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의료급여 재정관리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한 '2023년 의료급여사업 평가' 최우수 기관 수상에 이은 연이은 쾌거로, 2023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의료급여 2개 부문 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부산시 의료급여 행정의 우수성이 돋보인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의 의료문제(질병·부상·출산 등)에 대해 진찰, 치료, 검사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부산 내 의료급여수급자는 14만 6천619명, 올해 사업예산은 1조 1,657억 원 규모이며, 인구 고령화에 따라 해마다 예산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증가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한 사례관리 등을 통해 지자체의 의료급여비 지출을 절감하고자 의료급여 재정관리 인센티브제도를 2021년 처음 도입해 연 1회 전년도(연간) 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시도별 목표치(5년간 연평균 증가율) 대비 재정 절감, 규모별 그룹 내 목표액과 집행액 차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국군장병 위문금 3천만 원을 일선 부대별로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29일 오전 육군 제53보병사단을 직접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송경주 기획조정실장 등 2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도 오늘까지 지역 내 부대 방문 등의 방법으로 연말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위문금을 전달한다. 시는 매년 연말 간부들을 중심으로 지역 내 군부대를 방문해 격려와 함께 위문금을 전달하고 있다. 지난 3년간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으나, 올해는 박형준 시장이 직접 방문해 국군장병들에게 안부와 격려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국토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노고가 있기에 우리 국민들이 편하게 지낼 수 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추운 겨울, 정성으로 모은 위문금으로 조금이나마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군부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19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체감도와 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측정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의 청렴수준과 부패현황을 진단하고 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독려와 청렴도를 제고하고자 시행하는 평가다.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시민과 내부직원의 부패인식․경험을 설문조사를 통해 측정하는 ‘청렴체감도’(60%), 각급 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지표 이행실적과 효과를 통해 평가하는 ‘청렴노력도’(40%), 기관의 실제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하는 부패실태 감점을 종합해 산정한다. 시민과 직원의 설문결과로 매겨지는 청렴체감도는 전년과 동일한 2등급으로 시는 전년 평가결과에서 부패경험이 응답된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컨설팅’을 실시하고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감사를 실시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정 운영으로 체감도 향상에 노력했다. 또한, 1년 동안 기관의 반부패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도 작년에 이어 상위권인 2등급에 안착해 부산시의 청렴 의지를 제도적, 정책적으로 잘 구현해 냈다는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국립국제교육원이 28일 오후 1시 30분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글로벌 교육 교류 및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류혜숙 국립국제교육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K-POP 중심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협력 ▲시교육청 영어교육거점센터와 국립국제교육원 글로벌역량지원센터 간 교육프로그램 연계·지원 협력 ▲인사 교류 등 기관 운영 협력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기타 글로벌 교육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교육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부산 국제 K-POP 고등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2028년 문을 열 ‘(가칭)부산 국제 K-POP 고등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전문가를 통한 수준 높은 교육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28일 부산이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특구'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제외)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공모에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중기부의 사업공고에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모두 응모했으며, 지난 11월 서류 평가를 통해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강원, 전남, 경북, 충북 8곳으로 대상지를 압축했다. 최종 선정은 12월 27일 발표평가를 통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부산을 포함 4개 시도가 특구로 지정됐다. '글로벌 혁신 특구'는 현 정부의 공약이자 국정과제로서 기존 규제 특례를 포지티브 방식에서 관련 법령의 금지·제한을 제외한 모든 것을 허용하는 네거티브 방식으로 부여하는 등의 새로운 규제혁신·지원 체계가 적용되는 지역이다. 기존 규제자유특구를 고도화하고 확대 개편한 것으로, 이곳에서는 미래 기술 분야의 신제품 개발에서 해외 진출을 위한 규제, 실증, 인증, 허가, 보험까지 세계적 표준(글로벌 스탠더드)에 맞는 제도가 적용된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오늘(28일) 오전 8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40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각계 전문가들과 '부산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분산에너지는 에너지의 사용지역 인근에서 생산, 소비되는 에너지다. 이번 회의는 내년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으로 전력산업 패러다임이 중앙집중형에서 지역 분산에너지로 전환됨에 따라, 특화지역 지정, 신산업 발굴 육성 등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해 부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법에 따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에서 생산된 전기를 지역 내에서 거래하고 남는 전력은 전기판매업자에 판매할 수 있다. 부산의 전력자립률은 217%로 지자체 중 최상위로 분류되지만, 원자력, LNG화력발전이 97% 이상으로 RE(재생에너지)100, CF(무탄소)100 등 국제사회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통한 에너지 다각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이날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특별법 개요, 지역 현황,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고, 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올 한해 청렴도 회복을 위해 특단의 부패근절 방안을 시행한 부산교육청의 노력이 결실을 거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종합 2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민원인과 내부 직원이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는 5등급에서 1등급으로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매년 공공기관 청렴도를 ▲민원인·직원 설문조사(청렴 체감도) ▲반부패 개선 노력 및 시책 효과성(노력도) ▲부패 실태 감점(외부 적발 징계 현황) 등을 종합해 1등급에서 5등급까지 평가한다. 권익위는 부산교육청의 청렴도 향상 요인으로 기관장의 청렴 리더십 발휘 수준이 우수하며, 청렴에 대한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높았던 점을 꼽았다. 이는 하윤수 교육감의 부패 척결 의지와 부산교육청 직원 모두가 청렴 책무성을 내재화한 결과로 보인다. 또 다른 청렴도 향상의 요인은 현장 의견 청취와 자체 실태조사를 통해 부패취약점 발굴에 주력한 것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한다. 권익위 역시 부산시교육청의 이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는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대상 사업 지정 및 시설사업기본계획을 28일 고시했다. BTL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Build)한 후 준공과 동시에 교육청으로 소유권을 이전(Transfer)하는 대신 교육청이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Lease)하는 방식이다. 이번 고시 대상 학교는 부산내성중학교, 부산여자중학교 등 2교이며, 전면 개축으로 진행한다. 사업비는 부산내성중 338억 원, 부산여중 294억 원 등 총 632억 원이며 건설·운영상 효율을 위해 1개 단위 사업으로 묶어 추진한다. 이번 개축 사업은 4번째 그린스마트스쿨 BTL 사업으로, 부산교육청은 올해 부산내성중·부산여중의 학교별 사용자 의견을 반영한 사전기획 용역, 교육부 검토 등 사전절차를 이행했다. 내년 중 평가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협상 후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공사 기간은 2년으로 2025년 7월 착공해, 2027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그린스마트스쿨은 학교 사용자 중심의 창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학교흡연예방사업 평가’ 결과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학교흡연예방사업은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청소년을 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5년부터 보건복지부가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학교뿐만 아니라 시도교육청도 대상으로 진행했고, 부산교육청을 비롯한 18개 우수 학교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흡연 예방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시·청각 장애 학생용 교육콘텐츠를 제작·배포하고,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상담지원단’을 운영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특히, 시교육청은 학교흡연예방사업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부산지역 학생들의 흡연율을 낮추는 데 힘쓰고 있다. 질병관리청 주관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에서 학생 흡연율이 2021년 4.0%에서 2022년 3.9%로 감소했으며, 전국에서 4번째로 낮은 흡연율을 나타냈다. 시교육청 자체 흡연율 실태조사에서도 감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8월 21일부터 4일간 실시한 2023 을지연습 중앙평가 결과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을지연습에 시교육청 직원 500여 명이 참여해 도상연습과 실제 훈련을 통해 비상 대비 능력을 키웠다. 또한, 학부모를 초청해 전시 주요 과제 토의와 안보 교육을 하는 등 교육공동체 참여에 역점을 두고 을지연습에 임했다. 북한 핵 위협 등 변화된 안보 환경에 따른 국지도발 대응 훈련, 항일 독립운동 사진 전시회, 안보 강연, SNS·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국민 안보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을지연습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자체 연습·홍보계획 수립, 자체 예행연습, 실·과장 참석 준비보고회 등도 실시했다. 특히, 고리원전 방사능 누출을 가정한 실제 학생 대피 훈련, 전시 직제 편성훈련, 전시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전적인 을지연습 시행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수상은 평소 지역의 통합 방위 태세를 굳건히 하며, 교직원과 학생의 안전을 지키기 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2월 18일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대상지가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혁신지구'의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부산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은 물론 원도심의 복합개발을 통한 도시재생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15분도시 비전투어 서구 행사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장 발표를 통해 축구전용 경기장 건립을 약속했으며, 이후 2022년부터 민간제안사업 방식으로 구덕운동장 일대를 복합개발(재개발)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왔으나, 금리 인상, 원자재 상승, 건축경기 하락 등으로 사업성이 떨어져 추진력을 잃게 됐다. 이에 시는 다각적인 사업방식을 재검토해 최종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주택도시기금 융자사업인 '리츠' 사업과 국토부의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모사업 방식으로 사업 방향을 결정해 지난 10월 국토부에 신청한 결과 이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것이다. 구덕운동장 재개발 사업대상지가 향후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최종 지정되면, 시는 ▲국비 최대 250억 원과 시비 250억 원을 사업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부산시는 부산도시공사와 27일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게임융복합스페이스는 센텀시티 일반산업단지 내(해운대구 우동 1463-2번지)에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로 조성하는 게임콘텐츠 관련 기업지원 플랫폼으로, 부산시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식산업센터로 제조업, 지식산업 및 정보통신사업을 영위하는 자와 지원시설이 복합적으로 입주할 수 있다. 해당 부지는 산업단지 준공 이후 장기 미개발된 시유지로, 부산시는 이곳을 게임콘텐츠 관련 기반 시설로 개발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관리계획 반영, 개발사업계획서 심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다. 이번 위탁개발계약 체결은 지난 14일 ‘부산도시공사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사업 참여 동의안’이 부산시의회를 통과하면서 부산도시공사의 신규 투자사업 참여 결정 절차까지 완료됨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부산도시공사는 내년부터 건축설계 공모 실시 등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