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월 23일 가미카와 요코(上川 陽子) 일본 외무대신과 취임 인사를 겸한 첫 전화 통화를 하고, 한일관계, 지역ㆍ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가미카와 대신은 조 장관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고, 이시카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한국 정부의 인도적 지원 제공에 사의를 표했다. 조 장관은 가미카와 대신의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이시카와 지진으로 인한 피해에 다시 한번 위로를 표명했다. 양 장관은 한일관계가 작년 7차례의 정상회담 및 6차례의 외교장관회담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가 정상화된 것을 평가하며, 앞으로도 양국 관계 개선 흐름을 강화하기 위해 양 장관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협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양 장관은 북한이 호전적 언사와 도발로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러북간 불법 군사협력이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하면서, 한일, 한미일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국제사회의 단호하고 단합된 대응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엄중한 국제정세 하에 지역ㆍ글로벌 현안 관련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1월 1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총회(“다보스 포럼”)에 참석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다보스에 도착해 △원자력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2개 포럼 세션에 참석하고 △베트남 총리와의 양자회담 △베스타스, 시스코 등 글로벌 기업 대표 접견 등 촘촘한 일정을 가졌다. 한 총리는 ‘新원자력’ 세션에 선도 발언자로 참석하여, △탈탄소 실현 △에너지 안보 강화 △지속가능발전에 원전이 기여할 수 있도록 원전 선도국으로서 한국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원전의 중요성을 지적하고, 1972년 이래 30개 이상의 국내 및 UAE 바카라 원전을 성공적으로 완공하는 등 한국이 원전 건설 전 주기에 걸쳐 우수한 기술력과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국가임을 강조했다. 이어서, 미래 무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소형모듈원전(SMR)의 장점을 언급하고, SMR 기술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한국의 R&D 정책, 국내외 기업들의 활발한 협업 촉진 및 안정적인 규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진 외교부장관은 1월 5일 오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가졌다. 양 장관은 지난 20개월 동안 각별한 동료이자 친구로서 호흡을 맞추며 함께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특히 한미 동맹 관계를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게 발전시킬 수 있었던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새해에도 국제사회의 엄중한 복합위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미 동맹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블링컨 장관이 신임 외교부장관과도 조기에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여 한미 양국 간의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 관계를 더욱 강력하게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지속과 러북 군사협력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러북을 비롯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이러한 위협에 단호히 대응해 나가자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박 장관의 재임 기간 동안 한국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중요한 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2월 28일 한-GCC FTA 협상 타결을 계기로 방한한 '자심 모하메드 알비다이위(Jasem Mohamed Albudaiwi)'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한국과 GCC 국가간 협력 현황 등에 대해 협의했다. 박 장관은 한-GCC FTA 협상이 타결된 것을 환영하고, 동 FTA가 한국과 GCC 회원국 간 교역 확대의 중요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박 장관은 올해 윤석열 대통령이 1월 UAE, 10월 사우디ㆍ카타르를 국빈 방문하여 정상 간 신뢰를 강화하고 경제협력을 제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고, 한국은 GCC 국가들의 산업 다각화 추진에 있어 핵심 협력 파트너로서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했다. 알비다이위 사무총장은 한-GCC 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중 하나였던 FTA가 타결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국과 GCC 국가 간 협력이 제조업, 방산, 의료, 문화 등 분야로 확대ㆍ심화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박 장관은 알비다이위 사무총장이 주한쿠웨이트 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12월 20일 「올루쉐군 아자디 바카리(Olushegun Adjadi Bakari)」 베냉 외교장관과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지역 정세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 장관은 아자디 바카리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우리 국무조정실장 베냉 방문(11.14-15)을 비롯해 최근 양국간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를 통하여 경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측간 공동의 관심사를 확인하고 협력을 진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아자디 바카리 장관은 한국측의 초청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베냉은 한국과의 협력 증진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면서 이번 방한을 통하여 양국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장관은 그간 개발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양국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 차원의 개발협력 사업뿐만 아니라 베냉의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과 한-아프리카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AFACI) 참여를 통해 베냉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을 수행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12월13일 08:00-08:45(현지시각) 한케 브라윈스 슬롯(Hanke Bruins Slot) 네덜란드 외교장관과 조찬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주요 지역정세 △글로벌 이슈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 장관은 수교 이래 최초로 윤석열 대통령의 네덜란드 국빈방문이 성사되어 작년 11월 격상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내실화하는 주요한 계기가 됐음을 평가했다. 특히, 금번 방문시 채택된 공동성명이 양국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경제안보, 원전 등 에너지, 과학기술, 인적교류 등 포괄적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양 장관은 금번 국빈방문시 합의된 외교-산업 2+2 장관급 대화체 신설, 정책협의회 연례화 등을 통해 전략적 소통이 강화된 것을 환영했다. 양국간 신흥안보 분야 협의가 활발한 점을 평가하면서, 특히 내년 서울에서 개최 예정인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 있는 군사적 이용(REAIM)에 관한 고위급 회의의 공동 주최를 통해 관련 국제 규범 형성을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을 지속하자고 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진 외교장관은 12월7일부터 10일까지 방한한 「알리시아 바르세나 이바라(Alicia Bárcena Ibarra)」 멕시코 외교장관과 12월 8일 오전 회담을 개최하고, △양국 관계, △실질 협력, △국제무대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한-멕시코 외교장관회담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 회담(11.15., 샌프란시스코)에 이어 한 달 만에 개최된 것으로, 바르세나 장관은 지난 10월말 멕시코 아카풀코(Acapulco)시를 강타한 허리케인 오티스(Otis) 긴급 피해복구 물품의 조속한 확보를 위해 우리 정부 및 기업과 협의차 방한했다. 박 장관은 아카풀코시 허리케인 피해에 대한 위로를 재차 전달하고, “불행도 나누면 덜 아프다”(Desgracia compartida, menos sentida)는 멕시코 속담을 인용하면서, 피해복구 물품의 신속한 조달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했으며, 바르세나 장관은 이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했다. 박 장관은 작년 수교 60주년을 기념한 멕시코는 우리가 중남미 국가 중 최초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2005년)한 국가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세계 최고의 예술품 및 명품 판매처 소더비스(Sotheby's)가 퓨라 젬스(FURA Gems, 이하 'FURA')의 세계 최대 보석급 루비인 'Estrela de FURA'의 월드투어 전시와 경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9월 퓨라 젬스가 발표한 세계 최대 보석급 루비의 역사적 발견 소식은 전 세계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며 흥분을 자아냈고, 보석 원석 시장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2022년 7월 모잠비크 몬테푸에즈에 위치한 FURA의 루비 광산에서 발굴된 이 원석은 무게가 101캐럿에 달하며, 발굴 이후 'Estrela de FURA'(포르투갈어 'FURA의 별)로 명명됐다. 뛰어난 수준의 색상과 크기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프리미엄급 루비의 주산지인 모잠비크를 부각하기 위한 것이다. Estrela de FURA는 표면이 거칠고 전혀 가공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형광성, 뛰어난 투명도, 그리고 미얀마산 루비에서만 볼 수 있으며 '비둘기의 피'로 불리는 선명한 붉은 색조를 가지고 있어 전문가들로부터 이례적인 자연의 보물이라는 평가까지 받았다.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지 7개월 후, Estrela de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레드불은 평생 한계에 도전해온 39세 비행기 조종사 루크 체피엘라(Luke Czepiela)가 지난 14일 오전 6시 58분(현지 시각), 세계 최초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랜드마크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의 헬리콥터 착륙장에 비행기를 착륙시키며 또 다른 화려한 업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어 레이싱 챔피언 체피엘라는 이날 폭 27m 헬리패드(헬리콥터 착륙장)에 항공기 제조업체 컵크래프터스(Cub Crafters)의 단거리 이착륙기 '카본 컵(Carbon Cub)'을 착륙시키는 미션에 성공했다. 이 항공기는 일반적인 상황에서 급착륙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는데, 아무런 시각 정보가 주어지지 않는 극한의 상태에서 212m 상공의 56층에 위치한 헬리패드에 착륙했다는 점은 이 미션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 순간을 위해 2021년부터 준비해온 그는 공중의 헬리패드에 항공기가 무사히 안착할 수 있도록 폴란드와 미국, 두바이의 지상에서 650회의 테스트 착륙을 완료하는 등 훈련을 계속해왔다. 미션을 성공시킨 체피엘라는 '활주로에 착륙하는 경우 가까이 다가갈수록 높이가 체감되고 진입 각도 통제할 수 있다.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세계 최대 위성,지상파 통합 네트워크 운영사이자 기내 인터넷 연결(IFC) 분야의 선두 주자인 인텔샛(Intelsat)이 도쿄에 본사를 둔 일본항공(Japan Airlines Co., Ltd.)의 자회사인 J-에어(J-AIR Co. Ltd.)가 운행하는 엠브라에르 E190(Embraer E190)에서 연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일본항공은 J-에어의 E190 항공기에 처음으로 인텔샛의 2Ku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2024년 가을까지 13대의 항공기를 추가할 예정이다. J-에어는 2016년부터 무선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Ku가 설치되면 일본 항공사로서는 처음으로 '기내 엔터테인먼트 및 연결(IFEC)' 서비스를 제공하고 세계 최초로 인텔샛 2Ku 시스템을 장착한 E190 항공기를 운행하게 된다. 스즈키 케이스케(Keisuke Suzuki) 일본항공 고객 경험 담당 수석 부사장(SVP)은 '인텔샛과 긴밀히 협력해 일본항공과 JAL 그룹 항공기에 최고의 연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J-에어는 인텔샛의 우수하고 안정적인 2Ku 시스템에 기반을 둔 IFEC를 일본에서 처음 제공하는
- 2021년 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2022년 10배 수출성장률 달성 쾌거 - 대진첨단소재(주), 영국국제통상부(DIT) GEP 지원 기업 (서울, 대한민국 2022년 12월 19일 PRNewswire=연합뉴스) 대진첨단소재(주)는 지난 5일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이하여 코엑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다. 무역의 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기념행사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역 확대에 이바지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이다. 대진첨단소재(주)는 전기/열전도 폴리머소재의 첨단기술력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염두에 둔 재활용 기술 분야를 바탕으로 주력제품인 열전도성 특수 폴리머 소재, 이차전지 패키지용 소재, 범용 진공성형제품 등을 판매하며 매년 2배에 가까운 매출성장률을 달성해왔다. 특히 직수출 부분에서 3년간 평균 성장률이 740%에 달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룸으로써 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진첨단소재는 영국과 폴란드, 필리핀, 베트남, 미국의 해외법인을 기반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시장에서는 특히 영국국제통상부(DIT)에서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가
(서울, 대한민국 2022년 12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유럽 최대 독립 광고 회사의 한국 법인 서비스플랜 코리아가 유럽 지역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유로베스트에서 이노베이션 부문 최고의 영예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이외에도 이노베이션 부문, 디자인 부문 각 골드상, 디지털 크래프트 부문 실버상, 헬스케어 부문 브론즈상으로 총 5개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상작은 스타트업 닷의 Dot Pad 브랜드 캠페인 Dot, Making the Accessible Together로 Dot Pad는 2015년 설립된 닷이 7년간 자체적으로 연구 개발한 핵심 기술인 '닷 셀'을 활용해 만든 세계 최초의 시각 장애인용 스마트 촉각 그래픽 디스플레이다. 서비스플랜은 2015년 닷 설립 초기부터 한국과 글로벌을 통합하는 이노베이션팀을 만들어 닷의 브랜드 인큐베이션 및 글로벌 마케팅을 전담해왔고, 이번 유로베스트에 출품하여 그 창조적 성과를 인정받았다. 2015년 모든 사람이 접근 가능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한국의 혁신 스타트업 닷은 텍스트만 읽을 수 있게 제한된 기존 점자 기계를 혁신해 기존 점자 기기보다 크기, 무게, 에너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