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의 2차 공고를 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전환 선도프로젝트는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미래 기술,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장기,대규모 시설 및 연구개발 투자 프로젝트다. 지난 3월 1차 공고를 통해 융자지원 11건, 이차보전 지원 2건 등 모두 13건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총 961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2698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차 공고 대상은 이차보전 지원을 대상으로 하며 2~3건을 선정해 7억 4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출금의 2%를 보전하기 때문에 대출조달 가능 금액은 370억 원이다. 공고문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희망 기업은 산단공 사업관리시스템(www.kicox.or.kr/netzerofin)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 프로젝트는 적합성 검토와 기술성 평가 등을 거쳐 10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최근 기업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연구개발과 시설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프로젝트 선정평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시니어 소셜벤처 임팩트피플스(대표 신철호)가 4060 신중년의 국내 생활용품 이용 트렌드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임팩트피플스의 4060세대 전문 라이프스타일 조사 플랫폼 '에이풀(Aful)'을 통해 2023년 6월 13일부터 6월 26일까지 40세 이상 남녀 28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라이프스타일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인테리어와 어울리고 취향에 맞는 생활용품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국내 생활용품 브랜드들은 뷰티, 패션, 식품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매장 인테리어 리뉴얼, 웰니스 특화매장 등을 통해 다양하게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성장하고 있다. 먼저 4060 신중년에게 국내 생활용품 브랜드 쇼핑 여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체의 97.5%가 생활용품 브랜드 쇼핑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구매 경험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2.5%에 그쳤다. 이어 국내 생활용품 브랜드를 쇼핑 경험이 있는 4060 신중년에게 '가장 선호하는 국내 생활용품 브랜드'에 대해 물었다. 그 결과, '다이소'가 51.3%로 과반수의 응답률을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실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국내 레시피 앱 1위 기업 만개의레시피(대표 이인경)는 한국인삼협회와 함께 9월 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인삼을 활용한 요리를 공모하는 '삼삼(蔘蔘)한 레시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삼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발굴,소개함으로써 인삼 소비 증대 및 저변 확대를 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인삼을 재료로 한 요리 레시피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3일까지 만개의레시피 홈페이지로 접수하면 된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은 11월 4일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울캠퍼스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상 1팀은 100만원, 우수상 2팀과 장려상 2팀은 각 50만원과 30만원, 본선에 진출한 5팀에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 밖에도 예선 참가자 전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박희성 만개의레시피 기획마케팅팀 부장은 '국내에서 요리 공모전에 특화돼 있는 만개의레시피 요리 공모전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으로만 인식되던 인삼의 다양한 맛과 활용성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요리에 자신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해 개성 넘치는 인삼 레시피를 생성함으로써 인삼의 가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 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N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 아이오닉 파이브 엔)'을 지난 4일 출시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84.0kW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적용해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오닉 5 N은 합산 448kW(609마력)의 최고 출력과 740Nm(75.5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는 전,후륜 모터가 탑재됐으며, 일정 시간 동안 출력을 크게 높여 최대 가속 성능을 발휘하는 모드인 'N 그린 부스트(N Grin Boost, NGB)'를 사용하면 합산 최고 출력이 478kW(650마력), 최대 토크가 770Nm(78.5kgf,m)로 증가해 3.4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N은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N 페달(N Pedal)'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 △전,후륜의 구동력을 운전자가 직접 분배할 수 있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한국민속촌이 가을 낭만을 찾아 떠나는 모험 '붉게 물든 낭만조선'을 9월 9일(토)부터 11월 19일(일)까지 총 72일간 진행한다. 이번 축제 콘셉트는 조선 최고 낭만을 찾아 떠나는 제일검의 조선시대 영웅 모험담이다. 가을 축제 대표 공연 '낭만을 찾아서'는 최고의 낭만이 담겨있는 낭만 비책을 차지하려는 악당들과 제일검의 대결을 그린 좌충우돌 코믹 마당극이다. 주역인 제일검은 때때로 잘난 척하며 거만하지만 놀라운 검술 실력을 갖춘 채 낭만 비책을 찾아다닌다. 제일검과 대치하는 악당들은 두목 필살기를 포함해 무자비한 킬러들로 이뤄져 있다. 악당들은 낭만 비책을 노리고 제일검과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극에 등장하는 마을 주민들도 다양한 활약을 펼치며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든다. 한국민속촌 캐릭터들은 조선시대 영웅서사의 묘미를 잘 살려 관람객들에게 큰 웃음과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교훈을 전한다. 관람객은 '첩자색출', '정면승부' 이벤트에 참여해 모험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첩자색출 이벤트는 관람객과 캐릭터 간의 눈치 게임이다. 관람객은 제한된 정보를 통해 거짓말을 하는 첩자를 찾아내야 한다. 첩자가 누구인지 찾아낸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올해로 5살이 된 국내 대표적 사회적가치(SV,Social value) 생태계 플랫폼 SOVAC(Social Value Connect) 2023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 등 민간,공공 부문 참여를 크게 늘려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SOVAC 사무국에 따르면 SOVAC 2023이 9월 15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 - A New Dimension of Connecting'을 주제로 개최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해 2019년 출범한 SOVAC은 그동안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의 각계 전문가와 시민들이 사회문제 해결 및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 모색을 위해 교류,소통하는 장(場)으로 기능해왔다. 특히 이번 SOVAC은 사회적기업,소셜벤처 생태계 주요 이해관계자인 기업, 지방자치단체, 정부 등 민간,공공 영역의 참여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한층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다. 또 최태원 회장 주도로 'SV 리더스 서밋(Leaders Summit)'이 처음으로 열리고, 서울 성동구청과 공동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마켓을 운영하는 등 SOVAC의 진화 발전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SOV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올해 5월 서울 일대를 하얗게 물들이며 성공적으로 성료한 '디네앙블랑(Le Dîner en Blanc)'이 10월 7일(토)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에 상륙한다. 벌써 한국에서만 여섯 번째 개최인 '디네앙블랑'은 2017년 진행된 부산에 이어 서울이 아닌 대한민국 도시에서 진행되는 두 번째 행사다. 디네앙블랑 주최 측은 한국의 전통미를 그대로 간직한 전주에서 세계적인 화이트 디너 파티 디네앙블랑 전주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새하얀 의상을 입은 디네앙블랑 참석자들의 물결이 전주의 전통 가옥 및 자연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디네앙블랑 전주의 입장권은 9월 30일까지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입장권(2인) 12만원을 기본으로 테이블 및 의자 대여, 디너세트 포함 등 옵션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사전 대기 신청을 통해서만 구입 가능했던 부분이 없어짐에 따라 디네앙블랑 전주를 함께하길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이번 디네앙블랑 전주에서는 프랑스 고유의 전통이 깃든 고품격 프렌치 메뉴와 어우러진 전주 지역 특색을 살린 스폐셜 요리가 준비될 예정으로,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교통대책 기간을 앞두고 국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여객선 교통정보를 제공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는 여객선의 출발,도착 예정 시각, 위치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해수부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함께 개발해 지난 4월부터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누리집(mtis.komsa.or.kr)에 서비스 제공 기능을 추가했다. 이달 초 모바일 앱 개발을 마치고 모바일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여객선 교통정보 서비스는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폰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 아이폰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이에 따라 여객선 이용수요가 급증하는 올해 추석부터 이용객들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특히 자주 이용하는 기항지,여객선,항로의 운항 여부에 대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맞춤형 기능도 추가돼 이용자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모바일 앱을 통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내년부터 전용계좌만 개설하면 누구나 손쉽게 소액으로도 국채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지난 5일 제37회 국무회의에서 개인투자용 국채의 도입을 위한 '국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하는 저축성 국채로 내년부터 도입,발행할 예정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전용계좌만 개설하면 누구나 판매대행기관 창구 방문이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청약,구매할 수 있다. 장기 자산형성 지원 목적을 감안해 10년물과 20년물 두 종류로 발행한다. 개인투자용 국채의 매입자격은 전용계좌를 보유한 개인(1인 1계좌)이고 연간 매입한도 1인당 1억 원이며 최소 매입단위는 10만 원이다. 만기일에 원금,이자를 일괄 수령하고, 만기 보유 때 표면금리+가산금리에 연복리를 적용한다. 표면금리는 전월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 낙찰금리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시장상황 등을 고려 매월 결정,공표하며 매입액 2억 원까지 이자소득 14%를 분리 과세한다. 소유권 이전은 불가하며 상속,유증,강제집행의 경우에는 예외를 인정하고, 중도환매는 매입 1년 후부터 신청 가능하되, 가산금리,복리,세제혜택은 적용되지 않는다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내년 1월 1일부터 만 0세 아동이 있는 가구에 매달 100만 원, 만 1세 아동이 있는 가구에는 50만 원의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아동수당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모법인 '아동수당법'이 2세 미만의 아동에게 추가로 지급하는 수당을 '매월 50만 원'에서 '매월 50만 원 이상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금액'으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으로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 0세와 1세에 매달 각각 70만 원과 35만 원 지급하던 부모급여의 금액이 내년부터는 각각 100만 원과 50만 원으로 상향 지급된다. 8세 미만 아동에게 매달 지급하는 아동수당 10만 원은 별도로 지급된다. 부모급여 상향 지급에 따라 출산과 양육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대폭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숙 복지부 보융정책관은 '이번 개정을 통해 부모급여 상향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면서 '영아인 자녀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부모급여가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이미지 :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상정돼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6일 동안의 연휴 기간에 가족들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가족 단위 소비 진작을 통해 내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시공휴일 지정안은 이후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와 관보 공고를 거쳐 확정되는데, 인사처는 이같은 후속조치에 즉시 착수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주재한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국내 관광을 활성화해 내수가 진작되도록 해야 한다'며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사처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공서 민원실,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해 관계 부처가 사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성호 기자 | 내년도 관광분야 예산안이 1조 3664억 원으로 편성됐다. 이는 2023년 대비 1325억 원, 10.7% 증가한 것으로 정부지출 증가율인 2.8%보다도 높다. K-관광이 수출과 내수의 특급엔진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관광 예산안을 대폭 확대 편성한 것이다. 문체부는 먼저 '2024 한국방문의 해' 마케팅을 더욱 공세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다양한 K-관광 행사를 연중 개최하고, 인천공항 내 K-관광,컬처존을 설치하는 등 범국가적 방한 관광 환영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요금 모니터링, 국민참여형 합동점검단 운영(16억 원, 신규) 등을 통해 관광서비스 품질개선에도 앞장선다. 해외 주요 25개 도시에서는 대규모 'K-관광 메가 로드쇼'를 개최해 세계적인 K-컬처 열기를 한국관광 수요로 전환하는 한편, 방한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흥,잠재시장을 대상으로 전략적 방한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한국만의 독보적인 K-관광콘텐츠도 적극 육성한다. 지역축제를 벗어나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육성하고 올해 전 구간 조성이 완료된 '코리아 둘레길'의 세계적 브랜드화 사업(13억 원)도 새롭게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