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학생 마음 건강증진과 심리 정서 위기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학생 정신 건강 종합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존에 사업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학생 정신 건강 지원을 통합하여 교육 현장의 위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자살과 자해의 최소화를 위한 학생 정신 건강의 종합적인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기존 업무를 재구조화하여 정신 건강 관련 장학사․주무관․파견교사를 배치하여 학생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 정신 건강 전담팀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신 건강 위기 학생 예방을 위해 △명상을 통한 마음 챙김 교육 △또래상담과 정신건강증진학교 확대 △학부모․관리자의 정신 건강 이해력 교육 의무화 △신규교사․자격연수에 학생 정신 건강 과정 개설 등 다양한 교육을 시행하고, 자살․자해 예방과 대처 매뉴얼을 개발․보급한다. 이와 함께 위기 학생 인지와 조기 발견을 위해 마음 EASY 검사와 개편된 정서 행동 특성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마음 건강 특별교육 기간과 상담 주간을 운영하여 학생 정신 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2024년도에는 다문화 교육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초․중․고 다문화 학생은 2014년 4,221명(전체 대비 1.4%)에서 2023년 12,118명(전체 대비 4.8%)으로 지난 10년간 약 3배 증가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문화 학생의 학교 적응력과 기초 역량 강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소통․공감하는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목표로 △다문화 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다문화 감수성 교육 강화 △지역사회 연계 다문화 교육 통합과 활성화를 3대 추진 과제로 설정해 다문화 교육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다문화 학생 가정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다문화 교육 정책학교(유치원 27원, 초․중등 34교)와 한국어 학급(27교, 57학급)을 운영하고 중도 입국과 외국인 가정 자녀를 위해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또 배움-채움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학력과 정서․심리적 지원, 이중언어교육, 비 다문화학생과 다문화 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캠프 등을 운영하며,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교원을 위한 알림장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올해 경상북도는 저출생 및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 지방 정주 시대 실현을 위해 지난해까지 인력양성협약을 체결한 17개 시군, 29개 대학, 30개 고교, 95개 기업과 함께 ‘K-U시티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실행한다. 경북도는 2024년을 ‘K-U시티 실행의 해’로 정하고 지방 정주 시대 실현을 위해 사업추진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까지 협약체결을 완료한 17개 시군의 U시티를 구체화하고 실행시켜 나가며, 남은 5개 시군도 U시티 컨설팅을 완료한다. 올해 경북도와 17개 시군에서는 K-U시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총사업비 291억 원을 투입한다. 세부 사업은 지역산업 기반 인재 양성 83억 원, 연구지원센터 건립 60억 원, 정주 환경 조성 140억 원,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 7억 5천만 원을 지원한다. 먼저, 지역산업기반 인력양성 및 혁신기술개발로 17개 시군에 83억 원이 투입된다. K-U시티 전략산업과 연계해 도내 대학과 함께 기업수요 맞춤형 인재육성 교육과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전략학과 인재 육성 장학금 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23일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정책을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근무지이탈 등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 위기가 가시화됨에 따라 시장 군수들과 함께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 후 곧이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의료공백에 따른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장·군수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후 이철우 도지사는 “시장 군수님들께서 의료 현장을 직접 둘러보시고, 현장 목소리를 알려달라”고 말하며 “의료공백 위기로 인해 도민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시군 지대본 구성 및 총력 대응, 관내 의료기관 진료현황 상시 모니터링, 응급의료체계 유지, 공공병원 및 보건기관 평일 2시간, 토요일 연장근무 등 진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에 당부와 협조를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2월 23부터 보건의료재난 위기가 ‘경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기존 총괄지원본부(본부장 행정부지사)를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도지사)로 격상해 대응한다. &nbs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22일 울진군 금강송면에 40cm 가까운 폭설이 내리면서 정전이 발생한 6개 마을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가용한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복구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폭설로 왕피1·2리, 쌍전1·2리, 소광1·2리 221가구 331명이 마을 진입로와 단절되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도에서는 소방본부, 울진군 등과 함께 울진군청에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6개 마을에 고립된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제설·수목 제거 작업으로 진입로를 확보하는 한편 통신 복구 차량을 동원하여 진입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단절된 왕피2리 106가구 158명 주민의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험준한 산악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복구작업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재민 건강 체크와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단절된 마을 진입도로 개설 등 응급 복구를 신속히 완료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책 쓰는 선생님’ 사업의 결과물인 이성우 구미사곡초등학교 교사의 ‘철학이 있는 교실살이’(2023, 살림터)가 2023 세종도서 교양 부문 추천 도서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세종도서는 국내 출판 사업의 양서 출판 의욕을 진작하고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한 도서(교양 도서 550종, 학술 도서 400종) 를 선정하는 도서 추천 국책사업이다. 국내에서 한 해에 발간되는 도서 수가 8만 종(80,602종)이 넘는다는 것을 고려할 때, 교양 부문 추천 도서로의 선정은 ‘책 쓰는 선생님’ 사업의 큰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 ‘철학이 있는 교실살이’는 힘겨운 교직 삶을 올곧게 꿋꿋이 헤쳐 나가려는 교사를 위한 교실 철학서다. 저자인 이성우 교사는 “세종도서 추천 도서 선정의 영광을 ‘책 쓰는 선생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교육청에 돌리겠다”라며, “이 사업으로부터 넉넉한 지원금과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이 같은 결실을 볼 수 있었다”라며 선정 소감을 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학교도서관을 통한 교육경쟁력 제고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2024년 학교도서관진흥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4년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5개년 계획에 따라 ‘활기찬 학교도서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기본 방향으로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가치와 영향력 확대를 위한 정책적 변화를 반영했다. 분야별 추진 과제는 △교수․학습을 지원하는 학교도서관 △앎과 삶을 잇는 독서교육 활성화 △학교도서관 질적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 △학교도서관 진흥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독서활동비를 학교기본운영비 중 4% 이상 편성하고, 학교도서관의 교육적 가치 제고를 위해 교육과정 기반 독서교육과 학교도서관 이용 교육을 강화한다. 또 사서교사, 담당 교사, 자원봉사자를 위한 체계적인 연수를 지원하고,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의 계속적 추진과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학급․복도․특별활동실 등 학생들의 이동 동선을 고려한 공간에 책을 비치하는 틈새 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한다. 이와 함께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독서환경 조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초등교사 700여 명이 참가한 화상 회의를 통해 2024학년도 초등 교육과정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학년도를 시작하기 전에 초등 교육과정 정책을 안내함으로써 체계적인 새 학년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교육정책의 효율적인 안착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 2022 개정 교육과정이 도입되면서 경북교육청의 초등 교육과정 정책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재로 기르기 위한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날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 △책임교육 학년제 △맞춤형 자율 평가 △온 자람 학기제 △도전! 꿈 성취 인증제 △경북체험 맛집 365 △질문이 넘치는 교실 등의 정책에 대해 안내와 설명으로 진행됐다. 먼저 2024년 처음으로 시행되는 ‘기초학력 보장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학습 부진 예방과 보정을 위한 다각적 조기 진단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희망사다리 교실 등 다중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결손 해소를 지속해서 지원한다. 아울러 초․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2024년 공간 재구조화 사업 대상 학교와 지역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사전기획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과정 변화 등 미래 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공간 재구조화 사업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사업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기존의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기조를 이은 학교 단위 사업으로써 40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개축하여 미래형 교육과정 실현이 가능한 미래 학교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의 2024년도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2023년도에 이월된 8개교와 2024년도에 새로 선정된 18개교를 합해 총 26개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연수에 참석한 사업 담당자들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추진 과정과 미래 학교 조성 방향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학교 사업추진 중에도 다양한 정보 제공과 컨설팅 활동이 제공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월부터 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자녀의 초등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초등학교 생활 안내 영상 자료를 외국어 자막 서비스로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자료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 가정 예비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와 유치원에서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작됐다. 지원되는 자료는 지난달 29일 보급한 놀이․배움․삶을 잇는 유아교육 홍보영상 중‘초등학교 생활 알아보기’편을 영어와 베트남어 자막 콘텐츠로 재구성하여 △1학년 교육과정 △한글 책임교육 △놀이수업학기제 △돌봄 및 방과후학교 △학교장허가 교외 체험학습 △위클래스 △전자기기 사용 범위 등을 안내한다. 그리고 영상 자료는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맛쿨멋쿨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다문화 가정 학부모님들의 걱정이 이번 영상 자료를 통해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의 빠른 학교적응을 위해 다양한 자료를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303호 회의실에서 교육복지과장, 특수교육 담당 장학관(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장과 경북발달장애인훈련센터 관계자 등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 연계 운영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취업률 증가와 다양한 직업의 체험 경험 제공을 통한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2023학년도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평가하고, 2024학년도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훈련센터 연계 직업훈련체험은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을 앞둔 전환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다양한 진로․직업을 탐색하고 직업생활에 필요한 자립 능력과 태도를 함양하며, 직무 분야별 직업훈련과 직무 체험의 기회를 통해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취업 동기를 부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직업훈련체험 프로그램은 2020년부터 경북교육청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북지사의 업무 협약을 통해 연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 학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코모도 호텔 경주에서 기초학력 전담 교사 57명과 희망 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 전담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 부진에 대한 다양한 원인과 효율적인 학습코칭, 상담 방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 운용의 내실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는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교사를 학교에 추가 배치하여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하여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날 전담 교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김병룡 나사렛대학교 교수의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위한 효율적인 지도 방안’의 특강과 강민경 언어학습연구소 소장의 ‘저학년 학생들의 읽기․쓰기 특성과 지도의 기본 방향’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그리고 2년간 기초학력 전담 교사제를 운용했던 포항대흥초등학교 홍미영 교사의 사례 나눔을 통해 기초학력 전담 교사의 한 해 살이와 담임교사와의 효율적인 소통 방법 등에 대한 사례발표도 있었다.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