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의 국제대회 승인 및 운영 규정이 일부 개정됐다. 당초 대한축구협회 회원단체(시도협회, 전국연맹, 등록팀) 외 비회원단체는 국제대회를 단독으로 개최할 수 없는 조항을 삭제해 자격을 완화하는 동시에 승인 절차 및 기준을 명확하게 했다. 2024년 제1차 이사회(1월 23일 개최)에서 통과된 ‘국제대회 승인 및 운영 규정’ 개정안의 주요 목적은 국제대회(경기) 개최 자격, 승인 절차 및 기준 명확화, 신청기한 조정, 신청단체 예치금 부과, 축구진흥기금 신설 등이다. 이와 같이 규정을 개정하는 배경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던 ‘노쇼’ 사태처럼 국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국제 경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더불어 앞으로 활발해질 국제대회(경기)를 준비된 단체가 내실 있게 운영해 축구 팬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국제대회(경기) 개최 자격은 ‘비회원단체 단독으로 개최 불가’ 문구를 삭제했으며, 회원단체와 공동 주최 또는 주관을 원칙으로 하나 비회원단체 단독 개최도 절차에 따르면 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KBO(총재 허구연)는 지상파 3사(KBS, MBC, SBS)와 2024~2026 KBO 리그 TV 중계방송권 계약을 체결하고, 국민 대표 프로스포츠와 대표 방송사 간의 장기 파트너십을 향후 3년 간 더 이어나가기로 했다. 따라서, 2024 KBO 리그 TV 중계방송은 지난 해와 동일하게 지상파 3사(KBS, MBC, SBS)를 비롯하여 5개 스포츠 케이블 채널(KBSN스포츠, MBC스포츠플러스, SBS스포츠, SPOTV, SPOTV2)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게 된다. 이번 중계방송권 계약은 3년 간 총 1,620억 원(연 평균 540억 원) 규모로, 국내 프로스포츠 중계방송권 연간 최대 계약 규모를 유지한다. 양 측은 지난 해 초부터 진행한 중계방송권 협상을 통해 KBO 리그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펼쳐왔다. 이를 통해 KBO 리그 정규시즌 및 포스트시즌 전 경기 제작 중계, 중계 카메라 대수 및 특수 촬영 장비 사용 확대, 아카이브 영상 데이터베이스 구축 협조를 비롯한 중계방송 품질 향상 등의 협력 방안을 도출했다. 지상파 3사와 스포츠 케이블 채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2월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안 주요 내용은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 입력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입장권, 관람권 등의 부정판매 금지, ▴지방체육회와 지방장애인체육회의 공유재산에 대한 무상 대부, 사용‧수익 및 관리‧위탁 근거 마련, ▴체육계 인권침해 및 스포츠 비리에 대한 축소‧은폐 금지조항 마련 등이다. 매크로 이용한 운동경기 입장권 부정 판매 금지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 벌금 부과 먼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운동경기 입장권 등의 부정 판매를 금지하고 위반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하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공연법' 개정(’24년 3월 시행)에 이어, 운동경기 입장권 등에 대해서도 부정 판매 처벌 근거를 마련함에 따라, 공연과 운동경기 등에서의 암표 판매를 예방하고 단속·처벌을 강화함으로써 공정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이용자를 더욱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방체육회와 지방장애인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다양한 콘셉트의 ‘2024년 제16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단체 사진을 공개했다.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된 △김민별(20,하이트진로), △김재희(23,SK텔레콤), △박결(28,두산건설 We’ve),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KB금융그룹), △유효주(27,두산건설 We’ve), △이가영(25,NH투자증권), △이예원(21,KB금융그룹),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최예림(25,대보건설), △허다빈(26,한화큐셀), △황유민(21,롯데)까지 총 12명의 선수는 지난 1월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이번 화보 촬영은 골프웨어, 드레스, 데님 등을 활용한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골프웨어를 활용한 콘셉트는 선수들의 스포티한 면모를 담았고, 블랙&화이트 드레스를 활용한 여신 콘셉트는 선수들의 우아함과 신비로운 모습을 극대화해 마치 여신 같은 자태를 담아냈다. 마지막으로 데님을 메인으로 한 퓨어 콘셉트는 선수들의 편안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부각해 눈길을 끈다. 이렇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2023년은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에게 ‘최고의 한 해’였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한 2부투어에서는 2승을 쓸어 담았고 8월 KPGA투어 ‘KPGA 군산CC 오픈’에서는 전가람(29)과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0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임성재(26.CJ), 김시우(29.CJ), 조우영(23.우리금융그룹)과 골프 종목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금메달 획득 뒤 프로에 입성한 장유빈은 데뷔전인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 공동 27위를 기록했다. 그 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8위의 성적을 적어 냈다. 시즌 종료 후 연말 대상 시상식에서는 ‘해외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장유빈은 “지금도 당시를 생각해보면 어떻게 이런 결과물들이 나왔나 싶을 정도다. 정말 순조로웠다. 최고의 한 해였다”며 “데뷔전이었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은 아시안게임 종료 직후라 많은 팬 분들이 응원도 보내주셨다. 행복했다”고 되돌아봤다. 장유빈은 지난해 KPGA투어 12개 대회에 출전했다. 아마추어 신분으로 8개, 프로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흔히 골프를 봄부터 가을까지 즐기는 스포츠로 여기지만, KLPGA 선수들에게는 겨울이 기술을 가다듬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시기다. 2024 제16대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된 △김민별(20,하이트진로), △김재희(23,SK텔레콤), △박결(28,두산건설 We’ve),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 △방신실(20,KB금융그룹), △유효주(27,두산건설 We’ve), △이가영(25,NH투자증권), △이예원(21,KB금융그룹), △임희정(24,두산건설 We’ve), △최예림(25,대보건설), △허다빈(26,한화큐셀), △황유민(21,롯데)까지 총 12명의 선수들도 2024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동계 훈련을 떠났다. 선수들이 택한 전지훈련지를 알아보고, 그들의 각오를 들어본다. 가장 먼저, 총 12명의 제16대 KLPGA 홍보모델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선택한 곳은 태국이다. 무려 5명이 태국으로 날아가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시즌 장타로 골프 팬들을 단숨에 매료시키며 시즌 2승을 기록한 방신실과 더불어, 함께 신인상 경쟁을 펼쳤던 황유민, 그리고 이가영, 임희정, 최예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여자 U-20 대표팀의 ‘캡틴’ 전유경(위덕대)이 아시안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여자축구를 더 알리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을 진행했다.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격전지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했다. 소집 명단은 23명으로 구성됐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개최국 우즈벡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으며 3일 호주, 6일 대만, 9일 우즈벡을 차례로 상대한다. 소집 훈련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유경은 “이전에도 몇 차례 대회에 나갔지만 내가 주축이 돼서 메이저 대회에 출전하는 건 처음이다. 그만큼 이번 아시안컵은 중요하면서도 간절하다. 반드시 아시안컵에서 우승하여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여자 U-20 대표팀의 중앙 수비수 박제아(마이나비 센다이 레이디스)가 아시안컵에서 상대 공격수들과 싸워 이길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을 진행했다.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 27일 오후 3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격전지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했다. 소집 명단은 23명으로 구성됐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개최국 우즈벡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으며 3일 호주, 6일 대만, 9일 우즈벡을 차례로 상대한다. 소집 훈련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제아는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 잘 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크고 모두가 다치지 말고 대회를 잘 치르고 오면 좋겠다”고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포르투갈에 1-5로 패하며 A매치 원정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FIFA랭킹 20위)이 28일 오전 3시 15분(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안토니오 코임브라 다 모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21위)의 친선경기에서 1-5로 패했다. 한국은 0-5로 끌려가던 중 후반 34분 손화연이 만회골을 터뜨렸다. 이로써 양 팀의 역대 첫 맞대결에선 한국이 패배를 안게 됐다. 지난 25일 체코에 2-1로 승리한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포르투갈전 패배로 이번 A매치 원정 2연전을 1승 1패로 마무리하게 됐다. 콜린 벨 감독은 3-5-2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최유리(버밍엄)와 케이시 페어(에인절시티)가 체코전과 마찬가지로 투톱을 형성했으며, 지소연(시애틀레인)-이민아(인천현대제철)-조소현(버밍엄)이 중원을 구축했다. 양 쪽 윙백에는 추효주(인천현대제철)와 이은영(창녕WFC)가 포진했고, 심서연(수원FC)-이영주(마드리드CFF)-김혜리(인천현대제철)가 스리백을 만들었다. 골키퍼 장갑은 김정미(인천현대제철)가 꼈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대한축구협회(KFA)가 오는 3월 21일(홈경기)과 26일(원정경기)에 열리는 태국과의 2026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2연전을 지휘할 축구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으로 황선홍 현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정해성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27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을 통해 세차례에 걸친 전력강화위원회 회의 결과를 밝혔다. 정 위원장은 “다음달 월드컵 예선 두 경기를 맡을 임시감독으로 황선홍 올림픽대표팀 감독을 선임하기로 했다. 더불어 6월에 있을 월드컵 2차 예선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적어도 5월 초까지는 정식감독을 선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6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교체하기로 결정한 KFA는 차기 감독을 선임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를 새롭게 꾸린 바 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세차례에 걸친 회의(21일, 24일, 27일) 끝에 3월에 열릴 월드컵 예선 두 경기만을 지휘할 임시 감독을 뽑기로 한 뒤 후보군 3명을 추렸다. 이어 후보군 중 1순위로 선정된 황 감독에게 임시 감독직을 제안했고, 황 감독이 최종 수락해 결정하게 됐다. 황 감독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남자 U-16 대표팀이 잉글랜드에 패하며 2위로 스페인 국제친선대회를 마무리했다.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U-16 대표팀은 26일 오후 8시(한국시간) 스페인 알비르에서 열린 2024 U-16 풋볼 페더레이션스컵 3차전에서 잉글랜드에 0-3으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1승 1무 1패를 기록한 한국은 잉글랜드(3승)에 이어 2위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박도훈(대구FC U-18)은 대회 베스트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이번 스페인 국제친선대회에는 한국 U-16 대표팀을 비롯해 스웨덴 U-16 대표팀, 사우디아라비아 U-16 대표팀, 잉글랜드 U-16 대표팀이 풀리그로 대결했다. 앞서 한국은 스웨덴에 2-0 승리를 거뒀으며, 이어진 사우디전에선 1-1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양 팀이 전반전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후반 3분 한국이 첫 골을 내줬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세스 리젼이 직접 페널티 박스 안까지 돌파했다. 리젼은 곧바로 골대 상단을 노리는 슈팅을 시도했고, 이는 잉글랜드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후반전 중반에 접어들어 한국이 추가 실점했다. 후반 26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A대표팀에서도 활약해온 여자 U-20 대표팀 배예빈(위덕대)이 A대표팀 언니들의 응원을 받았다며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윤정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 대비 최종 훈련을 진행했다. 마지막 담금질을 마친 여자 U-20 대표팀은 27일 오후 3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해 격전지 우즈베키스탄으로 출국한다. 소집 명단은 23명으로 구성됐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리는 2024 AFC U-20 여자 아시안컵은 3월 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8개국이 참가해 4팀씩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2위를 기록한 4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한국은 개최국 우즈벡을 비롯해 호주, 대만과 A조에 편성됐으며 3일 호주, 6일 대만, 9일 우즈벡을 차례로 상대한다. 소집 훈련 중 진행된 인터뷰에서 배예빈은 “재작년엔 U-20 여자 월드컵, 작년엔 성인 여자 월드컵을 경험했다. 어떤 대회에 출전하던 마음가짐은 항상 똑같은 것 같다. 항상 팀에 도움이 되고 싶고 한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