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구보증금제 시행(2024. 1. 12.) 이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어업인 및 지자체 대상 ‘찾아가는 설명회(3. 4.~4. 12.)’를 진행하여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어구보증금제는 해양환경 오염, 수산자원 피해, 해양 사고의 원인이 되는 폐어구의 회수를 유인하여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만들기 위해 어구를 판매하는 단계에서 일정한 금액의 보증금을 포함해 어업인에게 판매하고, 어업인이 사용한 어구를 지정된 장소로 가져오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자발적 회수제도이다. 이 제도는 『수산업법』(2022. 1. 11. 개정)에 근거하여 올해 1월 12일부터 유실이 많은 통발어구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고 있으며, 2026년부터는 적용 대상이 자망어구와 양식장 부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제도 시행에 맞춰 하위법령 개정을 위해 어업인, 수협, 환경단체, 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사항을 마련했고, 지난해 3월에는 ‘어구보증금관리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위·변조 방지 표식 개발, 어구보증금관리시스템 구축을 추진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폐어구가 원활하게 회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4대(代)에 걸쳐 등대와 같은 항로표지를 관리·운영하는 해양수산부 공무원 가족이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김성언 씨(27세)가 해양수산부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해 3월 22일부터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그리고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항로표지 공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아버지 김대현 주무관(57세, 1987년 임용)까지 직계 4대가 항로표지 분야에 근무하는 뜻깊은 기록을 세우게 됐다. 김성언 주무관의 증조부 고(故) 김도수(1914~1981) 주무관은 해방 직후 1946년부터 26년간, 조부 고(故) 김창웅(1937~2001) 주무관은 1967년부터 30년간 경남지역에서 등대관리 업무에 종사한 바 있다. 1987년부터 근무 중인 부친 김대현 주무관의 근무기간까지 합산하면 총 92년으로, 앞으로 김성언 주무관이 근무할 기간을 고려하면 4대에 걸쳐 100년이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김성언 주무관은 “증조부 때부터 시작된 항로표지 업무를 4대째 이어갈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다.”라고 임용 소감을 밝혔으며, 아버지인 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3월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에서 저작권 무역수지가 22억 1천만 달러(약 2조 9천만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대비 약 27% 증가한 수치로서 저작권 분야는 케이-콘텐츠의 지속적인 수출에 힘입어 지난 2013년 이후 11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해오고 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전체의 무역수지는 역대 최대인 1억 8천만 달러(약 2,407억 원) 흑자로, 이는 ▴ 특허, 상표 등 산업재산권 무역수지 18억 6천만 달러 적자와 ▴ 음악, 영상, 게임 등 저작권 무역수지 22억 1천만 달러 흑자를 종합한 결과이다. 산업재산권 분야 적자에도 불구하고 저작권 분야에서의 22억 1천만 달러 흑자가 우리나라 전체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해 낸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 역대 최대 흑자, 3년 만에 7배 성장 저작권 무역수지는 ‘문화예술저작권’과 ‘연구개발·소프트웨어(SW)저작권’ 등 크게 두 개의 축으로 구분된다. 게임 등이 포함되는 ‘연구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보훈부는 조국 독립을 위해 일신을 바친 안중근 의사 순국 114주기 추모식이 26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안중근의사숭모회(이사장 김황식)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황식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을 비롯해 독립유공자 유족, 숭모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약전 봉독, ‘최후의 유언’ 낭독, 추모 식사 및 추모사,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 감사패 증정, 추모 공연, 헌화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추모식에서는 숭모회에서 제정한 ‘제4회 안중근 동양평화상’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수상자는 윤자성 미주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윤자성 회장은 러시아 연해주에서 항일투쟁을 했던 윤능효 애국지사(1990년, 애국장)의 손녀이며, 미주 사회에서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 선양에 힘써왔다. ‘안중근 동양평화상’은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기리고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안중근 의사와 관련한 학술연구, 선양 활동 등에 공헌한 자를 매년 선발, 상패와 2천만 원의 상금을 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1919년 4월 11일) 105주년을 맞아 임시정부가 수립된 중국 상하이에서 임시정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 오는 3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주상하이한국문화원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 거대한 뿌리’라는 주제로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상하이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상하이에서의 임시정부 수립과 활동, 임시정부 요인들의 귀국 과정, 그리고 서울운동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던 대한민국 임시정부 개선 전국 환영대회 및 대한민국 정부의 임시정부 계승과 관련한 유물 67점을 전시한다. 총 5부로 구성된 전시의 1부는 ‘승리하고 돌아가리라’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역대 수반들의 활동과 함께 1940년대 임시정부의 외교 및 군사 활동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물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대통령 이승만 박사를 소개한 『독립신문』 89호(1921), 2대 국무령 홍진 선생을 소개한 『독립신문』 192호(1926), '김구 주석의 취임 선서'(1944),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조달청은 25일 ‘조달기업과 함께하는 민생현장소통’ 일환으로 대전·세종‧충남 소재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술력 향상과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현장 규제를 속도감있게 혁파하겠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올해 기술개발과 품질향상 촉진을 위하여 ▲기업의 기술이력을 심사 시에 제공하는 ‘기술이력제’ 시행 ▲기술심사 시 ‘정량기술평가’ 도입 ▲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천재지변 등 피해 발생 시 지정기간 연장 ▲범위형 규격제 도입 등을 포함하는 내용의 우수제품 지정제도 개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조달청은 이날 우수조달물품 지정기업 11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지난달 발표한 개선 계획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과 기업들이 일선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생생히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참가기업들은 ▲우수제품 신청횟수 제한 완화 ▲우수제품 지정기간 시작일 유예기간 확대 ▲가격검토제도 개선 ▲장기지정기업에 대한 제한 완화 ▲해외진출을 위한 정보 제공 지원 등을 건의했고, 조달청은 건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 부담 완화와 해외 진출확대를 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25일 서울 은평구 갈현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늘봄학교’의 일일 교사로 나선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성장·발달을 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이자 국가돌봄체계 구축의 핵심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교육체제이다. 이러한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과 사회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만큼, 강정애 장관도 이러한 취지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일일 교사로 참여하게 됐다. 강정애 장관은 25일 오후 2시부터 약 45분간, 갈현초등학교 늘봄학교에서 ‘오늘부터 나는 나라지킴이’를 주제로, 초등 1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 형식의 참여형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국가보훈부 보보(保報) 인형 탈이 ‘나라사랑지킴이’ 황금배지 스티커를 붙이고 일일 교사인 강정애 장관을 도와 학생들이 ‘나라사랑지킴이’가 되는 두 가지의 과제에 대해 수업한다. 먼저, [과제1] 태극기를 탐험하자 - 종소리를 울려라는 태극기의 유래와 태극기와 관련된 독립역사, 보훈 인물 관련 문제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3월 25일 14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기 수산물안전 국민소통단 발대식에 참석한다. 해양수산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수산물 안전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지난해 3월 처음으로 30명으로 구성된 제1기 국민소통단(‘23.3월~12월)을 위촉했다. 1기 국민소통단은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을 참관하고, 정책간담회에도 참가하는 등 국민과 정부 간 소통의 가교역할을 해왔다. 올해 2기 국민소통단 모집에는 114명이 지원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40명이 선정됐다. 이번 국민소통단에는 주부, 영양사, 대학생, 직장인 등 평소 수산물 먹거리에 관심 많은 다양한 분들이 포함됐다. 2기 국민소통단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수산물 안전관리 현장 참관 ▲정책간담회 참여 등 다양한 활동 등을 할 예정이며, 활동 과정에서 자발적으로 제작한 콘텐츠(Contents)를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발대식에 참석한 국민소통단원들에게 “국민소통단은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정부에게 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곽수철)는 진달래꽃 개화시기에 맞춰 오는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관람객들에게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을 특별 개방한다. 세종대왕릉 홍살문 왼쪽 산자락에 위치한 진달래 숲길은 울창한 소나무 아래 진달래 군락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지역(약 10,000㎡)으로 소나무와 진달래꽃이 어우러져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객들의 안전한 관람과 현장 안내를 도울 안전관리 인력도 배치된다. 단, 실제 진달래꽃 개화시기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에 게재 예정인 개화 진행 상황을 참고하면 된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개방기간 동안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사진공모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세종대왕릉 진달래 숲길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기간 내 진달래 숲길을 방문해 자유롭게 사진을 촬영한 뒤, 진달래 숲길 입구에 설치된 안내배너 속 정보 무늬(QR코드)를 촬영하거나, 소통24 누리집 내 ‘설문조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재청은 지금까지 축적·개방해 온 국가유산 디지털 데이터를 국민과 민간기업이 디지털콘텐츠 소재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그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제3회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디지털 콘텐츠로 만나는 국가유산’을 주제로,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3명까지)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국가유산 디지털 기획·콘텐츠’와 ‘국가유산 3차원(3D) 데이터 제작’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국민은 3월 25일 문화재청 국가유산 디지털콘텐츠 경진대회 누리집에 게재되는 공고를 참고하여, 공모 기간(7.15.~8.11) 내에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동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부문별로 기획력·창의성·활용도·대표성·충실성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총 19개의 본선 우수팀(또는 개인)을 선발하고, 전문가 상담과 조언을 거쳐 분야별 최우수상(문화재청장상), 우수상, 특별상 등을 선정해 수여한다. 이와 함께 총 3,100만 원 규모의 상금과 부상도 주어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황사·미세먼지가 많아지는 봄철을 맞이하여 각질, 피지 등을 씻어내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체세정용 기능성화장품에 대한 주의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여드름성 피부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인체세정용 기능성화장품은 의약품안전나라에서 제품명, 업체명 등을 입력하면 품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점막 부위나 상처, 습진 등 손상된 피부에는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화장품의 용기 또는 포장에 사용 방법, 사용시 주의사항, 사용기한 등 화장품의 올바른 사용과 관련된 정보가 표시되어 있으므로 화장품을 사용하기 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많은 양을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붉은 반점, 부어오름, 가려움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만약 부작용이 발생하면 꼭 전문의 진료나 상담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일반 화장품도 ‘화장품 표시광고 실증을 위한 시험방법 가이드라인’에 따른 실증자료가 있으면 ‘여드름성 피부 사용에 적합’하다고 표시·광고할 수 있지만, 해당 제품이 여드름 치료 또는 완화에 효능‧효과가 있다는 의미는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보건복지부와 협업해 의약품의 불법 판매·유통을 방지하고자 3월 25일부터 28일까지 17개 시·도 지자체(시·군·구)와 합동으로 ‘의약품 불법유통 기획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합동점검은 최근 「약사법」을 위반해 일부 편의점에서 전문의약품을 판매하는 사례 등 의약품 불법유통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안전상비의약품 이외 의약품의 편의점 불법유통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전국의 246개 시·군·구 소재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약 740개소 이상을 점검할 예정이며 ▲취급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 및 판매 여부(불법유통)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의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의약품 불법유통 등 「약사법」 위반사항이 확인되는 경우 행정처분 및 수사 의뢰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와 복지부는 앞으로도 편의점 등의 의약품 불법유통 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업해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의약품 불법유통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