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1월 7일 오후 2시에 전라북도 익산시 소재 전북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방문하여 종사자들을 격려하고,전라북도 행정부지사,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종사자들과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지원 강화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 2차년도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하기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말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시, 발달장애인의 일상·사회 생활을 유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 7일간(연간 30일) 일시 돌봄을 지원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 시범사업을 실시(2023년~)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발달장애인 가족이 소외되지 않고 적시에 긴급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정방문 상담 등을 통한 사전등록과 낯선 환경에서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사전체험을 동시에 운영 중이다. 조규홍 장관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서비스가 2025년 본사업 전환에 맞춰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의 역량을 모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월 5일 오후 1시 30분에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성애의료재단 성애병원을 방문하여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국민들의 간병 부담 경감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해 12월 21일에 발표한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개선방안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필요한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일반병원(급성기 병원)을 입원했을 때 보호자가 상주하거나 사적 간병인을 고용하지 않고 간호사ㆍ간호조무사ㆍ요양보호사 등이 환자에게 간병을 포함한 입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2022년 12월 말 기준으로 656개 병원급 의료기관(약 7만 개의 병상)에서 참여 중이고, 이용 인원은 약 204만 명이다.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에 입원하는 환자의 경우 일(日) 약 9만 원의 간병비가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2015년에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제도를 도입한 이후 최초로 종합적인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작년 말에 발표했다. 중증 수술 환자, 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새해 대폭 확대된다. 국가보훈부는 3일 새해 중점 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해 90억 원보다 35% 증가한 120억 원,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은 860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먼저, 올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진행하는 「나라사랑 행복한 집」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50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보다 12억 원 증액됐다. 이를 통해 400여 가구의 가옥구조 변경 등 시설 개보수 사업과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생활편의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나라사랑 행복한 집」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 대상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오는 5일(금)부터 18일(목)까지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와 6개 보훈병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접수 가구에 대한 현장실사를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난 주말부터 최강 한파가 우리나라를 덮침에 따라, 한파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12월 22일 경기 과천시의 비닐하우스촌과 한파쉼터를 방문하여 겨울철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방한용품을 지원했다. 과천시 경마공원역 인근 비닐하우스촌은 ‘꿀벌마을’로도 불리는 곳으로, 약 20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비닐하우스 약 180동이 있으며,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장애가 있는 주민 93명을 포함하여 총 65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먼저, 이상민 장관은 꿀벌마을을 둘러보면서 화재와 폭설 대비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이 장관은 비닐하우스는 화재에 취약하고 폭설시 붕괴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마을 내 소화기 설치 현황 등을 점검하고, 관계기관에 철저한 사전 안전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비닐하우스에서 거주 중인 마을 내 취약 세대를 방문하여 겨울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불, 장갑 등 방한용품을 전달했다. 이어서, 이 장관은 인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20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세계 최고의 추모 공간과 국민 문화·치유 공간 등으로 조성해 ‘국민과 함께하는 대한민국 호국보훈의 성지’로 재창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식 장관은 이날 오전, 보훈정책 관련 기자 브리핑을 갖고 국방부와 국립서울현충원의 이관에 따른 제반 업무 협력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12.15.)함에 따라 서울현충원 재창조 구상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발표된 구상안은 지난 6월부터 건축ㆍ조경ㆍ도시계획ㆍ생태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재창조 자문위원회’의 자문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된 것으로, 국가보훈부는 앞으로 서울현충원을 ①세계 최고의 추모 공간으로 조성하고 ②국민의 문화·치유(힐링) 공간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③사회기반시설(인프라) 개선으로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먼저, ①세계 최고의 추모 공간 조성을 위해 미국의 ‘링컨 메모리얼 리플렉팅 풀’과 같은 대규모 수경시설을 비롯해 ‘꺼지지 않는 불꽃’, 디지털 미디어 전광판(월) 등을 설치하고, 안장자를 24시간 수호하는 경비체계 등을 도입할 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2023년 지역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사업’ 공모를 통해 경북 상주시, 대구 달성군, 강원 원주시 3곳을 최종 선정했다. 지역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선정된 3곳에는 특별교부세 총 120억 원이 지원된다.(공공임대주택 1개소 특별교부세 70억원, 복합문화센터 2개소 각 25억원) 이번 사업은 기업의 지방 투자 유도를 위해서는 입지, 충분한 인력공급, 근로자 교육·정주여건 등을 기업의 수요에 맞추어 패키지로 제공해야 한다는 이상민 장관의 의지가 반영된 공모사업이다. 기업이 지방이전 후 안정적으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모든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파격적인 특별교부세를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입지, 충분한 인력공급, 근로자 교육·정주여건 등이 패키지로 제공되면 기업의 지방 이전 유도와 안착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일시적인 지원을 넘어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시설이 확충됨으로써 근로자의 정주여건뿐 아니라 주민 생활여건도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보건복지부는 12월 12일 제31차 사회보장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에서 사회보장 중장기 비전 및 주요 정책과제 등을 포함한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안)이 심의·의결됐음을 발표했다. 제3차 사회보장 기본계획(안)은 지난 5월 발표한 '윤석열정부 복지국가 전략'을 바탕으로 정책연구, 사회보장위원회 민간위원 등 전문가 검토,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 등을 거쳐 마련한 구체적인 세부 과제를 포함하고 있다. 2019년 수립된 제2차 사회보장 기본계획과 마찬가지로 모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보장제도 내실화라는 원칙은 같으나, 사회적 약자와 사각지대를 두텁게 보호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할 때 누릴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를 실현하는 한편, 다음 세대와 상생하는 사회보장을 위한 제도 개혁으로 지속가능성 제고 등을 강조한 면에서 차이점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사회보장위원회 강혜규, 김수완, 조윤경 등 민간위원들은 “고용불안, 돌봄공백, 사회적 고립 등 새로운 사회적 위험이 복합적으로 대두되는 현 상황에서, 단일 부처의 노력만으로 대응하기는 매우 어렵고, 보건·복지·고용·교육 등 부처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11월 3일(금) 7개 종교단체*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였다. *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이번 회의는 우리나라가 처한 인구문제, 특히 저출산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면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종교계의 관심과 협력을 구하고자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이날 협의체 발족을 시작으로 ▲결혼출산양육 관련 긍정적 인식확산 캠페인 ▲작지만 성스러운 결혼문화 확산 ▲예비부부 지원 등 종교단체별 특성에 맞는 협력사업을 종교단체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기일 제1차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7대 종교단체와 저출산 문제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종교계가 동참하는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종교를 가진 사람들의 출산율이 높은 것에 대해 희망적으로 생각한다.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은 “저출산은 정부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이다”라며, “아이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친화 문화 조성을 위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9월 20일(수) 15시 서초구립 하나푸르니 반포어린이집(서울 서초구)에서, 주말·공휴일에도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주말·공휴일에도 출근해야 하는 가구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말·공휴일에도 집 근처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필요한 부모님들의 목소리에 부응하여 하나금융그룹이 주말·어린이집 운영 지원 사업을 복지부에 제안함으로써 이루어지게 되었다.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40개소의 주말·공휴일 운영 어린이집에 5년간 총 200억 원의 재정지원을 하게 되며, 복지부는 사업 기획·세부 실행방안 자문, 대상 어린이집 선정·공모 지원,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365일 꺼지지 않는 하나돌봄어린이집’은 전국적으로 40개소가 선정되어 올해 12월부터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주말·공휴일에 1세 이상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사전예약 또는 당일 방문접수를 통해 운영시간(09:00~18:00) 내에서 원하는 시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