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대한안마사협회는 24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역 앞에서 ‘고 장성일 열사 추모 및 시각장애인 생존권 쟁취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에서 2000여명(추산)의 시각장애인들이 국회 앞에 모여 활동지원 부정수급자로 내몰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장성일 안마사를 애도하며, 시각장애인의 생존권과 자립생활을 위한 제도를 개선하라고 비통한 심정으로 목소리 높였다. 이날 고인을 애도하기 위해 모인 시각장애인들의 목소리에는 애도의 슬픔으로 가득했다. 고 장성일 안마사의 죽음은 불합리하고 비현실적 제도와 강압적 행정으로 인한 사회적 살인이라는 이유다. 지난 4일 경기도 의정부시에서 안마원을 운영하던 장성일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른이 넘어 중도에 시각장애인이 된 장 씨는 자립을 위해 6년간 의정부와 서울을 오가며 안마기술을 익혔으며 2019년 직접 안마원을 개원했다. 장 씨는 홀로 안마원을 운영하며 일부 잡무에 대해 활동지원사의 도움을 받아왔다. 그런데 지난달 의정부시가 장 씨의 안마원에 안마바우처와 관련한 지도점검을 다녀간 이후 담당 공무원이 장 씨의 활동지원사를 목격하고 담당부서에 민원을 넣었고 이후 시청 측은 활동지원 부정수급에 대한
▲학부모 소통 참여를 위한 2024 학부모ㆍ교육감 간담회 (사진제공 : 인천시 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일 인천미래생활고등학교에서 교육감-학부모 동행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깨끗하고 투명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북부 학부모 네트워크 간담회 참석자들에게 청렴 리플렛을 배부하며 청렴·반부패 문화 확산 동참을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청렴으로 함께 성장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목표로 교육청의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해 교직원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렴 관련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부모들이 청렴에 대해 더욱 깊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 구성원들이 체감하는 청렴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진광수 기자 |
▲녹색환경보전협회 김포지회와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가 협력협약식을 체결하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녹색환경보전협회(협회)는 최근 김포지회와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김포과기고)가 지속가능한 환경보전과 학생들의 사회생활 향상 등 공동의 발전을 추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협회 이용옥 부회장, 허현자 대외협력본부장, 임종원 경기지부(김포지회)회장과 김포과기고 안항일 교장, 황영훈 교감, 이상돈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환경보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소통과 융합에 뜻을 모았다. 협약에는 협회는 매월 환경활동가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클린데이, 기후위기대응 환경보전교육, 생활환경보전캠페인을 진행하고, 김포과기고는 교사, 학부모, 학생으로 녹색소위원회 구성하여, 협회와 환경감시활동참여, 녹색캠페인, 관찰과 실험 등의 교육과정을 함께 한다. 안항일 교장은 “깨끗한 환경을 보호하고 유지보전하기 위한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녹색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실천행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종원 지회장은 “환경보전에 대한 중
▲수면내시경은 환자가 진정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정제를 사용해 내시경 검사를 하는 의료 행위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에서 환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김현중 PD “그 남자 때문에. 회사 못 다니겠어, 성격 드러워”“회사 식당 밥 왜 그래, 토 나와. 된장국에서 X냄새 났어.”“간호사님, 인기 많아요? 나이가 몆살이에요?” 위의 잠꼬대 같은 말들은 실제 수면내시경 중 터져 나온 환자들에게 나온 것들이다. 이것은 약과. 감정이 격해져 울기도 하고, 손발을 공중에 차면서 몸부림치기도 한다. 개인이나 ‘조직’의 비밀을 ‘폭로’하기도 한다. 수면내시경을 받는 사람 100명 가운데 3~4명 정도에서 나타난다는 이른바 역설 반응(paradoxical reaction)이다. 수면내시경은 환자가 진정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정제를 사용해 내시경 검사를 하는 의료 행위다. 진정제를 사용함으로써 진정 효과를 기대하지만 오히려 진정되지 않은 상태, 즉 각성, 불안, 과잉 흥분, 공격적인 행동을 나타내기 때문에 ‘역설 반응’이라고 부르는 것. 수면내시경은 환자가 진정 상태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진정제를 사용해 내시경 검사를 하는 의료 행위다
▲자료제공: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사진=황태원 PD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증진의원에서 피검자가 심전도 검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건강증진의원 검사실에서 심전도 검사를 받는 모습. 오른쪽은 24시간 동안 심전도 데이터를 원격 모니터링하기 위해 1일 연속심전도 장치를 피검자 가슴에 부착하는 모습. 그라운드에서 또 쓰러졌다. 지난 8월 말 남미 명문 클럽인 나시오날(우루과이)과 상파울루(브라질)의 축구경기에서 나시오날 수비수 호세 이스키에르도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져 남미 축구계가 충격에 사로잡혔다. 27년 삶을 끝장낸 것은 부정맥이었다. 부정맥은 팔팔한 스포츠 선수도 쓰러뜨린다. 2021년 덴마크와 핀란드 대표팀의 경기 때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힘없이 쓰러진 장면은 세계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 맨체스터 시티, FC 바르셀로나 등에서 활약했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세르히오 아구에로는 최근 부정맥 탓에 은퇴를 선언해야 했다. 국내에서도 2000년 롯데 자이언트 임수혁이 부정맥으로 쓰러졌다 10년 가까이 의식을 잃은 상태로 있다가 이승을 떠났다. 2011년엔 디디에 드로그바와 플레이스타일이 비슷하다고 해서 ‘영
사)한국 산재장애인 인천시협회(회장 정천용)는 21일 인천시 미추홀구 숭의동 홈플러스와 장안사거리 일대에서 명절의 정서가 남아 있는 궂은 주말을 맞이하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 정화 활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300장을 회원들이 길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전달하였고 또한 산재예방 포스터를 통해 도로를 지나는 자동차들과 길을 걷는 대중들에게 홍보 캠페인을 펼쳐 산재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재고했다. 또한 오늘 행사에서는 정천용 회장, 이광세 부회장, 김운식 본부장, 조승우 위원장, 손명숙 총무 등의 회원 및 임직원들이 협회 발전을 위해 기부를 하는 기부금 전달식과 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윤순일씨와 299모터스 영업부장 김진우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차량용 방향제를 주었다. 산재예방 홍보 팜플렛 배부 및 산재예방 포스터를 홍보하며 진행된 산재예방 캠페인을 마친 정천용 회장은 “9월 환경정화 캠페인에 참석하신 회원 한 분 한 분들께 감사의 담소를 나누며, “좀 더 시원한 시월에 환경정화활동 캠페인에도 잊지 말고 참석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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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장성일(44) 씨가 지난 4일 자신이 운영하던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안마원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장 씨는 서른이 넘어 1급 시각장애 판정을 받고, 안마사가 되기 위해 6년 동안 의정부와 서울을 오가며 기술을 익혔으며, 2019년 7월 안마원을 열고 고등학생 두 아들과 연로한 부모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였다. 이에 극단적 선택을 한 충격이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안마 봉사로 국회의원 표창도 받고, 불우이웃도 돕겠다며 돼지 저금통에 저금을 하는 게 낙이었던 그는 최근 시청으로부터 생업에 활동 지원사를 이용했을 경우 '지난 5년간 정부가 지원한 활동 지원 급여 2억여 원을 환수할 수 있다'라는 경고를 받은 게 화근이 되었다고 유족들이 전했다. 휴대전화에 남긴 유서에서 장 씨는 '모범적인 아빠가 되고 싶었던' 희망이 무너진 좌절감을 호소하며, "삶의 희망이 무너졌네. 행정이 현실과 맞지 않은 가운데, 장애가 있어도 남들에게 피해를 안 주려고 노력했다고 말하고 싶은데, 내가 범죄를 저질렀다 하니 너무 허무하네," 라고 적었다. 정 씨의 자살 원인은 최근 의정부시가 ‘근로 활동에 활동지원사 도움을 받는 것은 부정수급’이라며 지난 5년치 활동 지원급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이 진료를 보고 있다. 추석과 명절연휴가 끝나면 명절의 기쁨도 잠시, 추석 연휴에는 가족들이 모여 음식을 만들고 손님 접대 등 집안일이 급격하게 많이있다 보니, 추석 연휴 전후로 명절증후군을 겪는 주부들이 많다. 평소에 무릎 통증이 있다면 명절 전후로 통증은 더욱 심해진다. 평소보다 많은 집안일을 하다 무릎이 시큰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연휴동안 쪼그려 앉아 음식을 하거나 방청소를 하며 오랜 시간 동안 구부린 상태로 있는 경우 무릎 관절은 체중의 7배 이상 압력이 무릎에 가해진다. 이런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 통증이 발생할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연골 손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근육이나 인대가 약해 관절 손상이 더 자주 발생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연골이 많이 닳아 발생하며 뼈의 관절면이 노출되면서 통증과 변형이 발생한다, 연골조각이 떨어져 관절의 활액막을 자극해 물이 차거나 염증이 진행 될수도 있다. 욱신거리는 통증과 뻣뻣함이 주로 발생하며 무릎에 소리가 나거나 운동 제한이 발생하기도 한다. 연세본사랑병원 권세광 병원장은 “퇴행성 관절염 초기에는 통증이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
빨간 무라고도 불리는 비트는 아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붉은 색으로 샐러드를 비롯해 다양한 요리에 사용된다. 비트의 붉은 색소는 베타인이라는 성분으로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므로 암 예방과 염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또한 철분과 비타민이 다량함유되어 있어 적혈구 생성을 돕고 혈액을 깨끗이 씻어 월경불순이나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위 손상을 막아주고 위 점막을 보호해주기도 한다. 위와 같은 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 해 보았다. - 항산화 작용: 비트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레인, 비타민 C, 비타민 E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 - 혈압 조절: 비트는 질산염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소화 개선: 비트는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 염증 감소: 비트는 항염증 작용을 가지고 있어 염증을 줄이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 눈 건강 증진: 비트는 비타민 A와 루테인이 풍부하여 눈 건강, 특히 야맹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 - 혈당 조절:
유캔의 협력사인 다나눔 리커버리 웨어 세계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고, 이봉주 선수가 리커버리 웨어를 착용 후 건강이 개선되었고, 놀라운 효과를 경험하여 리커버리 웨어의 진정한 가치를 몸소 체험증명 하였다. 리커버리 웨어 건강 개선 효과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데 큰 힘이 될 것 이다. 주)다나눔 패션(회장 김철근)은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철근 회장은 인사말에서 “마라톤으로 국민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는 이봉주선수를 다나눔 리커버리 웨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선수는 “다나눔 패션에서 사단법인 다문화종합복지센터에 다년간 많은 기부활동을 하고 있고 그 뜻에 동참하고자 홍보대사를 맡게 되었으며 앞으로 다나눔 홍보대사로써 활동하며 대한민국 마라톤 발전을 위해 후진양성에도 일익을 담당하려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1995년 동아 국제마라톤 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 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2001년 보스턴마라톤 2007년 서울 국제마라톤 등에서 우승한 바 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박유영 기자 |
15일 오전10시 기준 서울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에 시는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 및 서울 방문객 보호, 취약시설 안전관리 등을 해나간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번 폭염특보는 지난 9.12일 해제 이후 사흘 만에 발표되어, 올여름 계속되는 폭염의 위력을 드러내고 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서울 대부분 지역의 체감온도가 33℃로 올라가며 며칠간 주춤했던 무더위가 다시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폭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의료방역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종합지원상황실을 즉시 가동했다. 종합지원상황실은 기상현황, 피해발생현황, 취약계층 및 취약시설 보호현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과 대응활동 관리 등의 기능을 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25개 자치구에서도 상황실 운영과 냉방‧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에 철저히 대비하며 서울시와 협업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나 불편이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께 격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