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우아, 정말 잘 맞힌다. 하지만 이건 진짜 어려울걸. 자, 이건 무슨 모양일까?”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8일 늘봄학교인 전주대정초등학교(교장 유정복)에서 신입생들에게 동화책 ‘딩동 거미’를 읽어주는 늘봄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다. 수업을 마치고 돌봄교실로 활용되는 1학년 5반 교실을 찾아 이 학교 신입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재능기부를 한 것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면서 “그럼 이번에는 시간이 좀 걸리니까 모두 눈을 감아 봐. 이제 눈을 떠”라고 말하며 아이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등 능숙하게 돌봄 선생님 역할을 했다. 전주대정초 늘봄학교에는 1학년 학생 112명 전원이 점핑클레이와 창의보드, 생활체육, 창의과학, 로봇항공 등 다양한 늘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동화책 읽어주기를 마친 서 교육감은 돌봄전담교실로 이동해 아이들과 함께 가방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뒤 교장실에서 전북교육청, 전주교육지원청, 전주대정초 관계자 등과 함께 늘봄학교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자연재난 발생 빈도 증가와 대형화에 따라 풍수해 등 재난으로부터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대비를 강화하고 있다. 8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도의원(김대중, 김정수, 윤영숙, 한정수) 등은 여름철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난 대비상황을 사전 점검하기 위해 익산시 일원에 대한 현장 확인에 나섰다. 김관영 도지사는 지난해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익산시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 공사, 창리 배수펌프장 및 용안면 비닐하우스 복구 현장 등을 잇따라 방문해 점검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산북천 제방 일부가 붕괴돼 복구공사가 한창인 산북천 제방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방문해 제방 보강, 배수통문 설치 등 공사 진척도를 비롯해 안전점검을 함께 살폈다. 김 지사는 이어 호우 침수피해가 발생한 창리 배수펌프장 복구 현장을 찾아 배수펌프장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 우기철을 대비해 파손된 토출관 응급복구와 가동상태 점검를 3월말까지 마쳐, 영농기 차질없는 농업용수 공급 및 호우로 인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친화기업을 방문, 여성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응원했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여성가족재단 전정희 원장, 농협은행 김영일 전북본부장은 여성친화기업인 한실어패럴을 찾아 세계여성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한실어패럴 박연옥 대표는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평등 경영선언문을 낭독했으며 농협은행 김영일 전북본부장이 생존권을 상징하는 ‘빵’과, 참정권을 상징하는 ‘꽃’을 전달했다. 김 지사는 기념식에 이어 공장을 돌며 여성근로자들과 일일이 손을 맞잡고 “더 공정하고 평등한 사회 구현을 위해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참여에 나서는데 함께 힘을 모으자”고 격려했다. 김 지사는 또 “앞으로도 양성평등 인식개선 및 여성 직업훈련 교육 등 도 차원의 양성평등 정책을 강화해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경제적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한실어패럴은 여성 근로자가 95%(62명 중 60명) 이상을 차지하며, 이 중 절반 이상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 교육감 서거석은 8일 “공사립 구분 없는 공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의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자치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사립고등학교 학교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모두를 위한 책임 교육 기조 아래 차별 없는 배움을 추구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서 교육감은 이날 AI 기반 미래교실 구축과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학력 신장, 전북형 늘봄학교 등 올해 10대 핵심과제와 ‘전북함께학교’ 등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 교육감은 한 학교장의 기숙사 건립 예산 지원 요청에 “중기 학생배치계획 및 기숙사 입소 희망 학생수, 원거리 학생수 등을 고려해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여건에 맞는 학급 수와 학급당 학생 정원 조정이 필요하다는 건의에는 “학령인구 변화 추이, 지역 여건과 교원 수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매년 조정하고 있다”면서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보호하고 학교간 불균형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도내 항만해운의 중심지인 군산항의 활성화를 위해 직접 나섰다. 김종훈 부지사는 8일 군산항 5부두 CJ대한통운을 방문해‘군산항 발전을 위한 민생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상겸 석도국제훼리(주) 대표이사, 고봉기 전북서부항운노동조합 위원장, 고현정 군산대 물류학과 교수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군산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했다. 간담회는 군산항 관련 산・관・학 관계자들을 만나 2024년도 군산항 관련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공유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기업운영 애로사항 청취 및 민생정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나정호 전북연구원 박사는“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개설과 발전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 2월 비수도권 유일의 특송화물 통관장을 개장해 군산항 특송화물 통관장 발전을 위한 복합물류 비즈니스 앵커기업 유치, 새만금 국제공항 항공물류 연계방안 등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관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토론에 참여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자치경찰제 시행 3년을 맞아,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이 한데 모여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하기 위한 ‘자치경찰권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전북특별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자치경찰권강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과 관계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기홍 서울과학기술대 특강과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형규 전북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자치경찰제는 주민자치의 완결판으로, 현제도가 완전하진 않지만 시행된 것만으로도 큰 의미는 있다고 본다”며, “진정한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해 인력·예산·조직이 뒷받침되어 일할 수 있는 구조가 될 수 있도록 현정부가 약속한 이원화 등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청사진을 내놔야 한다”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회장단과 간담을 갖고 “현정부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강력한 지방분권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행히 현행 자치경찰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자치경찰권 강화’를 국정과제로 천명한 것은 대단히 고무적”이라며 “권한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책 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 활동으로 학생의 삶과 밀착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독서생활화 기반을 조성하고자 ‘책 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200개교에서 테마별(시·고전·자율형) 학급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학급단위(210개 학급)로 지원했던 것을 올해는 학교 단위로 확대했다. ‘시 읽는 교실’은 선생님과 학생이 함께 선정한 시를 읽고 시 관련(시낭송, 시인 초청 강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전이 있는 교실’은 인간의 가치, 행동 양식, 사회 현상 등에 대한 보편적 고찰을 담고 있는 고전을 함께 읽고 그 가치를 알아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율형’은 학교에서 테마를 정해 학교의 특성이 드러나는 학급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 현장에서 독서인문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수업 지원도 강화한다. 지난해 선정한 ‘전북 초‧중‧고등학생 추천도서 100선’을 중심으로 우수사례집을 제작·배부하고, 연수를 통해 책 읽는 학교 문화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3월 6일 10시 30분경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대전 대덕구 소재)을 방문하여 비상진료대책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대전병원의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 등 필수진료 시설 24시간 가동 여부와 비상 진료 상황에 대응한 평일 야간・토요일 오전 긴급 대기(On-Call) 상황을 확인하는 한편, 대전시청・대전경찰서・대덕구 보건소와 일 2회 일일현황(병상가동률 및 연장진료 가능 여부 등)을 상시 공유하고, 충남대병원 등 관내 대학병원과 직통 전화(Hot-line)를 구축하여 응급상황 시 원활한 환자 이송 및 전원에 대비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는 대전병원의 의료인력과 행정인력을 격려했다. 이정식 장관은 “집단행동이 2주 이상 지속되면서 의료공백으로 인한 국민들의 어려움도 점차 가중되고 있다.”라면서, “계속되는 비상진료로 힘들겠지만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대전지역의 유관기관과 비상진료 현황을 지속적으로 공유하여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응해주길 바라며, 묵묵히 의료현장을 지키고 계신 산재병원 내 모든 의료인력과 행정인력의 노력을 잊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뉴스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정서적 고충을 해소하고, 마음이 건강한 직장생활 지원을 위해 ‘교육공무직원 상담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직무 스트레스, 대인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육공무직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교육공무직원 상담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심리상담·치료를 상시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2021년 시행 이후 매년 참여 인원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상담․치료 지원 사업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매우만족’72.4%, ‘만족’ 27.6%로 나타나 교육공무직원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상담은 개인상담과 집단상담으로 운영되며, 상담내용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된다. 개인상담은 상담·치료가 필요한 교육공무직원이 직접 상담(치료) 기관에 신청한 뒤 기관에 방문해 상담·치료를 받으면 된다. 집단상담은 구성원 간 갈등조정이 필요한 그룹으로, 도교육청 노사협력과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업무담당자가 상담기관을 연계해 준다. 상담횟수는 개인상담은 1인당 연간 10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 구현을 위해 2024년 현장 지원 예방 감사 및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의 자체 감사계획에 따르면 올해 종합감사는 66개 기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도 종합감사 대상기관에 포함한다. 전북교육청은 사전 부패 차단을 위한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감사사례집 발간 및 감사 우수사례 발굴, 감사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 등을 중점사항으로 추진해 현장 중심 지원 예방감사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먼저 K-에듀파인 클린재정시스템의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수입, 지출, 계약 등 모니터링)를 활용해 매 분기 1회 자율적 내부통제의 날을 운영한다. 업무담당자 스스로 행정업무 오류 시정을 위한 자기통제, 감사기능 수행 시스템으로 도교육청 각 부서는 물론 교육지원청, 직속기관까지 대상으로 한다. 교육비특별회계 출납사무 감사도 운영한다. 회계사고 예방을 위해 인사발령 등에 따른 출납원 변경 시 출납사무 검사 자료를 감사관실에 의무 제출토록 하고, 출납사무 검사 결과 이상 발견 시에는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 5일, 의장실에서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구징치’ 총영사 일행을 만나 양국의 상생발전 및 협력증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국주영은 의장은 “올해는 우리 의회와 강소성인대의 교류 28주년, 우리 도와 중국 강소성의 교류 30주년이 되는 해이며, 전라북도가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한 뜻깊은 해”라고 말하며, “코로나19 종식이후 세계는 다시 긴밀히 이어지고 있으며 급변하는 국제정세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선 국제교류를 통한 지역 간 연대가 더욱 필요 하기에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구징치 총영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양한 협력증진 방안을 통해 전북자치도의회와 중국과의 교류가 더 끈끈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도의회는 중국 강소성 인대와 1996년 1월 자매결연을 맺었고, 운남성 인대와도 2011년 8월 우호협력을 체결한 이래, 매년 상호방문, 회의 등을 통해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주광주 중국 총영사관(전북, 전남, 광주 영사구역) 구 징치(顧景奇) 신임 총영사 등 영사관 일행은 5일 김관영 도지사를 예방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를 방문했다. 제6대 총영사로 부임한 구 징치 총영사는 한국근무는 처음이지만 한중교류협력과 관계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외빈이다”며 “새만금산단에 대한 중국기업의 투자수요가 상승하는 시점에서 신임 총영사가 한중 경제협력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를 처음으로 공식 방문하는 구총영사는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도교육감을 차례로 예방하고, 전주의 대표 명승지인 한옥마을 등을 시찰했다. 한편 주광주 중국총영사관은 호남지역에 위치해 전북자치도를 관할하는 유일한 외교공관이며 총영사의 임기는 4년이다. [뉴스출처 : 전북특별자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