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광주지역 수출기업 22개사가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광주광역시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14일 광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 수출의 탑 및 유공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수식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최은모 무역협회 광주전남기업협의회장이 지역 우수 수출기업에 대해 수출의 탑 시상과 무역 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수출의 탑’은 매년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출액을 집계해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주는 상이다. 올해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30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22개 지역 수출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국알프스㈜ 신경영 책임매니저가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지역 11개 기업이 수출진흥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 포상을 받았다. 이동원 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올해 국제무역은 자국 중심 경제 블록화, 공급망 리스크 등 예측할 수 없는 많은 난관을 마주했는데도 광주는 20개사가 넘는 기업이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광주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10곳을 방문하고 위문 물품 전달하면서 재단 활동의 첫 항해를 시작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립돼 첫 번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재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 종사자들과 대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아픔과 양육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듣기도 했다.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 김성진 이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의 수줍은 웃음 속에서 희망도 보았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광주 학생들의 진정한 희망사다리가 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단의 첫 행보에 동참하면서, 사회적 약자 포용과 지역인재 육성이라는 취지 아래 ‘희망사다리 교육재단 설립’을 공약으로 해 설립하기까지 지난 1년의 감회가 새롭다. 재단이 첫 항해를 시작한 만큼 힘차게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일 19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1층 대강당에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슬기로운 방학생활’을 주제로 제6차이자 올해 마지막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1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전국 단위 진학 전문가를 초청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정확한 진학 정보를 제공해 학부모의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단순 정보 전달에서 벗어나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주제의 질문과 답변 시간을 마련해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달의 경우에는 많은 학부모의 질문에 원래 계획에 없던 시간을 마련해 시교육청 대입 업무 담당 장학사와 대입지원관이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했다. 이번 달 열리는 강의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 EBSi 논술ㆍ구술ㆍ면접ㆍ학생부종합전형 강사, 전국진학지도협의회 학생부종합전형 팀장을 맡고 있는 서울 오산고등학교 박정준 교사가 강사로 나서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슬기로운 방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13일 광주 학부모 네트워크 ‘하모니’와 함께 겨울방학 중 부자가정, 조손가정 학생을 위해 ‘따뜻하고 맛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하모니’에서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위해 지난 여름방학 추진한 ‘우려 학생을 위한 집 반찬 지원 사업’에 이은 두 번째 행사이다. 겨울방학 동안 관심과 지지가 필요한 가정의 학생 106명에게 김장 김치 530kg을 직접 김장해 지원하게 된다. 학교의 신청을 받아 교육복지 대상 학생 중 대상자를 선정해 진행했다. ‘하모니’ 회원들은 행사 동안 손수 김장한 김치를 학생이 소속된 21개 학교에 직접 전달했다. 이후 평소 학생과 친밀감이 형성되어 있는 교육복지사가 각 가정으로 배달하면서 학생의 상황을 살피며 이를 전달하게 된다. 무더운 여름방학 때 5주 동안 집 반찬 지원사업에 이어 이번 김장나눔행사에도 참여한 자연과학고 이영지 학부모회 부회장은 “학부모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스스로 참여해서 김장하는 모습이 감동이고 뜻깊다. 우리 학생들을 위해 존재하는 마음 따뜻한 학부모 활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4일 청사 야외에 새로 단장한 소통무대인 ‘이음광장'과 1층 로비에서 교직원 동아리 34팀이 참여하는 '2023년 직장동호회 성과발표회'을 개최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회는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게 조성된 시교육청 '이음광장'에서 이뤄지는 첫 번째 공연이다. '애쓰고 애쓴 여러분이 광주교육입니다'를 주제로 기타 연주, 노래 공연이 펼쳐지는 ‘빛[光]따숨 송년음악회’와 전시ㆍ체험마당으로 진행된다. 또 연말 이웃돕기 모금함도 설치되어 교직원들의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할 예정이다. 소통무대에서는 이날 오후 4시 통기타, 색소폰, 아카펠라, 뮤지컬곡 라이브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교직원은 물론이고 교육청을 방문한 민원인, 지역주민들에게 연말 따뜻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특히 MZ세대 직원 2명이 '그대라는 사치'곡을 노래하고, 뮤지컬곡 '하데스 타운'이 시교육청 야외 광장에 울려 퍼진다. 또 직원 동호회 '청아람'과 '통하우' '행복나눔'은 귀에 익숙한 가요 '내가'와 '새들처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부터 영하권 추위가 시작되고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대설에 총력 대응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광주지역은 14~15일에는 기온이 영상을 웃돌며 눈 대신 비가 내리고, 16~17일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눈이 내리고 다음주까지 계속 영하권이 지속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올해 재난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폭설 경험 등을 토대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앞서 11월 22일에는 남구 대촌동에서 폭설대응 유관기관 훈련을 시행, 광주시 유관부서와 자치구의 대비 태세를 종합 점검했다. 또 강설 전 취약지역 등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기 위해 24시간 상황관리를 하고 있다. 대설특보가 발효되면 광주시종합건설본부와 5개 자치구에서 즉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할 계획이다.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장비 232대를 점검하고 제설자재 5529t을 확보했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지난해 5개 구간(1912m)을 운영했던 것보다 확대해 20개 구간(1만365m)를 운영한다. 마을에 민간장비를 임대해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지도록 하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역∼전남대∼첨단‧수완지구∼시청 등 광주 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착공식이 13일 오후 2시 광주어린이교통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정무창 시의회 의장, 이형석‧이용빈 국회의원, 문인 북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재식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장,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도시철도 2호선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시공사 대표의 안전선언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은 1, 2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는 2019년 공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는 ‘광역권 최초의 순환선’으로 올해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다. 광주시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2단계 개통에 앞서 2028년부터 13개월간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2단계 사업은 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시청을 경유해 도심 곳곳을 연결하는 20.046㎞ 구간 순환선이다. 정거장은 총 18개 건설된다. 광주시는 순환선인 도시철도 2호선이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1일 광주문화재단과 ‘지역 연계 학교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과 학교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교육공동체(교사, 학생, 학부모) 예술 감수성 제고 ▲문화예술 행사 연계 추진 협력 ▲사업 운영을 위한 시설 사용 및 인력풀 활용 ▲학교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협의체 구성 ▲양 기관 사업에 대한 상호 홍보 및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공동협력 등이다.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이사는 “우리 학생들이 예술시민으로 성장해가기 위해서는 학교 현장의 문화예술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청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전개해 광주 학생들이 문화예술인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광주문화재단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함께 우리 지역과 학교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협력했으면 한다”며 “앞으로 교육공동체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2일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대상 학교 범위를 확대한 내년도 ‘초등방과후학교 1학년 무상교육 시범실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관리자, 방과후 업무 담당자, 업무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또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 반영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 운영 지원에도 목적을 뒀다. ’초등방과후학교 1학년 무상교육‘ 사업은 지난 3월 시작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수강료 지원 사업이다. ▲초 1학년의 빠른 학교 적응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 활성화 ▲사교육비 경감 등을 목적으로 두고 추진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시작돼 광주동초등학교를 포함한 농촌소규모 학교 11개교와 광주산수초등학교 등 도심 소규모 학교 11개교 총 22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교과 선택의 폭이 늘어남과 동시에 도심공동화로 학생 수가 줄어든 소규모 학교의 방과후학교 운영에 큰 도움이 돼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8~23일, 6일 동안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광주교육연구정보원 3층) 상담실에서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대비 집중 상담 주간’을 운영한다. 1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집중상담은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광주 고3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학교 밖 청소년 등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신청을 통해 선정되며 13일 18시까지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은 지난 8일 배부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통해 이뤄지며 학생 개별 맞춤형 진학 상담으로 학생들의 정시 지원 시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광주진학부장협의회, 광주진로진학지원단, 한국대학교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 소속 교사 70여 명으로 상담교사단을 구성했다. 다년간 광주 교육현장에서 진로·진학지도를 해온 전문 교사들로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시 지원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난도가 높았던 수능으로 많은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광주 관내 고등학교에서 지속적으로 이루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시와 세계대도시협의회(Metropolis)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조르디 바케(Jordi Vaquer) 세계대도시협의회 사무총장은 지난 9일 중국 광저우시 난푸에서 만나 도시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세계 주요 도시들이 ‘돌봄 정책’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자연친화적인 도시 정책, 기후위기 대응 등 세계 대도시들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공유하고 협력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양 기관의 의지를 보여줬다. 바케 사무총장은 “세계 도시 주요 정책의 중심에는 돌봄이 있다”며 “우리는 돌봄 제공자들이 가정과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어깨에 매우 무거운 짐을 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광주시뿐만 아니라 보고타, 멕시코시티, 바르셀로나와 같은 메트로폴리스의 다른 구성원들도 중점 정책으로 돌봄정책을 다루고 있으며 이것이 앞으로 도시들이 나아갈 길이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바케 사무총장은 광주시의 제6회 국제도시혁신상을 수상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nbs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지난 12일 광주광역시 동구와 ‘촘촘한 지역교육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온마을이음학교 업무협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시교육청을 비롯해 동부교육지원청, 협치진흥원과 동구가 함께 특색있는 온마을이음학교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 체결 이후 ▲지자체-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 ▲학생이 배운 것을 지역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 마련 ▲특색있는 지역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동구와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 등을 같이 한다. 또 동구 관내 학생들의 다양한 삶과 앎을 잇는 교육 기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동구 학생들의 마을 감수성을 강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며 “협약을 통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가 활발하게 공유되어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교육청은 동구와 함께 교육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지역교육과정의 성공적 운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