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12월 5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원·하청 상생 및 차별없는 일터조성 우수사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노사발전재단에서 수행한 컨설팅 사업에서 ①원·하청 상생 등 고용구조개선과 ②비정규직 근로자에 대한 차별개선 분야에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된 20개 사업장(각 10개소)에 대한 시상(장관상 15점, 사무총장상 5점)과 우수사례 발표 및 가이드라인 준수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올해 컨설팅 분야별 수상 사례들의 주요 특징은 원·하청 상생·협력 관련, 하청근로자 고충제기·소통기구 마련, 복리후생시설 이용 확대(원청 시설·혜택 공유 등), 경영성과 공유 등 개선사항 이행을 통해 우수한 운영을 보여주었다. 구체적으로 한일시멘트(주)는 ‘조직문화·인적자원(HR)·재정’ 세 가지 분야에서의 상생협력 개선을 도모했는데, 원·하청 상생협력위원회 구축, 하청근로자에 대한 고충처리 및 괴롭힘·성희롱 신고접수 창구 마련, 우수협력사 선정 포상, 협력사에 저금리로 대출상품 제공 지원 및 원청 사택 이용 확대 등 하청근로자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부산롯데호텔은 원청 채용 시 하청근로자에 채용정보 안내 및 가산점 부여, 하청 근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12월 3일 오후(현지 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개최된 제19차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2.2.~12.7.)에서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 전통 음식문화로는 2013년 ‘김장문화’에 이어 두 번째 쾌거이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밥·김치와 함께 한국 식단의 핵심인 장을 정성껏 만드는 기술과 지혜는 물론, 장을 만들고 나누는 과정에서 형성된 가족과 사회 공동체의 정신을 전승해 왔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농식품부는 2015년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기초연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식품명인을 비롯한 전문가들과 여러 민간단체가 함께한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공청회, 포럼, 교육, 합동 장 담그기 행사 등을 10여 년간 꾸준히 추진하여 일궈낸 값진 성과라고 전했다. 이번 등재를 계기로 한국 전통 장류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집중되면서 전통 장류 수출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 나아가 건강을 중시하는 글로벌 미식 트렌드에 부합하는 발효식품으로서 단순한 음식 재료가 아닌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공유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다가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은 3일 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인천소방본부와 함께 직원 대상 ‘응급처치 리더 양성’을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조치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겸비한‘응급처치 리더’ 양성을 통해 더욱 안전한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진행되었다. 이날 공단은 김종필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직접 체험하는 등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해 초동대처 능력을 향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상황 초동대처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시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 최우선 경영’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인천=진광수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2월 2일 오후, 충북 음성에 위치한 화훼 재배와 축산농가를 찾아 이번 대설로 발생한 피해와 응급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에 내린 눈으로 경기, 강원, 충청, 전북 등 지역에서 시설하우스와 축사 등 농업분야 시설 약 359㏊의 피해(12.1. 18시 기준)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260㏊(시설하우스 약 150㏊, 인삼재배 시설 약 73ha, 축사 약 18㏊ 등) 피해가 발생했고, 충청북도에서 약 32㏊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는 2018년 이후 겨울철 대설로 인한 농업시설 피해가 가장 큰 규모이다. 박범수 차관은 현장에서 대설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충청북도와 음성군에 신속한 복구, 내재해형 시설규격 비닐하우스 설치, 축사시설 개축 시 인허가 간소화와 행정지원, 향후 대설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하우스, 축사, 과수원의 겨울철 재해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서 박 차관은 “보험가입농가 대상 손해평가 1차 조사를 일주일 내 신속하게 시행하고, 축산 피해농가 수의 진료, 농협을 통한 사료지원 등 농업인들이 시설하우스와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는 개관 3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3년간의 피해자 지원 결과를 공유하면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피해 지원의 성과 및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인천디지털성범죄예방대응센터 3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 3주년 기념 포럼 「딥페이크 시대의 디지털 성폭력 : 동행과 공감을 통한 원스톱 대응 방안 모색」은 2024년 12월 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N번방 사건’은 디지털 성범죄가 사회구조적인 여성폭력임을 잘 보여주는 사건이었으며, 최근에 발생한 ‘딥페이크 사건’은 누구나 성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센터는 지난 3년 3개월간 731명의 피해자를 상담부터 피해회복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였으며, 대시민 인식 개선을 통해 근본적으로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3주년 기념 포럼에서는 센터의 피해 지원 결과를 공유하고 센터 지원자, 연구자, 법률가, 현장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디지털 성범죄 관련 법·제도적 한계에 대해 논의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최근 「디지털 시대의 페미니즘」에서 〈돈 되지 않는 몸을 가진 남성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종필) 계산국민체육센터가 지난 10월 재개관 이후 꾸준한 활성화 노력에 힘입어 가입 회원이 매우 가파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산국민체육센터는 재개관 당시 휘트니스 프로그램 등 12종목 39강좌를 운영하며 1,351명의 시민이 센터를 이용했으나, 11월에는 자유 수영, 아쿠아로빅 등 34강좌를 신설하며 총 2,937명의 회원이 등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전월 대비 2배 이상의 회원들이 등록한 수치이다. 계산국민체육센터는 “2025년 1월 프로그램 접수 내용은 12월 중순에 공단 홈페이지(https://www.insiseol.or.kr) 공지 및 문자를 통해 회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재개관 이후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인천=진광수 기자 |
벅찬 감동을 갖고 시작했던 2024년 새해 첫날 첫 번째 달력을 넘기며 희망과 각오로 다짐했다. 그러나 항상 만족보다는 후회와 회한으로 아쉬움만이 있었던 한해였던 것 같다. 돌이켜 보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추억의 잔상들이 도돌이표가 되어 기억 속에 잠시 머뭇거릴 뿐이다. 때론 기쁨으로, 때론 슬픔으로 때로는 좌절로, 때론 승리로 다가옵니다. 2024년 12월 첫날, 한해의 기쁨과 슬픔의 순간들을 재 투영하며 감사와 반성으로 2025년의 좌표로 설정하고자 한다. 지난 날 실패와 좌절의 순간들은 나에게 큰 가르침으로, 불굴의 의지로 실패와 좌절의 극복은 미래성장과 발전에 크나큰 동력으로 작용하는 2025년이 될 거라는 생각에 감사함도 느껴본다. 반면 실패로 가장 큰 것을 잃은 것도 있었기에 좌절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절대 긍정', 2025년 거듭나는 삶으로 보람찬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천 할 것이다. 바다를 향해 도도히 흐르는 저 강물 같은 세월, 나는 강 물속에 꼬리만 흔들며 그저 안주해 오지는 않았는지에 대한 반성과 실패 속에서도 세찬 물길을 차고 거슬러 올라 등용문에 이르는 잉어의 꿈을 잊지는 않고 있는지를 상기하는
녹색환경보전협회(회장 임병진)는 2021년부터 협회가 추진한 각종 환경보전활동의 성과와 지금까지 환경오염 예방활동 등의 정보를 종합한 ‘2024 환경백서’를 12월 20일 첫 발간한다. 2024년 첫 발간을 시작으로 맞이한 ‘환경백서’는 그간 진행해 온 협회의 환경보전활동 주요 내용과 경과를 체계적으로 기록하여 학계, 시민사회, 지자체를 비롯한 국민 누구나 기후위기 대응 환경활동의 참여 확산 등 환경보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다. 이번 환경백서는 협회가 4년차에 접어들면서 환경보전을 위한 국내외 환경보전 예방활동과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사회의 녹색환경 보호를 위해 실천한 다양한 환경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 제1편에서는 △미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가치 △환경·안전 측면에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적인 환경활동 추진성과를 요약했다. 제2편에는 △환경보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과 책임 △기후위기 적응 환경교육 확대 △삶의 질을 높이는 더 나은 환경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주제와 환경보전활동을 연계하여 그간 협회가 추진해온 분야별 지역별 환경현황 및 동향을 상세하게 담는다. 특히, 이번 백서에는 도시하천의 친수공간 조성 방향 등 지속가능한 물 관리 방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위한 취학 통지 및 예비 소집을 실시한다. 취학통지서는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우편 또는 인편으로 각 가정에 발송된다. 또한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정부24 누리집(https://www.gov.kr)에서도 온라인 취학통지서 발급받을 수 있다. 단, 정부24 모바일 앱에서는 제공하지 않는다. 예비 소집은 대부분의 학교에서 1월 7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취학통지서에 명시된 예비 소집일을 확인해야 한다. 아동의 소재 및 안전 확인을 위해 반드시 아동과 함께 취학통지서를 지참하여 예비 소집에 참석해야 한다. 불참 시에는, 학교와 지자체에서 소재 확인을 위해 연락을 하거나 가정 방문을 할 수 있으며, 필요한 경우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다. 조기 입학이나 입학 연기를 희망하는 경우 12월 31일까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하며, 부득이한 사유로 인해 아동의 취학이 어려운 경우 1월 1일부터 입학일 전날까지 입학 예정 학교에 취학의무 유예 또는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취학 통지가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예비 소집일에 아
인천사랑병원(이사장 김태완)이 28일 본관 로비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날 준공식에는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류은경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회장, 박철원 인천시의사회장, 이택 인하대 의료원장, 정성우 인천성모병원 의무원장, 인천광역시 의료원 조승연 의료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증축을 통해 인천사랑병원은 연 면적 22,221.62㎡(약 6,734평)의 규모로 재탄생하며 2관에는 △스마트 수술실 구축 △건강검진센터 확장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스마트 병동 확대 △재활치료센터 확장 △외래 진료과 확장 △환자 휴게공간 확대 등의 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병원 면적의 증가를 통해 환자 1인당 공간 및 휴게공간 등을 대폭 확대하며 의료서비스 질 향상과 환자들의 편의에 증축 초점을 맞췄다. 2관에는 평소 진료 수요가 많았던 심뇌혈관센터 관련 진료과인 심장내과, 신경외과를 이전했으며 소화기내과, 외과,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등도 함께 이동, 진료 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가 밝혔다. 인천사랑병원은 스마트병원의 구축을 위해 △병동 병실 디지털 사이니지 △외래 도착 알림 시스템 △환자 급성 상태 악화 조기 예측 인공지능솔루션 △WIFI6
대중문화경제지 헤럴드경제와 최정상 종합영자신문 코리아헤럴드를 발행하는 (주)헤럴드는 대한민국의 우수/유망한 기업(기관, 인물, 브랜드)의 특색 있는 기업문화의 경쟁력을 평가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2024년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인물(기업/기관) ㆍ 브랜드 대상’을 시행했다. 대한민국을 빛낼 혁신기업(기관), 인물, 브랜드를 발굴하여 국내외 널리 알리기 위해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했다! 그곳에서 주)유캔이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수상을 하니 제품의 우수성이 최고의 제품으로 의심의 여지가 없음을 인정받아 최고의 경영인(김오채 회장)은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며 제품하나하나에도 장인정신으로 우리가족들이 먹는 마음으로 음식을 약되게 하고 약을 음식 되게 하라는 히포크라테스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그러한 혼이 담긴 정신으로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이다. 고령화 시대의 젊음을 되돌려주는 기업, 국민건강에 정성을 다하는 유캔회사(산성화된 혈액을 건강한 약 알칼리 혈액으로 중화 방법을 연구)는 한국광물자원공사 기술연구원에서 제품 우수성 인정(시험성적서)을 받은바 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진광수 기자 |
보건복지부 관절전문 국제바로병원(이정준 병원장)은 인천동부교육지원청 대강장에서 열린 ‘2024년 제17회 충남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해 충남인의 미래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다. 올해로 12년째 장학금 기부를 매년 진행하고 있는 국제바로병원은 옛 바로병원 때부터 2010년 충남도민회 지정병원으로 충남인의 미래를 위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재단의 뜻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내빈으로는 방효창 (재)충남장학재단 설립이사장, (재)재인충남장학재단 조정근 이사장, 그리고 도성훈 교육감과 남동구 박종효 남동구청장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는 식전행사로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스테판 무고사 선수와 인천유나이티드 전달수 前대표가 참석해 장학금 1천만원을 쾌척했다. 해외 선수가 지역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한 사례는 드물다. 장학금 기부식에서 스테판 무고사 선수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로 뛰면서 연말에 이런 뜻깊은 일을 할 수 있게되어 저 역시 영광입니다. 어릴적 선수를 하면서 힘든시절이 있었고, 장학금을 통해 훌륭한 인재가 나와 대한민국을 빛내길 응원하겠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재인충남장학재단은 지금까지 1011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