 구글 도구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올해 운영한 경북기초학력지원센터의 현장 지원 내용을 돌아보고 2024학년도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 방향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발전 방향은 내실 있는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담당자 역량 강화와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현장 지원 방안 모색이다. 경북교육청에서는 본청과 22개 모든 교육지원청에 센터를 설치하고, 그중 8개 지역을 거점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초학력지원센터는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 △교원과 학부모 연수 △자존감 향상을 위한 해피 캠프 운영 △교구 대여와 교재 지원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대표 사업인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는 올해도 232명의 학습 코칭단을 위촉하여 초․중학교 2,500여 명을 지원했으며, 교원과 학부모 연수를 강화하여 기초학력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센터와 병원을 연계한 치료지원을 통해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아울러,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에는 보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장애 학생의 재활 치료와 정서적 회복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친밀감 향상을 목적으로 상주 국제승마장에서‘2023 하반기 재활승마 겨울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도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의 초․중학교 특수 교육 대상 학생뿐만 아니라 보호자와 형제․자매로 구성된 총 30가족 90명을 참석한다. 하반기 1기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2기는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된다. 재활승마 가족 캠프는 말이라는 동물을 매개로 하여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재활 치료 방법으로 장애 학생 가정의 친밀감 조성과 건강한 가족 문화 형성은 물론 장애 학생의 신체적·심리적 적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2023년 상반기 재활승마 가족 캠프’ 종합성과평가를 통해 인력․자원 투입의 적정성, 사업성과 달성도, 사업 이행 과정 등을 자세히 분석하여 성과와 개선점을 반영해 이번 하반기 재활승마 겨울 가족 캠프를 계획하고 준비했다. 이번 캠프는 재활승마 체험, 말 관련 치료 활동(EAAT) 등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3년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 화북초등학교(상주), 비안초등학교(의성), 파천초등학교(청송)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교육부가 2020년부터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 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 운영 사례 발굴과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모 대상은 도서벽지와 면 지역 농어촌 초․중․고등학교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 개선 사례 △지역 실정을 반영하여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사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사례 △농어촌 학교의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고 장점을 극대화하여 학생을 교육한 사례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번 공모는 1차 서면 자료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뿐만 아니라 종합평가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3차 동영상 자료 평가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전국 15개교 중 3개교, 20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쳤다. 12월 4일 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먼저 심사한 후, 5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실‧원‧국별 예산안 심사를 마치고, 8일 오후에는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수정의결 했다. 이번에 심사한 경북도의 예산안 규모는 12조 6,078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12조 821억 원보다 5,257억원(4.35%)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회계는 11조 1,193억원으로 전년도보다 6,082억원(5.79%)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1조 4,884억원으로 825억원(5.25%)이 감소했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은 5조 4,541억원으로 전년도 당초예산 5조 9,229억원보다 4,688억원(7.9%)이 감소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수정 의결된 내용을 살펴보면, 경상북도소관은 일반회계 67건, 79억원을 삭감한 후, 삭감한 예산은 불우이웃 연탄배달을 위한 청소년자원봉사단운영 사업예산 2억원을 증액하고 나머지 77억원을 내부유보금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2개 시군 지방문화원 임직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7회째를 맞는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는 22개 시군 지방문화원의 문화 역량을 결집하고, 문화원의 새로운 발전상을 제시하는 한편 문화원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문화 비전 선언‚ 시상식, 기념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문화 보존․활용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포항문화원’과 ‘김천문화원’이 “2023년 최우수 문화원”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각 지역 문화원의 발전 유공자로 권창용 예천문화원장을 비롯한 22명에 대해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특히, 이날 열린 제7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행사는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과 함께 진행돼 그 의미를 더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는 문화와 예술이 국가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되는 시대로, 그 원천은 지방문화에서 나오는 만큼 경북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12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수상자는 문학부문 진용숙, 체육부문 문형철, 언론부문 오경묵, 문화부문 권창용, 학술부문 김미영, 공연예술부문 오영일, 시각예술부문 김상구, 공간예술부문 임종복 등 8개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956년부터 시작된 경상북도 문화상은 반세기가 넘는 동안 지난해까지 총 390명의 수상자를 배출했을 만큼 역사와 권위를 자랑한다. 역대 수상자 중에는 청마 유치환(1956, 문학), 한솔 이효상(1958, 공로), 김춘수(1988, 문학), 김집(1988, 체육) 등 경북의 우수한 인물들이 배출되기도 했다. 경상북도 문화상은 문화 경북의 위상을 제고하고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이끌어갈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수상자 선정은 각 분야 전문가 3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활동 실적, 지역발전 기여도 등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 8명을 선정했다. 먼저, 문학부문 수상자 진용숙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고문은 199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