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설 연휴 간 화재 피해 저감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등 인력 1만 3,800여 명과 소방 장비 719대 등을 동원해 24시간 잠들지 않고 도민의 안전을 살폈다. 이 기간 8,437건의 신고가 접수됐고 출동은 총 1,819건으로 집계됐다. 출동 건수는 화재 39건, 구조 323건, 구급 1,329건, 생활안전 128건이며, 의료상담은 1,802건 제공됐다. 하루 평균 303건 출동해 지난해 202건 대비 50%(101건) 증가했고, 구조출동 135.8%(186건 증가), 구급출동 43.9%(406건 증가), 생활안전출동 또한 3.2%(4건 증가) 증가했다. 명절 신고 유형별로는 의료상담이 가장 많았고 그다음 △구급 △구조 △생활안전 등 △화재 순으로 신고가 많았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책임을 강화하고, 높은 재난 예방 전문성과 대응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소방본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13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며 의대 졸업생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여건 마련과 필요한 의료인력을 지방에서 선발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정부에서 발표한 의대 정원 2천 명 증원과 관련해 박 지사는 “지금부터는 양성될 지역의대 졸업생들이 우리 지역에 남아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교육과정 동안 지자체가 학비 등을 지원하고 일정기간 상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고민해야 한다”고 말하며 일본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치의대’ 제도를 예로 소개했다. 박 도지사는 정주 여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최고 수준의 교육·주거·문화적 환경을 갖춰 의료인력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들이 만족할 만한 정주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장기적으로 법률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간 협의를 통해 정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이나, 자치의대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 등을 지자체에 줘야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전 민생현장 방문과 관련해서는 “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3일 오전에 개최한 실국본부장회의에서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에게 직접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달의 성과 우수공무원’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고 도정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직원에 대해 도지사 표창과 성과급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일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시행하고 있다. 경남도의 이번 달 성과 우수공무원은 3명으로, 에너지산업과 마재봉 주무관, 행정과 조연아 사무관, 수자원과 유재민 주무관이 영예를 안았다. 에너지산업과 마재봉 주무관은 산업부 주관 1조 8천억 원 규모의 전액 국비 사업인 ‘양수발전소 국책 사업’을 합천군 두무산에 유치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남도는 이번 양수발전소 유치로 경제적 파급효과 1조 7천억 원, 일자리 창출 8천 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과 조연아 사무관은 전국 7개 산단형 자유무역지역 중 유일하게 국가산단 지위를 확보하지 못했던 마산자유무역지역의 신규 국가산단 지정에 기여했다. 또한 기존 봉암동 마산자유무역지역의 공간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오후 경남도 119종합상황실, 재난안전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을 방문하여 설 연휴 재난안전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24시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실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설 연휴기간 동안 도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빈틈없는 안전 대응체계 구축과,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24시간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명절이지만 상황실을 지켜야 하는 소방관과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항상 도민을 위해 일한다는 자부심을 가져 주시기를 바란다”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상황실의 한 근무자는 박완수 도지사의 격려 방문에 감사를 표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매순간 최선을 다해 근무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30일 마산 합포구 진전면 동산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장’을 시작으로, 2월 8일 창원 가음정 전통시장까지 5일간 민생현장을 찾아 도민 일상을 세심히 챙기면서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다. 박 도지사는 1월 30일 동산마을 어르신들의 대형빨래를 수거하여 초벌 빨래, 빨래차량에 장착된 세탁기를 이용한 세탁·탈수, 건조까지 전 과정을 현장 종사자들과 함께하며 ‘찾아가는 빨래방’의 복지서비스 과정을 체험했다. 이날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이용하신 마을 어르신은 “무릎이 아파서 걷기도 힘든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서 이불 빨래를 깨끗하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월 5일에는 사할린 한인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사할린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가슴 절절한 사연을 듣고, 도는 지원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도는 사할린 한인들이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작년 2월에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바 있다. &n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의회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동은 2월 8일 도의회 현관 앞에서 지난 6일 보건복지부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2,000명 확대’ 발표와 관련해 적극 환영의 뜻을 전하고 의대 정원 확대만으로는 해소할 수 없는 지역 내 의료인력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조속히 경남지역 내 의과대학을 신설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김진부 의장은 성명서를 통해 ‘경남은 전국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지역이지만 인구수 대비 의사 수 부족으로 도내 18개 시․군 중 14개 시․군이 응급의료취약지로 지정될 만큼 의료공백이 심각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하고, 특히 ‘경남의 인구 천 명당 의사 수는 1.74명, 의대정원은 인구 만 명당 0.23명으로 전국 평균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의료 인력 부족문제로 매년 20만 명의 경남도민들이 수도권으로 원정 치료를 다니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금 번 정부의 대규모 의대정원 확대는 이러한 경남의 의료인력 불균형 현상을 일부나마 해소하고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라는 기대와 함께 ‘경상남도의원 전원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연이은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는 5일 양산의 종합덕계상설시장과 사할린 한인마을 방문, 6일 거창의 전통시장과 노인·여성·장애인 복지시설 방문에 이어 7일에는 진주 중앙시장 등 4개 시장을 살펴보고, 해외 인기몰이 중인 경남 딸기의 수출농업단지를 방문했다. 박 지사는 진주의 상권이 밀집 되어있는 중앙시장, 논개시장, 청과시장, 비봉시장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한 후 청과시장 상인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한소쿠리’에서 김진부 도의회의장 등 도의원, 조규일 진주시장과 함께 상인들과 차담을 나누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차담에서 진주시 중앙상권 4개 시장의 상인회장들은 슬레이트 지붕 개선 등 아케이드 보수, 시장 상징 조형물 설치와 같은 기반시설 보강 설치 지원을 요청했으며, 도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통해 적극 반영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의 농산물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딸기 농가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주시 수곡면에 위치한 딸기수출농업단지를 방문하여 딸기 수출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에 의료 상담 신고 등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9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동안 총 1,682건의 의료 상담 등을 실시했다. 1일 평균 420건으로 이는 평균 상담 건수의 179건의 약 2.4배이다. 설 연휴 기간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이 제한되므로, 상담 건수가 많은 낮(9시~18시)에 1명~2명 이상의 전문구급상황관리사를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단방향 위주의 듣는 응급서비스에서 영상통화를 통해 상황을 묻고 안내를 따라 하는 양방향 응급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교통사고 등 응급환자 발생에 집중적으로 대비하고 늘어나는 감염성 질환에 관한 상담 안내도 철저히 대비하겠다”라며 “설 연휴 의료상담과 병원, 약국 등 안내는 119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소방본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는 7일 오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특별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이병철 거창부군수 등 영호남 14개 시도․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경남도 장진영 도의원, 시도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특별법 통과를 축하했다. 박완수 경남 도지사는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박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특별법 국회 통과는 1,800만 영호남 지역주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영남과 호남을 아우르는 사회·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개발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달빛철도를 경유하는 10개 시도․군 지자체장은 시도지사 축사(영상 메시지)에 이어, 영호남 상생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남부 거대 경제권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달빛철도의 조속한 건설, 달빛첨단산업단지, 국가 AI·디지털 혁신지구 구축 공동추진 등 신산업벨트 조성, 남부거대경제권의 전략산업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6일 거창군을 방문해 민생경제 상황을 살펴보고, 복지관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를 격려했다. 먼저, 박 지사는 거창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떡, 건어물 등을 구입하면서 설 명절 주요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남도는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액된 252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이용객 편의를 위해 창원·밀양·의령 소재 전통시장에 각각 신규 주차장 1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도내 9개 시·군 21개 시장에 약 86억 원을 투입하여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외에도 전통시장 온라인․스마트화 및 특화시장을 육성하고 시장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해 잔치한마당사업, 홍보방송 등을 지원한다. 박 지사는 “전통시장을 둘러보면 그 지역의 특성과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며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뿐만 아니라 지역의 활기, 문화 등 모든 것들과 함께 움직이기 때문에 우리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는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필수 의료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인력을 확충을 목표로 2025학년도부터 2,000명을 증원하여 현재 3,058명에서 5,058명으로 확대하기로 했으며, 2025학년도 대학별 입학정원은 교육부의 정원 배정 절차 등을 거쳐 추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그간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과대학 신설 등 의사 인력 확충’을 도정과제로 정하고 국립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76명→150~200명), 창원지역 의과대학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경남도는 2022년 11월부터 ‘의료분야 대학 설치 분과’를 구성하여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정부와 국회에 30여 회 방문하여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의과대학 설립 국회 토론회를 2회 개최하기도 했다. 경상남도의회와 창원시의회 등에서도 건의문을 채택(4회)하고, 창원상공회의소,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여러 시민단체에서도 의대 정원 확대에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분석으로 신뢰성 높고 효과적인 소방안전 정책을 수립해 도민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축적된 분석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력 배치의 효과성을 분석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정책전략 연구를 심화 발전시켜 소방안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근거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요과제로는 소방출동대 배치 최적화를 위한 지역별 재난발생 위험성 지수, 출동대 대응범위 GIS(지리 정보 시스템) 분석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한 119신고 접수부터 현장 도착까지의 단계별 소요시간 분석 등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기획분석과 정기 분석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소방본부는 2020년 빅데이터 부서를 신설한 후 봄철 야외화재 다발 지역, 여름철 온열질환 발생 현황, 행락 철 산악사고, 겨울철 결빙 취약 구간 등 시기별로 빈번히 발생하는 재난 피해와 원인 등을 분석해 경남빅데이터허브플랫폼에 게시하고 있다. 또한 경남·부산 지역 재난 공동 대응과 상호보완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협의체를 운영해 사회변화에 따른 다양한 소방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