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본사랑병원 이경묵 사회사업팀장(우측)과 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 김양선 부장 연세본사랑병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연말을 맞아 지역 내 3곳 복지관에 김장김치 약 300kg 후원했다. 소사본종합·춘의종합·신중동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김치를 부천 내 경제적이나 신체적, 정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이 대다수 거주하는 임대아파트에 전달할 예정이다.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은 “치솟는 물가로 김장에 어려움을 겪을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병원으로 책임을 다하고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세본사랑병원은 부천에서 21년된 관절전문병원으로 매년 지역복지관 및 지자체와 연계해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권세광 병원장은 부천희망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피해자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맞춤 지원을 시행하고, 황희찬 선수와 함께 풋볼페스티벌을 진행하며 1,3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 주치의제에 참여하며 건강강좌 및 의료봉사를 시행하며 지역복지관에 추석, 설 명절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정익중)은 12월 17일 오후 2시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 중구)에서 아동정책기본계획 기획단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아동정책기본계획 기획단 자문위원회는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년~2029년) 전문가 자문을 위한 회의로,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민간 전문가, 아동단체, 아동 위원 등 위원 32인으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아동의 신체, 정신 건강지표 악화, 스마트폰 과의존 심화 등 아동정책을 둘러싼 환경 변화에 대한 우려를 공유하고,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이 보다 현장 중심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논의를 계속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지난 2020년 발표된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은 ‘아동이 행복한 나라’를 비전으로 하여 2024년 출생통보·위기임신 보호출산제 도입 등 많은 진전을 이루어냈다.”라고 하면서, “보건복지부는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이 현장 중심, 아동 중심으로 수립되어 아동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신문 진광수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심현보)은 13일까지 2024년 하반기 학교·유치원 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 및 운영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은 학교 123곳과 유치원 38곳을 대상으로 연 2회 급식 위생·안전 지도점검과 연 1회 운영평가를 불시에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위생·안전 관리 실태를 파악하고 미비점 개선을 지도하여 학교 급식 운영 내실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안전한 식재료 제공을 위해 학교 30곳의 급식 식재료를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를 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안전성을 검증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위생·안전 지도점검, 운영평가, 식재료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여,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 급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진광수 기자 |
겨울철이 되면 낙상 사고가 급증한다. 폭설과 한파로 빙판길이 만들어지고, ‘블랙아이스’로 불리는 얇은 얼음층까지 생기며 길을 걷는 것 자체가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노인에게 치명적인 고관절 골절은 이 시기에 더욱 주의를 요구하는 질환이다. 고관절 골절은 단순히 넘어짐으로 끝나지 않고, 한 번 발생하면 삶의 질을 심각하게 저하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관절은 넓적다리뼈와 골반이 만나는 관절로, 체중을 지탱하며 걷거나 움직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관절은 체중의 1.5~3배, 때로는 10배 이상의 하중을 견뎌야 한다. 젊고 건강한 사람의 고관절은 쉽게 골절되지 않지만, 고령자나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사소한 낙상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전상현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특히 겨울철에는 빙판길뿐만 아니라 추운 날씨로 인해 근육이 경직되고 균형 감각이 떨어지면서 낙상 위험이 커진다”며 “물기가 있는 욕실, 침대에서의 추락, 계단에서의 실수 등 실내에서도 낙상 사고는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면 걷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통증이 생긴다. 골절된 다리가 짧아지거나 외측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4일 남동구 논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북한음식 나눔 자원봉사 활동인 ‘온기 듬뿍, 인천 온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화합과 소통을 통해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여자들은 북한이탈주민의 고향 음식을 재현한 명태깍두기를 함께 만들고, 이를 북한이탈주민 200가구에 전달하며 나눔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대형 인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고향의 맛을 나누며 나눔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 자원봉사자는 “이웃과 함께 따뜻한 음식을 나누며 작은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나눔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승환 시 자치행정과장은 “온기 듬뿍, 인천 온기 나눔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자원봉사센
교육부는 12월 13일, 2025학년도에 적용되는 학자금(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지원 가능 대학 및 학자금 지원 제한 대학 총 313개교 명단(지원 가능 303개교, 지원 제한 10개교)을 최종 확정·발표한다. 지난해 3월 교육부는 대학의 자율적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 일반재정지원을 위한 평가체제 개편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정부 주도의 대학 기본역량 진단과 재정지원제한대학 평가를 폐지하고, 2025학년도부터는 기관평가인증 결과와 재정진단 결과를 활용하여 재정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하도록 했다. 기관평가인증 결과가 ‘(조건부)인증 또는 한시적 인증적용 유예’이고 재정진단 결과가 ‘재정건전 또는 자발적 구조개선 이행계획 통과’인 경우에만 2025학년도 1년간 학자금(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관평가인증 결과 ‘인증’을 받더라도 재정진단결과가 ‘경영위기’인 경우에는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만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재학생 정원의 100%가 종교지도자 양성이 목적인 대학은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제한에서 예외가 인정된다. 교육부는 지난 9월 대입 수시전형 일정을 고려하여 2025학년도 학자금 지원 및 제한 대학을 잠정 발표하고 2024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지난 11일 대학 ESG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유한대학교 사회서비스학과 박정연 학과장을 비롯한 재학생들, 유한대학교 ESG 봉사단, 그리고 서울신학대학교 재학생들이 경기도 부천시 대장동 일대를 방문해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300장을 나눠주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하였다. 특히, 같은 부천 지역 내 소재한 서울신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함께 지역사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자원봉사를 실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보건의료행정학과 백성현 학생은 “추운 겨울을 잘 보내실 수 있도록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활동이었다”라고 말하며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활동을 더 많이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한대학교 사회서비스학과 박정연 학과장은“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유한대학교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여 보람을 느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유한대학교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유한대학교는 2023년부터 부천시지역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약품 시험·검사 분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2024년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하여 식품·의약품 분야 시험·검사 관리체계 혁신 방향을 공유하고 식약처와 지자체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시험·검사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국내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검사 신뢰성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 9명에게 식약처장 표창을 수여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식품·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시험·검사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시험·검사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보건환경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험·검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신뢰성을 확보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안전한 식품·의약품 소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복지신문 진광수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노인종합문화회관이 전국 시설공단 노인복지시설 중 최초로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소방청이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 안전성 평가 인증 제도로 방재안전, 건축구조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시설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회관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맞춤형 안전관리 및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안전시설을 지속 보강하여 국내 노인복지시설 최초로 공간 안전 인증을 받았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통해 공단의 안전관리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더욱 내실 있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현하여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인천=진광수 기자 |
인천 연수구 그라운드골프협회 송년행사가 10일 연수동 소재 대형음식점(연회석)에서 동우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의 밤이 아닌 런치 타임으로 어수선한 사회현실을 감안하여 작은 규모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송년행사를 주최한 그라운드골프협회(최창만)회장은 "이번 송년행사를 통해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그라운드골프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고령화 사회에서 회원 모두는 건강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잘 지켜서 100세 시대는 우리가 활동하는 100세가 되자고 강조하며 말했다. 행사는 그라운드골프의 발전과 회원들 간의 교류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회원들은 그라운드골프 경기, 시상식, 그리고 경품 추첨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라운드골프협회 송년행사는 그라운드골프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기쁨과 추억을 선사한 행사였다. 그라운드골프의 발전과 회원들의 교류를 위한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연수구 그라운드골프협회(최창만)회장은 이와같은 행사를 위해 준비해주신 김광성 사무장과 임원분들 그리고 행사를 위해 경제적 도움을 주신 이윤재. 신현직. 이정주. 장윤식. 동막
▲ 41만 소상공인 출산 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2월 10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회), 한국경제인협회(회장 류진)와 함께 인천지역 소상공인의 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육아휴직과 출산휴가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에서 소외됐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고자 마련됐다. 인천시는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B금융그룹은 10억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홍보를 지원하며, 한국경제인협회는 소상공인 대상 인사·노무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른 주요 사업은 두 가지로, 첫 번째는 육아휴직 대체인력 지원금이다. 현행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시 고용노동부는 월 8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데, 인천시는 여기에 추가로 대체인력에게 월 3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를 통해 대체인력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는 1인 소상공인 출산급여 추가 지원이다. 현재 고용노동부는 1인 소상공인에게 출산급여로 150만 원을 지원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관내 마라탕 등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배달음식 수요 증가에 따라 소비자 이용도가 높은 마라탕, 분식 등 외식 분야의 위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단속 결과, ▲식품 보존 기준 위반 1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2건 ▲일반음식점에서 조리한 식품의 불법 유통·판매 2건 등 총 5건의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A 분식점은 냉장 보관해야 하는 어묵과 치즈 92kg을 냉동 보관해 식품 보존 기준을 위반했다. 훠궈를 판매하는 대형 음식점인 B 업소는 소비기한이 8개월이나 지난 훠궈 소스 140kg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한 일반음식점은 직접 조리한 식품을 주문한 손님에게 판매해야 함에도, 본점 C 업소는 지점 D 업소에서 조리한 식품을 제공받아 손님에게 판매해 두 업소 모두 적발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식품의 보존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비기한 경과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일반음식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