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새해 대폭 확대된다. 국가보훈부는 3일 새해 중점 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난해 90억 원보다 35% 증가한 120억 원, 1,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년은 860가구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졌다. 먼저, 올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 진행하는 「나라사랑 행복한 집」 주거환경 개선사업에는 50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보다 12억 원 증액됐다. 이를 통해 400여 가구의 가옥구조 변경 등 시설 개보수 사업과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생활편의 개선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나라사랑 행복한 집」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 대상은 국가유공자 및 유족으로, 오는 5일(금)부터 18일(목)까지 전국 27개 지방보훈관서와 6개 보훈병원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접수 가구에 대한 현장실사를 비롯해 주거환경 개선사업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질병관리청은 지난해 12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에 걸친 시범운영 후 1월 2일 오전 8시부터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주요 문의에 대응하고 시스템 사용현황, 이상징후 모니터링 등 개통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조기 대응하기 위해 비상대응 상황실을 운영하여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은 개통 이후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질병관리청은 개통 전 시범운영(’23.12.18.~12.29.)을 통해 사용자가 미리 접속하여 기능을 점검하는 한편, 사용자 문의에 신속대응하기 위해 전담 콜센터를 운영하고 화면이나 기능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한 안내서 제공 등 준비에 힘써왔다. 앞으로는 방역통합정보시스템을 기반으로 통계생산, 분석기능, 가명처리 등을 제공하는 감염병 빅데이터 플랫폼을 상반기 중 개통하고 감염병 정보를 민간 연구진들에게도 개방하여 정책·연구분석을 지원, 방역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2년간 방역통합정보시스템에 대해 의료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무사히 개통하게 되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2023 KFA 시상식이 개최됐다.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천가람(화천KSPO)이 올해의 선수, 황재원(대구FC)과 케이시 유진 페어(무소속)가 영플레이어로 선정됐다. 2일 오후 5시 2023 KFA 어워즈가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KFA 어워즈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데 이어 올해 역시 한국축구를 빛낸 많은 축구인들과 대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제의 기억-오늘의 영광-내일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약 2시간동안 진행됐으며, 2023 AFC 아시안컵에 나서는 클린스만호의 대회 출정식도 함께 펼쳐졌다. 대망의 올해의 선수에는 김민재와 천가람이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이탈리아)로 넘어가 유럽 5대 리그 첫 해만에 리그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는 등 팀의 우승을 견인했다. 올해는 뮌헨(독일)으로 둥지를 옮겨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2022년 영플레이어 수상자인 천가람은 올해 WK리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화천KSPO에 입단해 좋은 활약을 펼쳤으며, 여자 대표팀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핵심으로 성장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축구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희망으로 가득한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바를 모두 이루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한해 동안 그라운드와 일선 현장에서 열심히 뛰었던 선수, 지도자, 심판 등 축구인 여러분 모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뜨거운 축구 사랑으로 경기장을 가득 채우고, 열렬한 응원을 보내주신 축구팬 여러분에게도 감사 드립니다. 지난해 우리 축구는 U-20 월드컵에서 4강에 진출하고,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대표팀이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면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습니다. K리그가 시즌 300만 관중을 돌파한 것도 의미있는 성과였습니다. 또 김민재, 이강인 선수가 유럽의 최고 명문팀에 입단해 맹활약함으로써 한국 축구의 자부심을 높여주기도 했습니다. 올 한해도 대한축구협회는 더 큰 각오로 축구 발전을 위해 매진하겠습니다. 새해 벽두부터 빅 이벤트가 우리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열흘 앞으로 다가온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우승을 목표로 하는 우리 대표팀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2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3 KFA 어워즈’에서 협회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미션, 가치, 목표를 담은 가치체계를 발표했다. 또한 지난 4년간 사용된 'MOVING FORWARD - 두려움없는 전진'을 대신할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제시한 새로운 미션은 '축구가 함께 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다. 협회는 “대한민국 축구의 존재이유는 무엇인가라는 근원적 고민속에 ‘국민’, ‘축구’, ‘행복’이라는 키워드를 찾아냈고, 이를 바탕으로 ‘축구가 함께하는 행복한 대한민국’이라는 미션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가치체계는 최상위 개념인 ‘미션’ 아래 ‘3대 가치’, 그리고 그 아래 ‘핵심목표’ 세 단계로 구성했다. 미션 달성을 위한 핵심요소인 3대 가치는 '대표', '책임', '육성'이다. '대표'는 각급 대표팀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위상 제고와 자긍심 고취, ‘책임’은 일관된 정책과 제도를 통한 책임있는 축구 행정의 실현, ‘육성’은 미래의 축구 인재 양성을 통한 자생력 강화다. 이러한 3대 가치를 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김민재(28, 바이에른 뮌헨)와 천가람(22, 화천KSPO)이 2023년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일 오후 5시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축구계 관계자와 국가대표팀 선수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KFA어워즈를 열고 한국축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새로운 가치체계를 발표하는 한편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에 대한 시상을 한다. ‘올해의 선수’는 한해동안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대한민국 남녀 축구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지난 2010년부터 대한축구협회가 전문가와 축구 기자단에 의뢰해 뽑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생애 첫 수상이다. 남자부 올해의 선수는 대한축구협회 출입 언론사의 축구팀장과 협회 기술발전위원,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 등 50명이 투표로 선정했다. 김민재는 2021년과 2022년 연속으로 손흥민(32, 토트넘)에 밀려 2위에 그쳤으나, 이번 투표에서는 총 137점을 얻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지난 4년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역대 최다 수상자(7회)인 손흥민은 11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오기웅 차관,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오영주 장관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 오영주 장관의 취임사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직원 등과 새해 첫인사를 나누는 순서로 ’24년도 시무식 행사를 겸해 약 30분간 진행됐다. 오영주 장관은 취임사에서 “770만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윤석열 정부 두 번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업무 중요기준, △향후 정책방향, △조직 운영방향 등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취임 행사에 이어 진행된 산하기관장과 티타임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각 분야의 고객과 최접점에 있는 산하기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취임행사 이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을 일일이 방문하며 직원들의 업무환경을 둘러보고, 취임식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새해 첫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했다.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언급한 ‘행동하는 정부’는 속도와 추진력을 의미한다”고 강조하면서 “부처도 열심히 일을 해야겠지만, 속도감과 추진력은 결국 대통령실에 달려있다”고 대통령실 참모들을 독려했다. 대통령은 국정운영에 있어 “리스크 관리도 중요하지만, 리스크를 검토만 하다가 발생하는 리스크가 더 클 수 있다”면서 “국민이 잘 사는 데 필요한 정책이라면 좌고우면하지 말고 빠르게 가야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대통령은 “2024년이 도약과 변혁의 중대한 기로”라면서 “국민이 희망이 가질 수 있도록 국가 개혁의 틀을 세우자”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1월 1일 16시 10분 발생한 일본 도야마현 도야마 북쪽 90km 해역지진으로 지진해일이 발생하여 국내 동해안 묵호지역에는 최대 높이 85cm까지 관측됐으나 현재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해 행정안전부는 지진해일 발생 즉시 자체 비상대응반을 가동(1월 1일 16시 40분경)하여 강원·경북 등에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하고 해수부, 해경청 등에 선박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는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일본 지진해일을 계기로 해당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를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동해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강원·경북·울산·부산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에는 행정안전부와 지진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 관리실태를 확인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토록 할 예정이다. 현재 전국 257개 지진해일 대피지구에 642개 지진해일 긴급대피장소를 운영 중이며, 경북, 강원, 부산, 울산 순으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소식을 듣고 이재명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대통령은 또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하게 진상을 파악하고, 이재명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2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개최된 ‘2024년도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증시 개장식에 참석한 적 있으며,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사상 최초로 증시 개장식에 참석했다. 그간 대통령은 자유시장경제의 핵심이 자본시장의 발전에 있다고 강조해 왔으며, 우리 자본시장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오늘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대통령은 축사에서 증시는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자 국민의 자산 축적을 지원하는 ‘기회의 사다리’라면서 계층의 고착화를 막고 사회의 역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금융투자 분야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어 대한민국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이 많지만, 주식시장은 매우 저평가되어 있다고 언급하면서 임기 중 자본시장 규제 혁파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공매도 개혁 방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하는 한편, 소액 주주의 이익 제고를 위한 상법 개정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월 2일 오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24년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했다.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경제계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제계 신년 인사회는 1962년 처음 열린 이후 매년 개최되는 경제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기업인과 정부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새해 정진과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특히 작년부터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해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대통령은 격려사에서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로 경제위기를 돌파한 덕분에 수출이 확실하게 살아났고, 물가 안정과 높은 고용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경제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대통령은 국민께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과 활력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서비스산업 집중 지원,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지원을 통한 미래 첨단 산업 육성 및 기업 투자 촉진, △청년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부담 완화 등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