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는 도교육청과 함께 어린이집-유치원(누리과정) 급식비를 공동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충북도와 도교육청은 누리과정 지원대상에 대해 2024년 3월부터 1일 급식비 1,500원을 공동 지원하고, 2026년 동일 단가 지원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재정 분담은 충청북도 지방자치단체가 30%, 교육청이 70%를 분담하고, 공동지원 단가 이외 추가로 소요 되는 비용은 각 기관이 별도로 부담한다. 2024년 충북 어린이집 급식 지원 단가는 ’23년 대비 50%가 대폭 인상되어 급식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공통 교육과정(누리과정) 운영에도 불구하고, 이원화된 관리체계로 인해 실제 현장에서 체감하는 교육·돌봄의 서비스 차이가 발생했다. 정부에서는 교육·돌봄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25년 유보통합의 본격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앞서 충북도는 도교육청과 협력하여 아이들이 기관 간 차별 없는 양질의 급식 제공에 적극 공감하여 본 합의가 이루어졌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유보통합에 선제적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11일,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오창캠퍼스)에서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 교육과 정주 여건 마련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고창섭 충북대학교 총장, 윤승조 한국교통대학교 총장, 윤여표 충북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등 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교육발전특구와 연계 가능한 교육개혁 과제 ▲학교복합시설 공모 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글로컬 대학으로 선정된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의 ‘글로컬 대학 30’계획에 대한 설명과 대학 현안 과제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으며, 지역과 대학이 구조조정과 혁신을 함께 주도하는 동반자로써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의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출생률 저하와 지방소멸에 대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는 11일 충북도청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물에너지 개발·확대 및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장병훈 K-water 수자원환경부문장이 참석해 충북의 풍수한 댐 수자원과 연계한 물에너지 개발·확대 및 에너지 자립률 제고를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수열에너지 개발·확대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수소 산업 개발 지원 ▲물에너지 활용 도내 기업의 RE100 확산‧견인을 위한 상호협력 및 지원 등 앞으로 충북의 물에너지 개발·확대를 위해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충북도는 댐수자원을 활용한 신재생에너지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열에너지 분야에서는 충청북도·청주시·K-water가 대청댐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중에 있으며, 용역 결과가 나오면 환경부로 예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생산 분야에서는 충주댐 수력발전 6MW급으로 수전해 그린수소 생산(1톤/일) 시설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12월 11일 충북대학교 융합기술원(오창캠퍼스)에서 교육부와 충북도가 함께하는 글로컬 간담회가 이주호 부총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대학 및 지자체, 기업 관계자 등이 함께 글로컬 대학의 성공을 위한 지역대학의 비전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고, 지역과 대학이 구조조정과 혁신을 함께 주도하는 동반자로서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대학의 발전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자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김영환 도지사는 “RISE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교육발전특구는 유아돌봄부터 대학까지의 체계적인 지원과 공교육 강화로 수도권 못지않은 교육환경을 실현해 출생률 상승, 인재의 취업률 상승 등 정주환경 개선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교육혁신에 협력하고 그 성과가 충북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충청북도는 시군, 교육청, 이전 공공기관, 기업, 대학과 함께 지역협력체를 구성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교육부가 주관한 찾아가는 교육발전특구 설명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지난해 7월 출범한 제12대 충북도의회의 1년 6개월은 ‘공부하는 의회, 조례 제정으로 빛났다’로 요약할 수 있다. 12대 의회는 11대 의회 전반기 1년 6개월보다 22일 적은 회기(13회 193일)에도 불구하고 조례 제정에서는 47%나 앞섰다. 35명의 의원 1인당 5.5건의 조례를 제정한 셈이다. 도의회는 11일 12대 의회 1년 6개월의 성과를 공개하며 2024년 의정활동 계획을 밝혔다. 12대 의회의 1년 6개월 성과는 △입법‧정책 활동 강화를 통한 정책중심 의회 △감시 비판으로 ‘건설적 견제자’ 역할 수행 △의회다운 의회를 위한 민생중심 의정활동으로 정리할 수 있다. ▶ 입법·정책 활동 강화를 통한 정책중심 의회 12대 의회는 지난해 7월 개원 후 1년 6개월 동안 13회의 정례·임시회에 193일의 회기를 운영했다. 이는 11대 의회 13회 215일보다 22일 적은 일정이다. 하지만 의안처리 면에서 12대 의회는 11대 의회(330건)보다 41.8% 많은 468건의 조례·규칙, 예·결산, 동의·승인 등을 처리해 알찬 회기 운영의 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과 충청북도가 유치원-어린이집 급식비 공동 지원에 전격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모든 영유아가 차별 없는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보통합’(유아교육과 보육의 통합) 본격 시행에 앞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해소를 위한 공감대 형성으로 추진됐다. 이번 사업비 분담은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고 기관간 격차 해소를 위한 윤건영 교육감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사업비는 충북교육청이 70%, 충북도가 30%를 부담한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유치원-어린이집 급식비(식품비)에 대한 공동 지원에 나서게 된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28,890명(유치원 13,253명, 어린이집 15,637명)의 유아에게 소요되는 급식비 91억 가운데 충북교육청이 64억, 충북도가 27억을 부담하게 된다. 급식비(식품비) 지원은 2024년 3월부터 1,500원 지원을 시작으로 단계적 인상을 거쳐 2026년 유치원-어린이집 동일 단가로 지원할 계획이며, 그 외 추가 소요 비용은 교육청과 도가 별도로 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맞춤형 학생성장, 책임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기초학력 보장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나누었다. 기초학력 사업에 관심있는 교육가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 보장 사업 경과 공유의 장인 1부를 시작으로 지난 3년간 시행된 충북 학생성장 및 적응체제 구축 지원 연구 결과 발표와 질의 응답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2부는 3개 분과별 컨퍼런스로 기초학력 사업 특색에 따라 진행됐다. 먼저,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비전 포럼은 지난 7월 선포식 이후 추진된 아이성장 책임학교, 책임학급, 책임유치원을 운영한 교원과 전문가가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지금은 아이성장 골든타임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의미있는 소통의 장이었다. 또한, '다차원 학생성장 지원 성과 나눔'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인 ▲두드림학교 ▲더배움학교 ▲맞춤형 기초학력 안전망 프로그램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공유하는 자리로 기초학력 사업에 대한 의견수렴도 함께 이루어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충청북도광역자활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을 통해 희망펀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희망펀드 기금은 2023년 2분기부터 3분기까지 학교자원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 도내 91교를 대상으로 헌 교과서 등을 수거해 조성됐으며, 장학금 수혜 학생을 선정해 학생 50명에게 지급된다. 2016년부터 매년 조성하는 이 기금은 도교육청과 충북광역자활센터가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학교자원을 수거하여 생긴 성과로 수거 및 재활용 사업은 ㈜미래이엔티(사회적기업), 제천지역자활센터, 옥천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하여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수거에 동참함으로써 친환경 교육을 실천하고,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은 환경보전 및 장학금 등 교육복지사업에 환원된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환경보전과 나눔의 정신을 체득하게 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체험중심의 실천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1일 청주시 모충동 일원에서 ‘이웃사랑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교육청 직원 30여 명은 모충동 일대의 취약계층 가구에 연탄을 직접 나르며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가파른 물가 인상 속에 연탄 가격도 많이 올라 걱정이라는 말을 들었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김영환 도지사는 8일 충북도청을 방문한 박종범 ㈔세계한인무역협회 신임 회장을 만나 충북의 산업, 예술분야 해외 진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종범 회장은 2024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예정인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산업·예술분야를 아울르는 한국상품 유럽 박람회가 추진되면, 도내 중소기업, 음악, 미술 등 유망한 신인 예술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김영환 지사는 “전 세계 67개국에 3만 여명의 회원을 보유한 협회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중요한 자산”이라며 “충북의 중소기업과 능력있는 신인 예술가들이 충북을 세계에 알리고,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세계한인무역협회는 2023년 10월 수원에서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열고, 750만 재외동포 최대 경제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와 청년들의 해외에 진출 기회를 마련 한 바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중부내륙지역의 자립적 발전기반을 지원하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8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는 안건 147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고, 28번째 안건인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정우택의원 대표발의)을 의결했다. 당초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를 여야 의원 간 큰 이견 없이 통과하여 국회 본회의 통과는 무난한 것으로 전망됐으나, 충북도는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이로써 쉽지 않은 여건에도 중부내륙발전특별법 연내 제정 목표로 쉴 새 없이 달려온 충북도로서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됐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고 있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행안부장관과 환경부장관이 각각 발전종합계획과 자연환경의 지속가능한 보전‧이용계획을 수립하고 중부내륙연계발전지구내 시행되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 국가 지원을 담고 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충청북도가 생긴지 127년 만에 지역의 차별과 소외를 극복하고 우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충북도의회는 8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충북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며 환영했다. 국회는 8일 본회의를 열어 7일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중부내륙법안을 최종 의결했다. 법안은 발의된 지 1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상정된 지 9개월이 지난 11월 23일 입법의 첫 관문인 행안위를 넘은 후 8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중부내륙특별법은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정우택 국회 부의장이 충북도의 요청으로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호수와 강, 산에 둘러싸여 각종 규제를 받아온 충북‧경북 등 중부내륙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국가 지원과 발전 계획을 담고 있다. 법이 발효되면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은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의 체계적 발전 지원을 위한 종합계획과 자연환경 보전이용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특별법 제정에 따라 중부내륙 지역의 개발과 지원이 확대되고 국가균형발전 및 중부내륙 지역 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도의회는 중부내륙특별법 제정을 위해 지난 9월 임시회에서 ‘중부내륙지원특별법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