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 세계가 함께 1시간 소등을 실천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 동참한다.
세계자연기금(WWF)이 주도하고 190여 개국이 참여하는 어스 아워(Earth Hour)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꺼 지구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연 보전 캠페인이다.
올해 어스 아워도 이번 달 23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된다.
세계자연기금(WWF)은 “2016년 어스 아워로 한국에서만 692만 7,000킬로와트시(kWh)의 전력과 3,13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이는 약 112만 7,000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라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공존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모두 1시간 소등을 실천해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데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남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