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붉은 색으로 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비트의 붉은 색소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으로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므로 암 예방과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또한 철분과 비타민이 다량함유되어 있어 적혈구 생성을 돕고 혈액을 깨끗이 씻어 월경불순이나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위 손상을 막아주고 위 점막을 보호해주기도 한다. 위와 같은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 해 보았다.
- 항산화 작용: 비트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레인,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혈압 조절: 비트는 질산염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소화 개선: 비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염증 감소: 비트는 항염증 작용을 가지고 있어 염증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눈 건강 증진: 비트는 비타민 A와 루테인이 풍부하여 눈 건강, 특히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 혈당 조절: 비트는 혈당 조절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당뇨병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 체중 관리: 비트는 낮은 칼로리와 높은 식이섬유 함량으로 인해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비트 고를때 표면이 매끄럽고 모양이 둥그스름한 것을 골라야 한다. 수확한지 얼마 안 된것은 흙이 많이 묻어 있고 잘랐을 때 붉은색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껍질은 단단해야 하며 크기는 중간 정도가 가장 부드럽고 맛있다.
손질법은 흐르는 물에 흙을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 이용하면 된다.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키친타올로 감싼 후 비닐 팩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다.
자료 출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