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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인식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인 중장년층 정신 건강을 위한 우리동네 건강교육 교실 추진

-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과 정신건강 강좌 기획

 ▲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활동 (기사내용과는 상관하지 않음)

 

부평구(청장 차준택)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중장년층의 정신 건강을 위한 ‘우리동네 건강교육 교실(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3~24년도 1인 중장년층 실태조사’ 가구 중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과 정신건강 강좌를 희망하는 15명을 대상으로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협의체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고, 우리 신체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등 증상과 그 대처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춘희 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지내면서 불안과 외로움으로 우울증상이 있는 지역주민 분들이 곳곳에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정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주민 스스로 신체와 마음을 잘 살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원 삼산2동장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잘 관리하지 않으면 개인적인 고통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을 초래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예방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서 지역사회가 정신 건강에 보다 큰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진광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