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월 1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도내 시장·군수 및 도 실국본부장과 함께 ‘2024년 제1회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민선8기 출범 이후 18개월간의 도정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도정 운영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도와 시군의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도지사는 “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증가율 전국 1위, 15개월 연속 무역수지 흑자 등 괄목할 만한 성과와 특히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라는 큰 업적을 이루어냈다”며 “시장·군수님들을 중심으로 도민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감사 인사를 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건설업 위기 극복 지원․협력방안’을 핵심 안건으로 선정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남도와 시군은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 공공공사 65% 이상 발주, 지역 건설업체 참여 확대와 지원 강화, 시군 하도급 기동팀 운영을 통한 업체 수주 활동 지원 등 내실 있는 시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설 명절 대비 민생대책과 관련해서는 상․하수도 요금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도는 지난달 22일에 발생한 화재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특화시장의 복구를 위해 3,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도는 상인들이 하루빨리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재해구호기금으로 3,000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금은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서천군에 전달되어 화재복구와 피해 상인들의 구호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서천특화시장 화재는 건물이 조립식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데다 작은 점포가 밀집돼 있고 당일 강한 바람 때문에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전체 점포 중 70% 정도인 227곳이 전소됐고, 설 대목을 앞두고 성수품을 많이 준비해 놓은 터라 현장에서는 피해를 더 크게 느끼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설 명절 특수를 앞두고 생계 터전을 잃은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상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충북․경북 호우피해 지역에 생수 4만 병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중부지방과 경북지역의 집중호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은 1일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가 ‘아이좋아 통장사업’ 후원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는 이날 경남교총회관 별관 3층 라움웨딩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과 후원금 기탁식을 열었다.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는 유치원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목적으로 사립 유치원 교원의 권익 사업과 유아 프로그램 연구 개발 등 유아교육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경남미래교육재단 박종훈 이사장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 주셔서 감사드리며 후원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남사립유치원연합회 임경순 회장은 “작은 나무가 모여 아름다운 풍경이 되듯 우리 연합회의 작은 보탬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이좋아 통장사업’은 저소득층 자녀에게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경남미래교육재단에서 고등학교 1학년을 선정하여 해당 학생 가정과 3년간 매월 6만 원씩 일대일 연계해 적립·지원하는 사업이다. [뉴스출처 : 경남교육청]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2월 8일까지 도민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는 181건으로 이중 사망자는 1명, 부상자는 6명이 발생했다. 특히 설 연휴 기간에는 1일 평균 9.05건 발생해 최근 5년간 1일 평균 발생 건수인 7.31건에 비해 19.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원인은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빨래 삶기 등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94건(51.9%)으로 가장 많았다. 이번 대책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화재 위험성을 줄이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전통시장 등의 화재 위험 요인 제거, 화재 예방 환경조성, 대국민 화재 예방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 세부적으로는 대형 할인점, 백화점, 터미널,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159개소, 요양병원 등 노유자시설 107개소의 화재 위험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화재 안전 조사를 한다. 또한, 화재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를 중심으로 철시 전 자율 안전 점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1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을 만나 경남도의 보건․복지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현안은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정원 확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 급여비용 국비 지원, 사회보장제도 신설‧변경 시 절차 개선, 요양보호사 자격시험 관련 경남 시험장(CBT) 설치 등이다. 특히 경남도는 지역의 의료 실태와 수요를 고려한 도내 의대 정원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경남의 인구는 전국 4번째로 많지만 의사 수는 인구 1천명당 1.74명으로, 전국 평균 2.18명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며 소아과, 산부인과, 응급의학과 등 필수 의료과목 전문의 부족현상은 더욱 심각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에 지역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경상국립대학 의과대학 정원을 현재 76명에서 150명~200명으로 증원해 줄 것과, 인구 100만 명 이상인 창원특례시에 의과대학을 신설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어, 현재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장기요양급여가 전액 지방비로 지원되고 있고, 노령화로 인해 지원 대상이 증가하여 지방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국내 최초, 세계 9번째 시설인 ‘수소액화 플랜트’ 구축을 완료하고, 31일 오후 창원 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 950억 원(국비 170, 지방비 100, 민자 680)이 투입된 창원 수소액화플랜트는 두산에너빌리티 창원공장 내 1만 9,919㎡(6,025평) 부지에 상용급 플랜트와 저장설비를 구축하고, 천연가스를 활용해 하루 5톤, 연간 1,800톤 규모의 액화수소를 생산하게 된다. 생산된 액화수소는 국내 최초 국산화 기술로 개발된 액화수소 탱크트레일러로 운송하여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수소버스, 트럭과 같은 대형 수소모빌리티 연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액화수소는 기체수소를 극저온상태(-253℃)로 냉각시킨 것으로 고압의 기체수소와 달리 대기압에서 저장할 수 있어 안전성 측면에서 우수하고, 기체수소 대비 부피가 800분의 1로 줄어들어 기존 기체수소 튜브트레일러 10회 운송량을 1회로 대체하는 등 운송비의 획기적인 절감도 가능하다. 경남도는 수소의 대량 저장과 공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0년 4월 창원시, 두산에너빌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 하동 출신의 국악트롯요정 가수 김다현이 30일 경남도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가수 김다현은 청학동 훈장 김봉곤 씨의 막내딸로 판소리를 전공하여 특색있는 음색으로 2020년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2021년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2023년에는 제29회 대한민국연예예술상 성인가요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MBN ‘현역가왕’에서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다현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내 고향 경남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히며, “고향사랑기부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경남이 계속해서 살기 좋은 지역이 되길 바란다”고 경남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경남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마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고향사랑기부제가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고향사랑 기부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기부할 수 있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신임 총장 임명예정자 등 국립창원대 관계자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대학혁신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임명예정자는 글로컬대학 지정 방안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관련 대학혁신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이후 도와 국립창원대간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국립창원대는 도립대학 등과의 통합을 통해 연구 분야와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기능 분야의 인재를 종합적으로 양성하겠다는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국립창원대는 연구 중심대학으로, 경남도립거창대학과 경남도립남해대학은 기능분야 직업교육 특성화 및 외국인 유학생 육성 거점으로 발전해 나가는 모델이다. 또한 국립창원대는 신기술·첨단분야 인력 수요 대응을 위해 ‘과학기술 특성화대학’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지역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산업과 밀접한 연구개발 역량을 향상하겠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국립창원대가 제시한 대학혁신방안과 관련하여 협의체를 구성해 세부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30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동산경로당을 방문하여 경남도가 시행 중인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사업’의 현장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대형빨래를 직접 세탁했다. 박 도지사는 동산마을 어르신들의 대형빨래를 수거하여 초벌 빨래 후, 빨래차량에 장착된 세탁기를 이용하여 세탁·탈수하고, 건조대에 너는 전 과정을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하며 ‘찾아가는 빨래방’의 복지서비스 제공 과정을 체험했다. 세탁작업 후에는 찾아가는 빨래방서비스 이용자와 세탁작업을 수행하는 자활센터 종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이용자 반응, 서비스 개선점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경남도의 찾아가는 빨래방을 체험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하여 무거운 이불빨래를 할 수 없었는데 설에 찾아올 아들, 며느리에게 이렇게 깨끗한 이불을 덮게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씀하셨으며, 함께한 다른 어르신도 “무릎이 아파서 걷기도 힘든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서 이불 빨래를 깨끗하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도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박완수 도지사는 “지역 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29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했다. 박 도지사는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서 이전 문제를 언급하며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이전계획은 당초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목적뿐만 아니라 정부 균형발전 정책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일부 부서를 이전하겠다고 했다가 이번엔 추진을 철회했으나 2022년 5월 1차로 핵심부서를 이전한 전력이 있다”며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공공기관 재이전은 있을 수 없으며, 1차 이전부서도 다시 복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남도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미래 방향에 대해 언급하며 “KAI는 대한민국에서 항공산업 관련 완제품을 만드는 유일한 기업이지만 현재 군수품 생산에만 주력하고 있다”며 “도와 KAI가 적극적으로 논의하여 사업영역을 민간으로까지 확장한다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리더기업으로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외부에 있는 앵커기업을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내에 KAI와 같은 기업들을 앵커기업으로 지정하여 주변 관련 기업들, 협력업체들과 동반 성장하는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은 설명절을 앞둔 지난 29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 방문했다. 김 의장은 진주시 소재 노인요양시설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 의장은 “명절이 되면 소외계층일수록 더 외로워진다.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입소하신 어르신 모두가 따듯한 설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라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요양원 종사자분들과 요양보호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좋은 친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의장은 매년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을 격려해 오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도민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설날을 보내기 위해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를 다음 달 12일까지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ㆍ기숙사 제외)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주택용 소방시설이다. 경남도는 최근 5년간 총 1만 6,247건의 화재로 재산 피해는 2,036억 5,900만 원, 인명피해는 사망 101명, 부상 648명 발생했다. 이중 주택 화재는 3,693건으로 전체 화재의 22.7%를 차지하며 재산 피해는 224억 4,400만 원, 인명피해 사망 58명, 부상 247명이 발생했다. 특히 주택 화재 원인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1,739건으로 주택 화재의 47.1%를 차지하며 재산 피해 87억 7,700만 원, 인명피해는 사망 15명, 부상 119명으로 집계됐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원인으로는 불씨 화원방치(469건), 음식물 조리중(338건), 담배꽁초(250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