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국내 바이오업계에서 최상위를 달리고 있는 기업들이 잇따라 전북에 둥지를 틀면서 전북특별자치도가 목표로 하고 있는 전북형 바이오산업 육성에 가속 페달을 밟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국가 바이오특화단지 지정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이로써 지난달 23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투자협약을 맺은 바이오기업들이 각각 전주와 익산, 정읍을 거점으로 전북자치도의 청사진인 ‘바이오 트라이앵글’이 형성될 수 있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정헌율 익산시장,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박갑주 레드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사는 세포를 배양 또는 재조합해 장기 유사체를 만드는 기술인 오가노이드 분야를 가장 선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대표 앵커기업이다. 특히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기반 기술로 다양한 난치성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21년에는 광명에 대규모 GMP시설을 개소, 조기 임상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 주광주 중국총영사관 장청강 총영사에게 전북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장청강 총영사는 지난 `20년 7월 주광주 총영사로 취임 후 새만금 한중산단의 중국자본 유치, 중국관광객, 유학생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중국 중앙 및 지방정부와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대중국 협력추진을 위한 자문역할을 적극 수행해 전북의 대중국 교류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2020년 수해복구기금으로 일천만원, 2021년에는 코로나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 일천만원을 각각 전달하기도 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명예도민증 수여로 중국자본유치, 중국관광객 유치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고, 광주총영사관을 통해 중국과의 경제, 문화분야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이후 처음으로 수여되는 전북특별자치도 명예도민이다. 그동안 장청강 총영사님이 중국기업들의 전북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노력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명예도민증은 전북도민이 드리는 것으로 앞으로도 전북발전에 대한 많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글로벌 생명경제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위원장 : 행정부지사/민간공동위원장 : 임성진 교수)를 열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1일 밝혔다. 확정된 기본계획은 ‘함께하는 탄소중립 전환, 지자체 2050 탄소중립 선도’라는 비전으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2,576만톤 대비 1,108만톤, 43%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는 국가 목표 40%보다 높은 것으로 전북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지자체 탄소중립을 선도한다는 의지와 목표달성을 위해 강력히 정책을추진하겠다는 자신감이 반영됐다. 그간 도는 전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탄소중립포럼(8회), 도민설명회(3회), 찾아가는 직능‧사회단체 의견수렴(14회) 등 전문가, 도민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들어왔다. 실질적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마련하자는 도민의 의견을 기본계획의 비전 및 전략에 반영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 김성규 원장 후보자에 대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인사청문회(위원장 이병도)가 31일 오전 10시에 개최됐다. 이번 인사청문위원회는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 7명과 의장이 추천하는 위원 4명을 포함하여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콘텐츠 관련 경력이 떨어지는 후보자의 원장 적합성, 경영평가 개선방안, 시군별 콘텐츠 지원사업 사후관리와 지역 콘텐츠산업 육성 방안 등 업무 수행 능력과 전문성 검증을 위한 날카로운 질문들을 이어갔고, 후보자가 보은성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ESG경영 업무에 대한 경험이 없는 점을 꼬집어 ESG경영 업무의 중요성을 파악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후보자의 추상적인 직무수행계획서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수행 방법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병도 위원장은 “K-콘텐츠 산업이 차세대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서 K-콘텐츠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후보자가 원장으로서의 역량과 자질을 갖추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에 임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립여성중고등학교에서 만학의 꿈을 이룬 늦깎이 모범생들 35명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아들었다. 도립여성중고교는 31일 오전 10시 학교 강당에서 제2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졸업식에는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 박주용 부교육감 등이 참석해 만학도들을 축하하고, 김관영 도지사는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번에 졸업한 35명(중 15, 고 20)은 가정형편, 시대적인 상황, 건강 등 어쩔 수 없는 이유로 학업의 시기를 놓쳤으나, 도립여성중고교를 통해 늦게나마 다시 배움의 기회를 얻어 누구보다 값진 졸업장을 받게 됐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고 얘기하는 졸업생 평균연령은 중학교 65세, 고등학교 67세로 나타났다. 이날 졸업식에서 도지사 표창(2명), 도의회 의장상(2명), 교육감상(2명), 학교장상(2명), 동문회장상(2명), 3년 개근상 등 35명 전원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으며, 고등학교 졸업생 20명 중 16명이 대학에서 학업의 꿈을 이어가기로 해 대학 진학 장학금을 받았다. 도립여성중고교 총동문회에서 운영하는 새잎장학회(회장 정연화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31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서 교육감의 공약이행률은 평균 53.5%로 집계됐다. 이는 6개 분야 모두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1년 반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를 보여주는 결과다. 서 교육감은 미래·책임·안전·자치·협력·공동체 등 6대 분야 33개 주요정책, 73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분야별 이행률은 미래 50.3%, 책임 42.7%, 안전 67.9%, 자치 53.8%, 협력 67.9%, 공동체 46.1%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175개 공약이행 확인지표 중 완료 165개, 일부추진 5개, 추진시기 미도래 5개로 부진 지표 없이 정상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추진 완료된 주요 사업으로는 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운영, 도교육청 재구조화, 학교 업무 기준안 정립, 소규모 실내 체육시설 확충, 식생활관 환경 개선, 초등학생 구강건강 진료 지원, All in One 진로진학상담 운영 등이 있다. 또 교실혁명(수업혁신), 전북미래학교 운영, 학교폭력 통합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학력신장을 2024년 10대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단위 학교의 정책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한다. 전북교육청은 30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학력신장 지원을 위한 중등교장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211개 중학교 및 133개 고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력신장 지원 계획을 안내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력 정책의 현장 안착을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안내 사항은 2024학년도 학력신장 지원 기본계획, 학력향상 도전학교 운영, 학습코칭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안내, JB 메타스쿨 소개 등이다. 먼저 학력향상 도전학교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토대로 학년별·교과별·영역별 성취율을 분석하고 계획을 수립해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다. 2월중 희망학교 신청을 받아 2~4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실시한 뒤 학교별 도전과제를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운영하게 된다. 성취수준 진단에 기반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위해 성취수준 진단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30일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3년 연속 국가예산 9조원대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회의는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을 맞이하여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조성을 위해 25년 신규사업 발굴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 8월부터 ▴전북경제 르네상스를 견인할 미래성장동력 사업 ▴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안전개선 및 편의증진 사업, ▴성공적인 전북특별자치도 조성을 위한 전략 사업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연계가능한 사업 등을 ’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중점 발굴 방향으로 설정하고, 14개 시군과 전북연구원 등과 함께 신규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현재까지 발굴된 ‘25 부터 ’26년 국가예산 신규사업은 총499건 총사업비 34조 4천억 원 규모로 전북 도민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거점 조성, 새만금 도약‧균형발전, 도민행복‧희망교육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다. 각 분야별 주요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센터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전북교육청은 직업교육센터 설립 사업이 지난 25일 열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도시관리계획 용도변경(학교→교육연구시설) 조건으로 승인됐다고 29일 밝혔다. 직업계고 비중 감소, 소규모 특성화고 증가, 취업률 저하 등 직업계고의 위기 극복을 위해 직업교육센터 설립을 강력하게 추진해왔다. 직업교육센터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직업교육 거점 기관으로 △고졸 취업 지원 △산학협력강화 △신기술․신산업분야 교육 및 연수 등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직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기관이다. 전주공업고등학교 내에 연면적 약 5,324㎡, 총 사업비 280억여 원을 들여 4층 규모로 전국 최고 수준의 직업교육센터를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직업교육센터는 △인재채용관 △산학협력관 △신기술교육관 등으로 구성하고, 신기술, 신산업 분야 교육 및 고졸 취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인재채용관은 상시채용존, 상설홍보존, 다목적 강당 등으로 구성해 △직업계고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휴일인 27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을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길 위에 김대중’을 관람했다. 이번 관람은 김대중재단의 이사이기도 한 김 지사가 1987년 민주화 이전의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청년들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철학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취지에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관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청 간부 공무원과 전북 청년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영화 관람을 마친 김 지사는“가장 존경하는 정치인인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철학을 반추할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며,“죽음의 위협마저도 넘어선 민주주의를 향한 그분의 신념, 감옥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먼저 기도했던 그분의 마음,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으로 길을 연 그분의 철학, 이 모든 헌신과 성취의 역사는 오늘의 우리에게 소중한 이정표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길위에 김대중’은 촉망받던 청년 사업가였던 김대중이 정치에 입문한 이후인 1960년대부터 제13대 대통령 선거 직전인 1987년 9월 광주·목포 방문까지를 다룬 작품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세아베스틸 신상호 대표이사,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수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취약계층 화재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성금은 세아베스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중 일부를 모아 1,000만원을 기탁했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 화재피해주택 복구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취약계층 화재 피해주택 복구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화재로 집을 잃은 사람들에게 집을 새로 지어주는 ‘119행복하우스’ 지원 사업으로 처음 시작했다. 또 2022년 집 일부를 수리해 주는 ‘119안심하우스’사업까지 확장해 현재까지 도내 12가구를 지원했다. 복구지원사업의 모든 재원은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 기부금과 기업·단체 후원금으로 충당한다. 김관영 도지사는 “화재로 피해를 입은 도민을 지원하는 일에 적극 협조해 주신 세아베스틸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도 차원에서 앞으로도 주민 체감형 정책을 만들어 함께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실현시켜 나가는데 더욱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사단법인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는 지난 1월 26일에 위원회 이사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정기총회를 전주시 소재 라루체에서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23년 위원회 예산 결산 및 24년 사업계획 보고, 신규 이사진 선임과 새만금의 성과와 향후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갖기 위해 ‘새만금의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관영 도지사가 특강을 실시했으며, 정기총회는 이사장 개회사, 23년 사업에 대한 결산 및 24년 사업계획 보고, 신규 이사진 위촉장 수여, 김관영 도지사 축사 및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규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 이사장은, 인사말씀으로 “새만금사업범도민지원위원회가 새만금의 발전과 질좋은 정책수립을 위해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다하겠으며, 대한민국의 비전인 미래의 땅 새만금이 하루 빨리 조성되길 바라며, 전세계의 허브가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으며, 김관영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새만금의 도약을 위해 새만금사업 범도민지원위원회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건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새만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