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세계최대 IT‧가전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가 열린 라스베이거스와 달라스, 보스턴을 잇는 미국 5박 7일간의 강행군을 소화했다. 이번 방문에서 김 지사는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최첨단산업 분야의 현황을 체험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갈 방향을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는다. 현지시간 9일 CES 전북공동관을 방문해, 전북지역 8개업체가 전시한 제품군을 직접 써보며 관계자들과 해외 진출과 계약성과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봉 관련 신기술을 가진 업체, 유전자 등을 활용한 돼지 저울 업체, 화물차 등의 이동상황 추적 기술관련 업체 제품 등에 깊은 관심을 갖고 업체 사장에게 판로 노하우와 직접 1대1 코칭을 제공하기도 했다. 다음날인 10일 CES내 구글 부스를 방문해서는 지메일과 AI를 결합한 업무혁신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통역 없이 궁금한 점을 영어로 직접 물어보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같은 날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미국서부를 중심으로 한국의 먹거리와 건강식품을 전국 유통하는 ‘홈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도가 미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인 보스턴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인 글로벌 생명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역점 추진할 바이오산업의 미래 기회 찾기에 나섰다. 도는 미국을 방문 중인 김관영 도지사 등 출장단은 12일(현지시간) 미국내 바이오 클러스터가 형성된 보스턴에서 관련기업과 혁신연구기관, 산학연계프로그램 등을 면밀히 살피며 각 기관·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보스턴은 미국 바이오산업의 심장으로 글로벌 톱 20의 제약사 중 19개사가 보스턴에 회사가 있으며 1,000개가 넘는 바이오테크 연구기관이 밀집돼 있어, ‘지구상 가장 혁신적인 평방 마일’로 불리며,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김관영 도지사는 먼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기계생물학연구실(Mechano Biology Lab)에 방문해 세계적 석학인 Roger D Kamm 교수와 세계연구동향을 공유하며 전북도와 협력 체계 구상을 논의하고 전북대학교와 MIT의 글로벌 공동연구 협력 업무협약(MOU) 체결을 격려했다. 이어, 10년만에 스타트업 성공모델로 부상하고 있는 랩센트럴에서는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가 미국 텍사스주 소재 바이오와 미래모빌리티 기업 등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데이를 열고 전북의 전략산업 등 설명하며 투자유치를 유인했다. 도에 따르면 김관영 도지사 등 미국 출장단은 1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캐롤턴 컨퍼런스 홀(Carrollton Conference Center)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 전북특별자치도’란 주제로 전북 비즈니스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텍사스주 상·하원의원을 비롯해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 댈러스 영사관, 텍사스 주 기업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북도의 산업 생태계와 투자 환경 등에 대해 집중적인 소개가 이뤄졌다. 이날 비즈니스데이에서는 김관영 전북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텍사스주 정·재계 인사들의 환영사가 이어졌으며 전라북도의 지리적 이점과 물류망, 바이오와 방위산업 등 미래 먹거리 사업, 전라북도 투자혜택 등에 대한 상세하게 소개하는 소통의 시간이 펼쳐졌다. 김관영 도지사는 “전라북도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 발굴과 제도 혁신을 꾀해 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의 한 주체인 전북 학교운영위원장들과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북교육청 12일 전주 이중본에서 ‘2024년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간담회 및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년인사회에는 전북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신윤호 회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교육의 주체인 학교운영위원회를 활성화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맑은 소식이 가득한 한 해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또한 2023년도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활동을 공유하고, 2024년도 전북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및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전북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부모와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14개 시군의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협의회 및 전북의 학부모들이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교육생태계를 열어가도록 하기 위함이다. 신윤호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새해에는 협의회가 교육공동체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는 구심점으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12일 전주평화의전당에서 교육복지사 및 교육복지조정자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복지 전문인력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저소득층 및 위기가정 학생들의 학습, 문화, 정서 등 맞춤형 통합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도내 초·중·특성화고에서 운영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이 많은 학교에 교육복지사 총 133명을, 교육지원청에 9명의 교육복지조정자를 배치해 취약계층 학생 및 위기가정학생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특히 2024년에는 교육복지중점학교를 200개교로 확대하고, 군지역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조정자 배치를 위해 50명의 교육복지 전문인력을 증원한다. 교육복지전문인력은 오는 9월 1일자로 확대 배치될 예정으로,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하고 두터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교육복지 대상학생별 감정코칭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 정책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북교육청 주요정책(기초학력, 대안교육, 고교학점제) 안내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서거석 교육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이 2024년 1월 18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비전, 슬로건, 심벌마크(CI)를 발표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비전은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으로 ‘실력’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주도적 역량을 의미하고, ‘인성’은 타인을 존중하는 민주시민, 세계시민이 갖춰야 하는 핵심 가치·덕목을 말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슬로건은 ‘더 특별한 전북교육,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다. ‘더 특별한 전북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에 따라 주어진 교육자치권을 확대해 전북만의 특별한 교육으로 전북교육을 우뚝 세우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학생중심 미래교육’은 학생을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에 두고 지속가능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가는 세계시민을 육성하는 교육을 의미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심벌마크는 학생들이 성장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전면의 얼굴 이미지는 학생이 교육의 중심이며 배움의 주체임을 나타내고, 펼칠수록 확산하는 책의 이미지는 학생이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워 희망찬 미래를 향해 나아감을 상징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새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라북도교육청은 11일 전주교육문화회관에서 서거석 교육감과 김명지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유·초·중·고·특수학교장,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전북교육계획’을 발표했다. 2024 전북교육계획은 △미래를 만드는 교실(미래) △모두를 위한 책임교육(책임)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안전) △소통과 참여로 따뜻한 교육공동체(자치) △지역과 함께하는 교육(협력) △평화와 공존의 세계시민교육(공동체) 등 6개 분야로 돼 있다. 미래 분야에는 도교육청 지정 연구학교 운영, 전북온라인학교 운영, 도교육청 지정 특수교육 연구학교 운영, 장애 영유아 교육, 장애학생 진로탐색 프로그램 지원, 국제바칼로레아(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예술중점학교 운영 등이 올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책임 분야에는 데이터 기반 학습지원 앱,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 학력신장 시스템 구축, 기초학력 진단 체계 내실화, 학력신장 교원연수 및 연구회 운영, 국어 중점학교 운영, 전북형 토론교육 활성화, 유보통합 기반 구축,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도는 전북대와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등 도내 4개 대학이 연합해 전북도와 교육부의 지원을 받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2024에서 스타트업관인 유레카파크에 전북 LINC 공동관을 개관하고 도내 대학 기술기반 제품을 전시했다고 11일 밝혔다. LINC 3.0 사업은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인재 양성과 대학-산업의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발전하는 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3월부터 기획돼 전북도내 대학이 처음으로 CES 2024에 참가하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전북 LINC 공동관에 전시되는 기술은 총 7개로, 전북대 4개, 원광대, 우석대, 전주대 각 1개씩이다. ▲ 전북대학교는 CES 2024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실시간 혈전탐지 이미징장치를 기점으로 계란 단계에서 레이저를 이용해 암수를 구분하는 계란 암수구분 장치, 균일 사이즈의 액적을 단기간에 대량생산할 수 있는 마이크로체인저블 플랫폼, 비전AI를 이용해 가축의 무게를 측정하는 지능형 가축 중량 측정 솔루션까지 4개 기술을 전시한다. &nb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세계가전전시회)를 방문중인 김관영 도지사가 현장에서 능통한 영어를 구사하며 전북제품 홍보맨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김 지사는 10일(현지시간) CES 구글 부스를 방문, 지메일과 AI를 결합한 업무혁신 프로그램을 소개받고 현존 서비스와의 차이점 등을 영어로 물어보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현장 직원에게 “Is this technology available now? When will the Korean service start? What's the difference from the current service? Is there an example of using it in the public sector”등 궁금한 점을 직접 영어로 물으며 신기술에 대해 청취했다. 이날 오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단들과의 조찬 자리에서는 한국어과 영어를 섞어가며 특자도 출범 소식을 알렸다. 김 지사는“전북특자도가 곧 출범한다. 중앙부처 권한 넘겨받아 자치권 확보하는데 제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는 전북도가 도내에 건립중인 공공건축물을‘랜드마크화’하는 전략을 모색한다. 현재 조성중이거나 계획인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전북대표도서관 등 공공 건축물을 서울의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나 노들섬처럼 랜드마크화할 계획이다. 건축물 조성시 심미성 등을 최대한 살리고 지역의 상징적 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단계부터 국내외 최고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키로 했다. 현재 도가 대상으로 삼는 건물은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전북대표도서관, 전북도립국악원, 전북문학예술인회관 등이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총 324억원을 투입 조성하며, 조성 후 세계서예비엔날레 행사의 주무대가 될 것이며, 벼루 모양의 전체적인 형상에 한지를 쌓아올린 모습으로 서예를 상징하는 요소를 기반으로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대표도서관은 덕진구 장동 혁신도시 기지제 문화공원 일원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1만제곱미터 규모로 동서양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보편적 이미지를 반영하여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공유, 커뮤니티 형성 및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문학예술인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도가 도내산 우수 농수축산 식품들의 미국내 수출 판로를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 도에 따르면 전략산업의 미래 가치 모색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김관영 도지사 등 출장단은 10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미국 홈쇼핑월드 Rick Kim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불 규모의 전북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1차 발주로 10만8천불의 주문이 곧바로 이어져 업무협약 이행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미국 현지 유통업체인 한남체인과 H마트에 이어 세 번째로 맺은 업무협약으로, 미국 내 판로 개척을 위해 여러 현지업체와 소통하고 유기적인 협조 관계를 구축한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홈쇼핑월드는 2007년에 설립돼 미국 서부를 중심으로 미 전역에 한국산 먹거리, 건강식품 등을 활발하게 유통하고 있는 업계의 우수한 기업으로 홈쇼핑 방송, 라디오, 신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진행, 매회 완판사례를 기록하는 유명 업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북도와 홈쇼핑월드는 전라북도 농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미국 라이베이거스에 개최되고 있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현장을 방문 중인 김관영 도지사는 9일(현지시간) 현지 행사에 참여한 전북 기업체 대표들과의 자리에서 “전북의 첫 걸음인 만큼 잘 해주셔야 한다”며 힘찬 도전을 응원했다. 전북도가 CES 참가 사상 첫 개설한 전북관에 비나텍, 테라릭스 등 도내 기업체 8개 사가 참여하고 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CES에 먼저 참여한 여러분의 활동이 중요하다. 전북의 첫걸음인 만큼 잘해줘야 한다. 그래야 제2, 3의 도전업체가 나오는 것 아니겠냐”며 적극적인 시장 개척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양봉 관련 신기술 업체가 우즈베키스탄 등에 진출하려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카자흐스탄은 격이 다르다. 다른 곳이 1인당 GDP 5천불 이하라면 카자흐는 1만불 수준이다. 우리 국제협력진흥원장이 카자흐스탄 대사를 지냈다. 현지 마트 유통과 관련해선 전북과 협약을 맺은 고려인 출신 CEO가 있다. 그 분들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유전자 등을 활용한 돼지 저울 업체에 대해선 “전북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