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방송 관리자 기자 | 서부 경남을 관통하는 남부내륙철도(김천-진주-통영-거제)가 오는 2024년 착공된다. 또 최대시속 260㎞의 준고속열차인 KTX-이음을 운행하는 고속철도 중앙선을 부산까지 연결하기 위해 안동-부전 구간을 2024년 연장 개통하고 울산 태화강역 등 주요 거점에 정차하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 울산, 경남을 하나로 연결하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는 내년에 착수하는 것을 추진하고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의 사전타당성 조사도 내년 말 완료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부산 해운대구 누리마루에서 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부울경 동반성장 지원 3대 추진전략을 제시하고 부울경과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협력회의에서는 부울경의 지역발전 현안들과 부울경이 글로벌 초광역권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들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국토부는 협력회의에서 부울경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6개 과제를 제시하고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한국보건복지방송 관리자 기자 | 앞으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비콘(Beacon) 등을 활용해 산불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함으로써 초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예방할 전망이다. 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통되는 마약을 사전에 탐지하고 삭제함으로써 10대 청소년들이 마약에 노출되는 것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9일 국민참여형 사회문제 해결사업인 '2022년 도전.한국' 아이디어 공모 심사 결과 모두 34개 아이디어를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일회용품 사용 감축, 산불예방 및 조기발견, 주차문제 해결, 소년범죄 예방 등 15개 과제를 대상으로 했다. 공모에는 모두 51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민간전문가 및 부처,지자체 실무자로 구성된 과제별 심사위원단이 접수된 아이디어들에 대한 서면심사를 했다. 이어 선행특허조사 결과와 온국민소통을 통한 수상 후보작 공개검증 등의 과정을 거친 뒤 '도전.한국 운영위원회'에서 의결을 통해 최우수 4건, 우수 10건, 장려 20건 등 총 34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확정했다. 먼저 울진-삼척 등 동해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정부가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에 헌신하고 치안성과가 우수한 경찰이라면 누구든지 고위직으로 승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다. 순경에서 경무관까지 승진하는 데 필요한 최저 근무연수는 총 16년에서 11년으로 5년 단축하고, 복수직급제를 도입해 총경 수를 늘릴 계획이다. 또 경찰이 보다 책임감을 갖고 국민 안전 수호라는 기본 사명에 더욱 헌신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1일부터 단계별로 기본급을 공안직 수준으로 조정한다.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난 19일 경찰 치안역량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경찰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윤석열 대통령이 공약과 국정과제로 국민과 경찰공무원에게 공표한 약속을 지키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뼈아픈 성찰과 경찰이 보다 책임감 있게 국민의 안전에 헌신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선방안은 ▲복수직급제 도입 ▲미래치안에 대비한 과학기술 중심의 치안시스템 전환 ▲승진소요 최저근무연수 단축 ▲경찰공무원 기본급 조정 등 경찰 조직 및 인사제도 개선이 주요 내용이다. 경찰청 직제와 공무원보수규정 등 관련 규정은 연내 개정해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예
한국보건복지방송 관리자 기자 | 서울,경기 광역버스 3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가 내년 초부터 순차적으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 좌석 4000여석이 추가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개최하고 서울시,경기도와 광역버스 추가 증차에 최종 합의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추가 증차는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중단에 따른 혼잡 상황과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전담조직(TF) 및 주민 간담회 의견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 이번 증차 결정으로 전세버스 28대, 정규버스 30대가 추가로 투입된다. 고양,남양주 등 경기 북부지역 12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38회(출근 21회,퇴근 17회)늘려 1700여 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 용인,화성 등 경기 남부지역 23개 노선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 횟수는 50회(출근 26회,퇴근 24회) 확대해 2300여 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앞서 대광위와 수도권 지자체는 출퇴근 시간대 광역버스 운행 횟수를 482회 확대하는 '1,2차 광역버스 입석 대책'을 발표하고 8월부터 현재까지 337회를 확대한 바 있다. 입석 대책 중 아직 완료되지
한국보건복지방송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내년 4월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도 6개월 연장돼 내년 6월말까지 지속된다. 다만 휘발유는 유류세 인하폭을 37%에서 25%로 축소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탄력세율 운용 방안'을 발표했다. ◆ 유류세 한시적 인하 4개월 연장 정부는 연말까지 예정된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내년 4월 30일까지 4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단 국내 휘발유 가격이 경유 등 타 유종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보이는 점을 고려해 유류세 인하 폭을 기존 37%에서 25%로 축소한다. 경유와 LPG부탄은 지금처럼 유류세 37% 인하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는 리터당 205원, 경유 리터당 212원, LPG부탄 리터당 73원의 가격 하락 요인이 발생하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유가 동향, 물가 상황 및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자동차,발전연료 개별소비세 인하 6개월 연장 올해 말 종료 예정인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30% 인하)도 6개월
한국보건복지방송 관리자 기자 | 유럽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악셀레라 AI(Axelera AI)가 카드, 보드, 비전 시스템으로 활용할 수 있는 메티스TM 프로세싱 유닛(MetisTM AIPU) 칩과 보이저TM(VoyagerTM) SDK 소프트웨어 스택을 아우르는 메티스 AI 플랫폼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메티스 AI 플랫폼은 에지 컴퓨터 비전 프로세싱 기능을 강화한다. 메티스 AI 플랫폼은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성능 저하 없이 에지 AI 솔루션의 경제성을 높이고 에지 가격대에서 수백 건의 테라옵스(TOP) 컴퓨팅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다양한 폼 팩터로 제작되는데, '에지 M.2' 가속 카드는 149달러부터(TOP당 0.70달러) 최대 214개의 TOP, 'PCIe' 카드는 4개의 메티스 AIPU 기반 최대 856개의 TOP을 제공한다. 악셀레라 AI는 이와 별도로 파트너사와 함께 시스템 지원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악셀레라의 메티스 AIPU는 새로운 디지털 인-메모리 컴퓨팅(D-IMC) 엔진으로, INT8에서 15 TOPs/W의 에너지 효율성과 214 TOP을 지원하는 최고의 성능을 갖추고 있다. 신경망 모델을 재교육할 필요 없이 FP32의
한국보건복지방송 관리자 기자 | 서울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청소년이 미활동 청소년보다 청소년 활동역량(공동체의식, 시민의식, 정치의식, 인권의식, 진로정체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서울시 청소년 1301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경험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지난 16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참여기구에서 하고 싶은 활동으로 활동 청소년은 청소년 정책에 대한 의견반영 활동(17.8%), 미활동 청소년은 청소년 행사 기획 및 운영 활동(19.4%)을 1순위로 꼽았으나, 청소년참여기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는 '청소년 정책참여 프로그램 다양화'를 모두 1위를 꼽았다. 청소년 활동역량에서 청소년참여기구 활동 청소년은 활동 횟수, 참여기구에 대한 기대 정도가 높을수록 높은 시민의식을 보였으며, 활동만족도가 높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의 경우는 높은 진로정체감을 보였다. 학생회 활동, 집회 활동, 소셜 미디어를 통한 참여 활동을 경험한 청소년보다도 참여기구 활동 청소년이 높은 진로정체감을 보였다. 이에 대해 박지성 서울특별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장은 '청소년참여기구 활동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은 사회 구성원
한국보건복지방송 관리자 기자 |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언리얼 엔진의 새로운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인 '에픽 디벨로퍼 커뮤니티(Epic Developer Community, 이하 EDC)'가 UI 및 학습 강좌 등에 대한 한국어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DC는 4월 언리얼 엔진 5의 출시와 동시에 공개된 개방적이고 상호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커뮤니티 사이트로, 크리에이터들이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개방적인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에픽게임즈의 비전에 기반해 만들어졌다. 언리얼 엔진과 리얼타임 3D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개발자와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다양한 리소스와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자신만의 지식 및 노하우가 담긴 콘텐츠를 사이트 내에서 손쉽게 제작해 커뮤니티와 공유할 수도 있다. EDC는 크게 학습, 포럼, 스니펫 섹션으로 구성돼 있고, 한글화된 UI를 제공한다. '학습' 섹션에서는 각종 강좌, 튜토리얼, 테크 토크 등 다양한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데, 현재까지 총 100여 개의 한글화된 콘
한국보건복지방송 관리자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연식 변경 모델 '2023 GV60'을 지난 16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시한 2023 GV60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고급 사양을 기본화하고 새로운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향상시켰다. 2023 GV60은 사람과 차량을 교감할 수 있게 해주는 혁신 기술인 페이스 커넥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다. 페이스 커넥트는 차량이 운전자 얼굴을 인식해 키 없이도 차량 도어를 잠금 및 해제할 수 있는 기능으로, 도어 핸들 터치 후 차량 B필러에 위치한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네시스는 2023 GV60에 배터리 전원을 이용해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실내 V2L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BMU) 무선(OTA) 업데이트 기능을 기본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무드램프와 연계된 풋램프를 통해 자연스럽고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것도 이번 모델의 특징이다. 퍼포먼스 모델에는 엔진과 변속기가 장착된 듯한 느낌을 전달하는 가상 변속 기능 VGS (Virtual Gear Shift)가 기본으로 들어갔다. VGS는 모터에서 발생하는 구동력을 기반으로 가상의 변속감,
한국보건복지방송 관리자 기자 | 건국대 생명과학특성학과 한정수 교수와 충남대 신약전문대학원 김연수 교수 연구팀이 조현병의 '음성 증상'을 유발하는 발병 기전을 규명했다. 건국대-충남대 연구팀은 전뇌의 SELENBP1(셀레늄 결합 단백질1) 과발현이 조현병의 음성 증상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성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IF=12.779)에 12월 셋째 주 게재된다. 현재 조현병 치료에 사용되는 치료제들이 양성 증상을 개선하지만 음성 증상을 치료하지는 못하는 가운데 이번 연구 결과는 조현병 음성 증상 치료제와 진단 마커 개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조현병 환자의 전전두 피질에서 SELENBP1 유전자 과발현을 확인했고, SELENBP1 과발현 생쥐에서도 얇은 뇌 피질의 두께, 전전두 피질에 시냅스 기능 저하, 뇌전도의 비정상적 패턴 등을 발견했다. 특히 해당 생쥐는 사회성, 둥지를 만드는 행동(nesting behavior)의 결여, 무쾌감증 등 '조현병 음성 행동 양상(behavioral phenotype)'을 보였다. 전두 피질에만 SELENBP1 과발현을 가진 생쥐 역시 사회성 결여를 보였다. 연구팀은 바이러스
한국보건복지방송 관리자 기자 | 디지털 혁신, 컨설팅,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솔루션을 선도적으로 공급하는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와 유럽 최고의 양자 컴퓨팅 업체인 IQM 퀀텀 컴퓨터스(Quantum Computers)가 양자 컴퓨팅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양자 컴퓨팅, 암호화 및 통신 기술을 활용해 상호 유익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를 모색할 예정이다. 테크 마힌드라와 IQM 퀀텀 컴퓨터스는 의료, 사이버 보안, 은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양자 컴퓨팅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또 인도와 핀란드에서 양자 기술 사용 사례를 발굴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니킬 말호트라(Nikhil Malhotra) 테크 마힌드라 메이커스 랩(Makers Lab) 글로벌 총괄은 '계산의 구조가 변화하고 있으며 양자 컴퓨팅은 이러한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양자 컴퓨팅은 현재의 계산 기술로는 풀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요건이 지속 불가능해지는 시점에도 고객의 경험을 재구상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테크 마힌드라는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합류해 업계 전체가 상용화할 수
한국보건복지방송 관리자 기자 | 한국디스펜서리가 주관하고,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후원하는 '2022년 식약용 대마 분석,보안 컨퍼런스'가 12월 23일 고려대학교 SK 미래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약용 대마' 규제 혁신 발표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가 8명이 모여 8개 주제로 가이던스를 제시하는 자리이다. 한국디스펜서리는 고려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K-CBD센터 정밀분석 시스템 기반 구축' 연구 과제를 진행했으며, 분석,보안에 중점을 둔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분석,보안에 기반한 건강한 카나비스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해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에 어떻게 이바지할 수 있을지를 토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한국디스펜서리는 2018년 아시아에서 최초로 의료용 대마 법안을 통과시킨 민간 싱크탱크 '한국의료대마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가 만든 민간 인증 기관이다. 의료용 대마법 시행 이후 일어난 가짜 카나비디올(CBD) 유통 사건, 대마 종자유 과대광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 세계적 수준의 분석 기술을 통해 CBD, THC를 비롯한 16종의 대마 성분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및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