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13일에 유한대학교 유일한기념관 윌로우하우스(Willow House)에서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통해 총 1,399명(전문학사 1,270명, 학사 129명)의 졸업생이 배출되었으며, 이를 축하하기 위해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상공회의소 김종흠 회장, 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이사 사장, 유한양행 김열홍 R&D 총괄 사장, 유한화학 이영래 대표이사 사장, 유한건강생활 손정수 대표이사, 유한학원 이광명 이사장 직무대행, 유한학원 최상후 이사 유한공업고등학교 고병두 교장 등이 참석했다.
2024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들의 학업 성취와 공로를 기리는 상장과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설립자상, 유한학원 이사장상, 유한재단 이사장상,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상, 유한화학 대표이사 사장상, 유한건강생활 대표이사상, 부천시장상, 부천시의회 의장상, 부천상공회의소 회장상, 총동문회장상, 가족회사융합산업협의회장상, 성적우수상(총장상)이 수여되었으며, Diamond TRUST 교육인증을 취득한 학생들에게는 인증서가 수여되었다. 특히, 설립자상은 패션디자인학과 김준 졸업생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영예의 설립자상을 수상한 김준 졸업생은 “유한대학교를 설립한 故 유일한 박사의 설립자상을 수상해 매우 뜻깊고 기쁘다”며 “유한대학교에서 배운 가치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현중 총장은 학위수여식사를 통해 “유한대학교는 창립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정신을 바탕으로, 교육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해 왔다”며 “배움을 멈추지 말고, 사회에 기여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유한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유한재단 김중수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사회에 나가 개척자 정신을 가지고 난관을 극복하는 용기를 가지길 바란다”며 “남을 배려하는 유일한 정신을 행동 지침으로 삼아, 사회에서 존경받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또한, “어제에 얽매이지 말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졸업생들에게 미래를 향한 도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 역시 축사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를 가지고 담대한 길을 개척하길 바란다”며, “혼자라는 생각을 하지 말고, 교수님, 친구들, 그리고 좋은 동반자들과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었으며, 유일한기념관 4층 뉴스퀘어, 학생식당, 7호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실시간 관람이 가능하도록 마련되었다.
또한, 유한대학교는 졸업생과 가족, 친지, 그리고 선후배 등 내빈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포토월 설치, 무료 커피 및 다과 제공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여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유한대학교는 故 유일한 박사의 숭고한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1977년에 개교하였으며, 올해로 제46회 학위수여식을 맞이했다. 지금까지 총 80,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우수한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진광수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