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방공공기관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혁신 해법을 현장에서 찾고 효과적인 성과 창출을 독려하고자 ‘제주 지방공공기관 현장 간담회’에 나섰다. 제주도 산하 17개 지방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별 신사업 현장 점검, 주요 업무 공유, 임직원 간담회 등을 진행한다. 오영훈 지사는 지방공공기관 현장 방문 첫 일정으로 제주개발공사(JPDC)를 찾아 삼다수 생산공정을 살펴보고, 올해 주요 추진사업 및 현안을 보고받았다. 제주개발공사는 도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23년 기준 연매출 3,545억 원, 순이익 706억 원을 기록한 명실공히 제주도 대표 지방공공기관이다. 개발공사는 올해 ‘친환경 미래, 행복한 제주, 신뢰받는 JPDC’를 비전으로 ‘혁신과 성장’, ‘환경과 안전’, ‘협력과 소통’을 핵심 가치로 정하고, 먹는샘물 삼다수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조성과 공공개발사업 확대, 지속가능한 경영 실현 기반 확립을 추진 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이자 천혜의 자연환경과 세계자연유산을 보유한 제주특별자치도와 아오모리현 양 지역이 관광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10일 오전 10시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아오모리현 미야시타 소이치로(宮下 宗一郎) 지사와 마루이 유타카(丸井 裕) 현의회의장을 비롯한 제주 방문단을 만나 제주도와 아오모리현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일본 혼슈 최북부 지역에 위치한 아오모리현은 일본 내 사과와 마늘 최대 생산지이자 일본 3대 축제로 손꼽히는 ‘네부타 축제’가 매년 열리는 국제적인 관광지다. 특히 아오모리현의 남서부에서 아키타현 북서부에 걸쳐 펼쳐진 시라카미 산지(白神山地)는 1993년 일본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됐다. 제주도와 아오모리현은 2016년 8월 8일 양 지역 공동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한 이래, 7년여 간 세계자연유산, 관광, 문화, 스포츠, 인적 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미야시타 소이치로 지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응급환자의 중증도에 맞는 병원을 정확히 선정하고 신속히 이송하기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를 본격 도입해 중증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에 나선다. 한국형 병원 전 응급환자 분류체계(Pre-KTAS)란 현장에서 환자를 접한 119구급대가 판단하는 중증도 분류체계를 의료기관과 일치시키는 기준이다. 이 기준이 적용되면 현장 구급대원과 의료기관이 환자 상태를 동일하게 판단할 수 있게 돼 수용 가능한 응급실을 찾고 이송 시간을 단축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본격 도입에 앞서 도내 전 구급대원 총 25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표준화된 분류체계를 바탕으로 환자 이송의 정확성을 높이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수환 본부장은 “119구급대의 신속·정확한 이송은 도민 안전과 직결된 중대 과제”라며 “Pre-KTAS 도입 등 다양한 구급대책을 통해 응급환자가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체계를 개선해 도민 생명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일본제주도민협회 신년인사회 참석 차 26~29일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일본 방문은 재일본관동․관서도민협회의 초청으로 매년 1월에 개최하는 신년인사회 및 성인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이 함께 한다. 첫날인 27일에는 도쿄에서 열리는 관동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28일에는 오사카로 이동해 관서도민협회의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오영훈 지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고향사랑에 대한 고마움과 제주지역 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에 감사를 전하는 새해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신년인사회에 앞서 26일에는 군마현을 방문해 제주와 군마현간 교류협력 등을 논의할 계획이며, 특히 28일 오사카에서는 제주↔오사카 직항로(군대환) 개설 100주년을 기념하는 돌하르방 기증 설치 제막식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제주 ↔ 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을 맞아 추진해온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제주에서 열린 군대환 사진전, 재일제주인 음악가 양방언 토크콘서트에 이은 마지막 행사로 유종의 미를 거둘 예정이다. &nb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인공지능(AI) 핵심 인재 양성 교육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지역혁신플랫폼은 11일 오후 제주대학교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AI 글로벌 인재양성 교육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해 10월 10일 제주도와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간 이뤄진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초등학생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인공지능(AI) 전문교육으로 계층별 맞춤형 인재양성과 지역산업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 진행된다. 발대식에는 대학생과 재직자, 일반도민 등 교육 수강 예정자 100여 명이 참여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김선식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공공사업부문장 등도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 아나운서의 행사소개와 오프닝 홍보 동영상 상영으로 시작되는 발대식은 교육 주요 내용 및 강사진 소개, 교육 프로그램 시연,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산업계 전반에서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와 관련해 구글클라우드코리아가 ‘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일본 아오모리현의회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양 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김경학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도의원들은 1월 10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제주를 방문한 일본 아오모리현의회 마루이 유타카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제주도의회에서 김경학 의장과 송영훈 운영위원장, 강철남 행정자치위원장, 김경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송창권 환경도시위원장, 김창식 교육위원장, 한권 4·3특별위원회 위원장,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이운 미래제주 원내대표, 이경심·이상봉·강성의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아오모리현의회에서는 마루이 유타카 의장과 데라다 타쓰야 부의장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면담에서 그동안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중단됐던 양 의회 간 교류 재개 및 국제교류 활성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소통과 협력을 이어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김경학 의장은“제주를 다시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제주의 자연, 역사, 문화 뿐만 아니라 변화하고 있는 제주의 역동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 행정 계층구조 등 행정체제 개편에 대해 주민투표 실시 근거를 마련한 제주특별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하면서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022년 3월 오영훈 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발의한 제주특별법 개정안과 위성곤 국회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을 병합한 대안을 행정안전부 협의과정에서 수정된 법안이다. 제주특별법은 지난해 5월 2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통과 후 11월 2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소위에서 심사됐으나, 일부 조문 등에 대한 행안부와의 이견을 합치하라는 주문에 따라 계류됐다. 이에 제주도에서는 12월 말 행안부와의 수정 합의안을 마련하여 국회에 제출했고, 지난 8일 법제사법위원회 심의를 거쳐 9일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당초 국회 행안위에서 의결된 안에는 제주자치도에 기초자치단체인 시·군을 설치하려는 경우 제주도지사가 도의회 동의를 받아 주민투표 실시를 행안부장관에게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져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제주자치도의 계층구조 등 행정체제 개편에 대한 도민의 의견을 들을 필요가 있다고 인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국내 최대 사찰인 구인사에서 제주의 가치를 알리고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청북도 단양군 소백산 기슭에 자리잡은 구인사는 대한불교천태종의 본산이다. 1911년 강원도 삼척군 노국면에서 태어난 상월원각대조사는 15세에 출가한 뒤 일제강점기에 중생구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수행하던 중 41세에 소백산 연하지에서 깨달음을 얻고 천태종을 중창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 기념대법회가 열리고 있는 구인사에서 제주고향사랑기부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제주당근 홍보활동을 펼쳤다. 제주도는 구인사 주차장에 지역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불교신자 및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 홍보 리플릿을 전달하며 ‘마음의 고향’ 제주를 알리는 한편, 구좌농협과 함께 제주당근과 당근주스를 무료로 나눠주며 제주농산물의 가치를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빛나는 제주의 도약을 위한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를 위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제주를 향한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도 당부했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제12대 출범이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기관표창(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김창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진흥을 위한 관학협력 및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한 지역상생 및 인재육성을 위한 지역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연계 프로그램 확대, 중학교 자유학년제 프로그램 지원 등 지방과 대학간 협력사업을 확대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특히, 2022년 12월, 2023년 8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지역국립거점대학의 2차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도의 인재양성 모델 정립을 위한 지자체, 대학 및 기업간 지역혁신 플랫폼 구축, △도의회-제주대 연구 상생협력체계 구축, △지역 필수인력 양성을 위한 특수 교육학과 개설, △지역인재의 지방대학 입학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 논의 등 지방의회와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의정활동이 높이 평가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김경학 의장은 “이번 수상은 도민과 지역발전을 위해 대의기관이자 입법기관으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충청북도가 양 지역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을 위한 ‘수륙동맹’을 맺고 대한민국 지방시대 협력모델을 선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제주도와 충청북도는 8일 오후 청주시 충청북도청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양 지역간 교류·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하기 위한 ‘제주·충북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와 충북의 인연은 지난 2022년 12월 충북 단양 구인사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김영환 충북지사를 만나 지역특산품을 교류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돕기로 뜻을 모으면서 시작됐다. 이후 2023년 1월 양 지역 특산품을 소외계층에 전달하며 교류를 시작했으며,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맞춰 지속적인 지역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이날 협약이 성사됐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대표농산물 홍보 및 판매 활성화 협력, 제주-충북 농촌 일자리 상생, 화장품·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을 위한 초광역협력 체계 구축, 장애인복지정책 선진화 교류협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 6개 세부과제에 대해 협력한다. &nb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새해 공직사회와 조직문화의 혁신을 재차 강조하며, 특히 공공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오영훈 지사는 오전 8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한라홀에서 2024년 첫 도정현안 및 정책 공유회의를 주재하면서 전 실·국과 직속기관·사업소의 2024년 정책 목표와 혁신 프로세스, 핵심 정책 과제들을 보고받고 이같이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최근 도내 학교 화장실 등에서 발생한 불법 촬영 사건이 국민의 공분을 일으켰다”며 “화장실 불법 촬영으로 피해를 입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감수해야 했던 고통과 아픔에 깊은 유감과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제주도는 무료 법률지원과 변호사 선임, 심리상담, 의료지원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피해 지원에 나서고 앞으로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는 민·관·경 협조체계를 보다 굳건히 구축해 범죄 발생률을 낮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인지 감수성을 키우는 일이야말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가장 기본이고 중요한 일인 만큼 무관용 원칙으로 일벌백계해 성희롱·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을 맞이하여 1월 8일부터 1월 15일까지 ‘올바른 인성,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실현을 위한 각 부서 및 기관별 2024년 중점 추진 사업과 현안사항에 관하여 업무보고를 실시한다. 2024년 신년 업무보고는 8일 소통지원관·감사관·정책기획실(정책기획과, 교육예산과,국제교육과, 민주시민교육과)을 시작으로 9일은 교육국(초등교육과, 중등교육과, 창의정보과, 진로환경교육과, 체육건강과)·안전복지국(안전관리과, 정서복지과, 교육시설과)·행정국(총무과, 교육행정과, 교육재정과, 미래학교추진단), 10일 제주교육박물관·제주시교육지원청, 11일 제주도서관·제주학생문화원· 제주국제교육원, 12일 서귀포시교육지원청·서귀포학생문화원·제주유아교육진흥원, 15일에는 제주융합과학연구원·탐라교육원 순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특히 인성교육 활성화와 학력향상 지원 강화를 비롯하여 디지털 기반 교육 환경 조성, 고교체제 개편, 미래교육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정책 추진방안,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늘봄학교, 학교 시설 관리, 교직원 업무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현안사항과 추진과제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