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스페이사이드 중심부에 자리한 더 글렌 그란트 증류소(The Glen Grant Distillery)가 새로운 21년산 싱글 몰트 스카치위스키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3월부터 판매되는 새로운 21년산 스카치는 영구 컬렉션에서 가장 오래된 증류주로, 180년 역사를 품은 증류주 제조소가 새 탐험의 시대에 올랐음을 알린다. 더 글렌 그란트 증류소는 180년 넘게 단 하나 목표에 따라 운영되며, 가장 독창적이고 향기로우며 향수를 자아내는 싱글 몰트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더 글렌 그란트 증류소는 선견지명과 독특한 추진력으로 브랜드를 고유한 길로 이끈 'The Major' 제임스 그랜트(James Grant)의 유산을 물려받았으며, 전 세계에서 영감을 얻어 혁신 정신을 담은 특별하고도 매력적인 위스키를 제조한다. 더 글렌 그란트는 세계를 영감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여타 제조소와 차별화되며, 1840년부터 이어진 유산을 지키며 특별한 길을 개척했다. The Major 제임스 그랜트는 먼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면서 다양한 과일과 식물을 채집해 로스로 가져왔고, 직접 디자인한 빅토리아풍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퀀텀 컴퓨터 구축 분야의 유럽 리더인 IQM 퀀텀 컴퓨터(IQM Quantum Computers, IQM)는 오늘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IQM 아카데미(IQM Academy)를 출시했다. 퀀텀 인력 개발을 위해 인재를 교육하고 준비시키기 위한 무료 온라인 퀀텀 교육 과정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IQM의 목표는 퀀텀 컴퓨팅의 기본 사항에 대해 배우고자 하는 고등학생 및 대학생, 교육자 및 애호가에게 다가가는 것이다. IQM 퀀텀 컴퓨터의 최고경영자 겸 공동 설립자인 얀 괴츠(Jan Goetz)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퀀텀 컴퓨팅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약속의 일부인 이번 이니셔티브를 시작하게 돼 기쁘다. 누구나 전 세계 어디에서든 온라인 과정에 액세스하고 자가 학습과 세계적 수준의 퀀텀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퀀텀 컴퓨팅의 기본 사항을 배울 수 있다.' 그 잠재력을 감안할 때 향후 수십 년 동안 퀀텀 컴퓨팅은 금융, 의료, 농업, 물류,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오늘은 샌프란시스코 실리콘 밸리에서 열리는 제1회 유럽 혁신의 날(European In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국내 최대 미래 선도기술 전시회인 '제12회 스마트테크 코리아(SMART TECH KOREA 2023, 이하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코엑스 1층 A,B홀 전관을 사용하며, 350개사 10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매일경제신문사, MBN,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지능정보산업협회, 스마트제조혁신협회, 한국자동판매기공업협회, 로봇신문, AI타임스, 엑스포럼이 주최,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미래를 연결하다(Connect the Future)'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테크 산업과 트렌드를 이끄는 B2B 비즈니스 플랫폼 전시로, 디지털 시대의 최첨단 테크놀로지와 미래 유망 산업을 집중 조명한다. 최근 챗GPT가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상품, 서비스의 제조,생산에서부터 유통과 배송, 소비의 과정에 적용되는 리테일, 로봇, 보안 등 최첨단 기술과 솔루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기존 △스마트테크쇼 △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E1이 전국 LPG 충전소에 애플페이 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애플의 간편 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아이폰을 카드 단말기에 갖다 대는 것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방식으로, 최근 국내 출시됐다. E1이 애플페이 서비스를 전국 LPG 충전소에 도입함에 따라, 앞으로 E1 충전소를 이용하는 고객은 LPG 충전 후 실물 카드나 현금 없이도 아이폰 NFC(근거리무선통신) 단말기를 통해 결제가 가능하다.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정부가 민관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차세대 유망 신기술 발굴,지원은 물론 개방형 혁신과 AI,빅데이터 활용 신약개발 분야 R&D에 집중 지원한다. 또한 K-바이오백신 펀드 1조 원 조성을 완료하고 성과분석을 통해 메가펀드도 추가 조성한다. 해외 인허가,네트워킹 지원을 위한 현지거점 확대 및 수출종합지원센터도 설치한다. 바이오의약품 생산, 임상,규제과학, IT-BT 융복합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허가와 보험약가,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제도 등을 개선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서 제약산업 육성,지원 위원회를 열어 바이오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2023~2027년, 이하 종합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28일 대통령 주재 회의에서 발표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의 후속 조치로, 제약바이오산업 글로벌 6대 강국을 달성하기 위한 4대 지원전략과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담고 있다. 이에 글로벌 블록버스터급 신약을 2027년까지 2개, 2030년까지 3개 창출한다. 글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전북 익산시의 한 공원 조성부지에서 백제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냉장고 시설이 확인됐다. 문화재청은 익산시와 함께 추진 중인 서동역사공원 조성 부지에서 돌로 쌓아 만든 저온 저장시설 2기와 건물지 3동 등을 확인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발굴된 저장시설은 2기가 나란히 있는 형태로 기반토인 풍화암반층을 직사각형으로 굴착 후 그 안에 잘 다듬어진 석재를 조밀하게 쌓아 벽체를 구성한 구조이다. 국내 최초로 외부 공기가 드나드는 통기구까지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호는 길이 4.9m, 너비 2.4m, 높이 2.3m이고, 2호는 길이 5.3m, 너비 2.5m, 높이 2.4m로, 2기가 거의 비슷한 규모인 것으로 조사됐다. 저장고 동쪽 장벽의 상부에는 각각 3조의 통기구가 설치된 것이 확인됐는데 이들 통기구는 쪼갠 돌인 판석과 길게 다듬은 장대석을 사용해 50㎝ 정도의 간격을 두고 밖에서 안으로 19∼23도 기울여 동쪽으로 돌출되게 만들어졌다. 이는 저장고 안의 더운 공기를 자연적으로 밖으로 배출, 내부 온도를 차갑게 유지하기 위한 공법으로 판단된다는 게 문화재청의 설명이다. 바닥은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사이버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청소년과 성인 모두 '언어폭력'을 이용한 사이버폭력 경험이 다수인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청소년,성인 1만 725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사이버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청소년은 초등학교 4학년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생 9693명, 성인은 만 19세부터 69세까지 7560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다.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한국 청소년의 사이버폭력 경험률(가해+피해+가,피해)은 41.6%로 전년대비 12.4%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성인의 사이버폭력 경험률은 9.6%로 전년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소년과 성인 모두 가해 경험률(청소년 4.1%, 성인 1.1%)에 비해 피해 경험률(청소년 21.0%, 성인 5.8%)이 높았다. 이는 가해자가 가해를 폭력으로 인식 못하는 경우가 많고 사이버폭력이 소수가 다수에게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고 방통위는 설명했다. 성별로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남성, 연령별로는 청소년은 중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정부가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해 2025년까지 1조 원의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제약바이오 수출을 활성화한다. 또한 혁신 신약 창출을 위해 2023년까지 국가신약개발사업에 2조 2000억 원을 투입하고, 혁신형 제약기업 중심 바이오벤처와 해외 제약사 등과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4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와 같은 내용의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 전략방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방안은 지난 2월 '제4차 수출전략회의' 및 '바이오 헬스 신시장 창출전략'의 후속조치로, 코로나19 전,후 의약품,의료기기 및 화장품 산업 수출 현황의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활성화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에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 활성화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의 성장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 제약바이오 수출 활성화 전략 글로벌 임상시험 지원 등을 위한 대규모 펀드 조성을 추진하고, 국내 기업의 생산시설 투자 가속화를 위해 부처 간 협력에 기반한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강구한다. 이른바 K-바이오백신 펀드는 올해 상반기에 5000억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이하 한부모시설) 유형이 기능 중심으로 전면 개편된다. 또 일시지원시설 입소 대상에 부자가족이 새롭게 추가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의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한부모시설의 유형이 시설 이용자와 지원 대상자가 알기 쉽도록 출산지원, 양육지원 등 기능 중심으로 개편된다. 일시지원시설 입소 대상은 부 또는 부자가족까지로 확대된다. 일시지원시설은 배우자(사실혼 관계에 있는 사람 포함)가 있으나 배우자의 물리적,정신적 학대로 아동의 건전한 양육이나 모 또는 부의 건강에 지장을 초래할 우려가 있을 경우 일시적 또는 일정 기간 모와 아동, 부와 아동, 모 또는 부에게 주거 등을 지원하는 시설을 일컫는다. 여가부는 한부모시설 유형이 기능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한부모시설 유형 명칭과 실제 지원 대상 및 내용의 불일치에 따른 한부모가족의 이용 혼란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포 이후 6개월 후부터 시행된다. 여가부는 한부모시설 유형 개편에 따른 기존 시설 정비에 소요되는 시간 등을 고려해 2년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오는 7월부터 국내 5대 은행이 모두 대출 대상 담보주택의 확정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이는 임대인이 세입자 몰래 대출받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한국부동산원과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우리은행과 1월 말부터 대출심사 과정에서 확정일자 정보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중은행 5곳으로 시범사업 대상이 확대된다. 이들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때 한국부동산원에서 제공하는 확정일자 정보를 확인하고 임차인의 보증금을 감안해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임차인의 대항력 효력이 발생하는 전입신고 다음날 0시 전에 임대인이 선순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가 취약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 이후 4개 은행 전국 3217개 지점은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이 5월부터 시범사업을 먼저 시작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앞으로 성범죄자 취업제한과 신상정보 고지 대상기관이 확대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는 현행 청소년성보호법 제56조 등에 따라 법원으로부터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최대 10년 동안 취업하거나 운영할 수 없도록 하는 취업제한 명령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번 법 개정으로 육아종합지원센터, 다함께돌봄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이 성범죄자의 취업제한 대상기관으로 추가됐다. 정부는 해마다 취업제한 대상기관에 성범죄 경력자가 취업하고 있는지 여부를 전수 점검해 적발,해임 등의 조치를 하고 있다. 지난해 54만여 개 취업제한 대상기관의 341만여 명을 점검했고 아동,청소년 관련기관에 취업 중인 성범죄 경력자 81명을 적발했다. 이와 함께 이번 법 개정으로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기관에 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서비스지정기관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기관의 종사자 등은 직무상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발생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일본 외무성 각료급 초청 프로그램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일본의 정부 및 의회 측 인사, 전문가 등을 면담하며 통일,대북 정책과 관련해 한일 간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지난 24일 통일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지난 23일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상,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을 만나 '담대한 구상'에 대한 일본 정부의 지지에 사의를 표했다. 권 장관은 하야시 외무상과 북한의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의 도발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일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통일부와 일본 외무성 간 협의 채널을 제안했다. 또한 마쓰노 관방장관과의 면담에서 한일의 공통 문제인 납북자, 이산가족 등 인권 문제의 시급한 해결 필요성 및 공조의지를 확인하고 이를 위해 통일부와 일본의 관방성 간 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히 협의해 나가자고 제의했다. 양측은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한일 간 협력의 틀이 커진 만큼 지속적으로 협력하자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통일부는 전했다. 권 장관은 이와 함께 한일(일한)의원연맹 회장으로 취임 예정인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