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남도립거창대학은 2일 오전 11시 거창대학 다목적강당에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 학사학위 60명, 전문학사학위 232명 등 총 282명이 학위를 받았다. 경상남도지사상은 드론토목학부 강웅, 총장 표창은 간호학과 정수연 외 12명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특히, 올해 학위수여식은 전공분야별, 만학도 등 178명에게 다양한 상을 수여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은 개회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학위증서 수여, 교원자격증 수여, 상장 수여, 총장 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학위수여자와 수상자, 교직원, 재학생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행사는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됐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경남도는 졸업생들이 우리 지역에서 희망과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주인공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달라”라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김재구 총장은 “꿈을 갖고 도전하면 어떤 고난도 헤쳐 나갈 수 있다”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없는 배움의 열정으로 도전해 더 나은 삶과 자신만의 꿈을 성취해 나가달라“고 했다.
한편, 경남도립거창대학은 1996년에 설립된 전국 최초의 도립대학이다. 지금까지 1만 47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경남에서 유일하게 정부 재정지원사업 10관왕을 달성해 지난해 130억 원을 확보한 지역의 우수 대학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