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축사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축산 농가에 화재 주의보를 발령하고 화재 예방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북지역 내 축사 등에서 총 171건의 화재와 110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 중 우사가 90건으로 가장 많았고, 돈사가 65건, 계사 16건 순으로 나타났다. 재산 피해는 돈사가 91억여 원, 계사가 11억여 원, 우사가 7억여 원 순이었다. 화재 발생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68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다수의 축사 화재가 발생했는데 특히, 지난 10일 김천시 대덕면 소재 돈사에서 건물 약 10,000㎡가 전소되고 돼지 5,574두가 폐사하는 등 약 45억여 원의 재산 피해가, 18일에는 의성군 다인면 소재 돈사에서 건물 약 2,400㎡가 전소되고 돼지 5,140두가 폐사하여 약 6억 8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축사 화재는 노후된 전기시설, 보온재 또는 전열기구 사용,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 또한, 겨울철 가축의 보온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2024년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8,425억 원을 확보하여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등 주요 철도 SOC사업 추진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기재부 및 각 부처 예산심의까지 전략적인 대응으로 정부안 8,303억 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22억 원을 추가 확보하여 경북도는 2024년도 철도분야에서 8,425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추진 중인 주요 일반철도 사업으로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46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2,125억 원), 동해선 전철(포항~동해, 13억 원), 중부내륙철도(이천~문경, 423억 원)가 반영됐다. 위의 4개 노선 일반철도 사업은 모두 올해 말 사업 마무리 예정으로 줄줄이 개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경북도는 사통팔달 철도교통시대 개막이 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 주도 광역철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구권광역전철(구미~경산, 172억 원), 대구1호선 하양연장(239억 원) 사업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칠곡수학체험센터 내 모듈러 전시 체험관에서 그린스마트스쿨 현장지원단 35명을 대상으로 ‘23~24년 그린스마트스쿨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 기획 전문가 양성을 통한 △미래 학교 조성의 비전과 목표 △교육과정과 수업의 방향 설정 등 그린스마트스쿨 사전 기획의 내실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전 기획 운영의 실제 △사전 기획 단계에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학교를 직접 지원할 수 있는 체제와 방안 모색 △교육 기획 실무 역량 강화 등이다. 현장지원단은 2024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참여하여 직접 교육 기획 활동을 지원하게 되고, 이를 통해 학교 사용자의 업무 부담 경감과 사업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그린스마트스쿨이 미래 교육과정 운영에 적합하게 조성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미래 학교 조성의 첫걸음인 교육 기획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현장지원단 양성과 학교 참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경북의 특색이 담긴 미래 학교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안동고등학교 비마홀에서 도내 중등체육과 교육 전문직과 관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 연수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2023년 체육교과 교육연구회 운영 결과 발표 △2024년 운영계획 수립 등 경북 체육교육의 발전 방안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의 우수 유망 선수 지원 등 학교 체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한편, 세움심리상담&부모연구소 유수근 소장의 ‘MBTI를 활용한 소통 리더십’ 강연은 연수회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관리자로서 MZ 세대 교사들과 공감하고,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세대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3회 연속 종합 3위, 전국소년체육대회 최다 금메달 획득의 성과는 그동안 후배를 잘 이끌고 후원해 준 관리자(전문직) 여러분의 노고 덕분이 생각한다”라며, “경북 체육교육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교 원어민 활용 행복한 영어 학교’ 겨울 영어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놀이와 체험활동을 통한 생활영어 체득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교 원어민 활용 행복한 영어 학교’는 평소 원어민과 대면 기회가 적은 학교와 지역의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 중 집중적인 영어 체험 기회를 제공해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하는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영어 체험 캠프는 △구미대 △안동대 △동국대 WISE 캠퍼스 등 3개 대학에서 진행됐으며, 총 4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별로 6~10반씩 편성돼 주중 매일 3시간씩 수준별로 다양한 주제 중심의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을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Foods and Cooking △Creative Arts △Science and Space △Game & Sports △Music & Dance △Travel to the World 등으로, 모든 수업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유치원 급식 지원 협력체계 구축 사업에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유치원 영양,식생활 교육 교재를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유치원 급식 관리,감독의 주체가 자치단체에서 교육청으로 바뀌게 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6개 교육지원청에 영양교사를 배치하여 영양교사가 없는 소규모 사립유치원의 △영양 관리 △위생 △급식 관리 △영양,식생활 교육 △영양상담 등의 업무를 지원했다. 이에, 한 유치원당 연 4회 이상 원아를 대상으로 영양 수업을 해야 하지만, 교육부에서 개발된 교재가 없어 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자료나 초등학교의 교재 등을 활용해 수업하는 실정이었다. 유치원은 놀이 중심 교육과정으로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교재는 초등학교와는 다르게 구성되어야 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제시한 유,초,중,고 영양식생활교육 가이드라인을 적용한 △식생활과 건강 △식생활과 문화 △식생활과 위생 등 세 영역에 대한 교육자료를 유아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했다. 이 교재는 4개 유치원의 현장 적합성 검토와 전문가 검토를 거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 생각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이 많이 자라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사소한 일들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완성된 책을 보니‘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고 희열감이 느껴졌습니다. # 처음에는 도전이라는 과제를 끝까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중략'… 도전 꿈 성취 과정을 마치며 이러한 인증과 상으로 그동안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경북교육청이 인성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하여 교육감 인증서를 수여받는 학생들의 소감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제1회 ‘도전! 꿈 성취 인증제' 인증식을 개최하고 84명의 학생들에게 교육감 인증제를 수여했다. 인증식에서는 금장 16명, 은장 20명, 동장 48명 등 84명에게는 교육감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자신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성장한 학생들의 도전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나눔의 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도는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경상북도 맨발路道(Road) 프로젝트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맨발 걷기를 생활체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여 도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시책으로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 범도민 맨발 걷기 확산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먼저, 맨발걷기길 인프라 확대를 위한 맨발걷기길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조성은 개소당 4억원으로 김천시, 안동시, 영주시에 지원하며 개보수는 개소당 1.2억원으로 구미시, 청송군에 지원한다. 경북도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2개 시군에 맨발걷기길 조성 지원을 확대해 시군 특색에 맞는 대표 맨발걷기길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학교 운동장 개방 확대, 강변, 공원 내 맨발걷기 편의시설 조성 등 도민이 일상 속 맨발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범도민 맨발 걷기 확산을 위해 지난해 11월 '경상북도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맨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자책‘온중학교 수기집’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수기집은 지난 2년여 동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매일 밤 9시부터 30분간 중학교 1부터 3학년 수학 수업을 제공했던 ‘온중학교’의 기획․제작․송출 등 전반의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제작됐다. 코로나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던 2021년 11월 8일 첫 수업부터 2023년 11월 30일 마지막 수업까지 경북의 교사 92명(기술과 2명, 수학과 90명)이 동참해, △구독자 1,570명 △동영상 723개 △조회수 138,253회를 기록으로 남겼다. ‘온중학교’는 여타 유튜브 채널과 달리 수익이나 인기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등교가 중지되고 원격 수업으로 전환된 시기에 경북교육청과 수학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력을 고민한 결과의 산물이다. 라이브․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중학교’ 방송의 전 과정은 오롯이 도내 중등 교사들의 힘만으로 이루어 냈다. 이제 ‘온중학교’의 지난 2년여 역사를‘온중학교 수기집’에서 돌아볼 수 있게 됐다. 128쪽의 수기집에는 △교사와 학생의 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 교육청 홍익관에서 어린이가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놀 권리 보장위원회는 2019년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해 지원 결과에 대한 평가와 2024년도 지원계획에 대한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놀이 수업 학기제와 유치원 방과 후 놀이 배움터 운영비로 11억 2,400만 원을 지원했다. 유치원 67원에는 방과 후 과정 반 놀이 중심 환경 개선 사업을 지원했고, 초등학교 55교에는 놀이 중심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유치원 610원과 초등학교 91교에 놀이 교구와 자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교사의 놀이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유․초등 교원 4,000여 명을 대상으로 놀이 연수 과정을 운영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작년 12월 △유‧초등 교사 △학부모 65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어린이 놀 권리 지원 정책에 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수교육 순회 교사 136명을 21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순회 교육은 특수교육 교원이 △각급 학교 △의료기관 △가정 △복지시설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는 학교 등에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는 방식이다. 이번 특수교육 순회 교사 배치는 순회 교육 대상 학생의 장애 정도와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제공으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는 작년 132명보다 4명 증가한 136명의 순회 교사가 배치되어, 307명의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1인당 최소 주 2회 이상의 순회 교육을 제공한다. 유치원 순회 교육대상자가 많은 △포항 △안동 △구미 등 6개 지역의 특수교육지원센터에는 유치원 특수교사를 배치하여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평가와 특수교육 대상 유아의 초등학교 입학 적응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건강장애 학생을 위한 원격 수업 담당 특수교사를 구미교육지원청에 2명 배치하여 학교생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에 5세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를 1인당 매월 5만 원씩 추가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 추가 지원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를 완화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89억 4,900만 원을 예산에 편성해, 오는 3월부터 공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5세 유아 14,915명에게 1인당 매월 5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추가 지원은 2024년 5세를 시작으로 △2025년 4세 △2026년 3세로 단계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유아 교육비와 보육료 추가 지원을 통해 유보통합 추진에 한 단계 더 나아가게 됐다”라며, “교육과 보육의 격차 완화와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기를 위한 유보통합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