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보다 연결된 세상을 위한 지능형, 보안 무선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실리콘랩스(Silicon Labs, 지사장 백운달)는 초소형 폼팩터의 사물인터넷(IoT) 기기용으로 설계된 IC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블루투스 SoC인 xG27 제품군과 BB50 마이크로컨트롤러 유닛(MCU)이다. 초소형 IoT 기기용으로 설계된 xG27과 BB50 제품군의 크기는 2mm × 2mm(HB 연필심 너비)부터 5mm × 5mm (표준 HB 연필 너비보다 작음)까지 다양하다. 이는 IoT 기기 설계자에게 우수한 에너지 효율과 고성능, 신뢰할 수 있는 보안성, 그리고 xG27 제품군의 경우 무선 연결 기능까지 제공한다. 이로 인해 xG27 SoC 제품군과 BB50 MCU는 연결된 의료기기, 웨어러블, 자산 모니터링 태그, 스마트 센서, 전동 칫솔이나 장난감 같은 단순한 가전기기 등 배터리 구동 방식에 최적화된 초소형 기기에 이상적이다. 실리콘랩스의 매트 존슨(Matt Johnson) CEO는 '실리콘랩스는 순수한 IoT 리더며 IoT 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깊이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어느 반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녹색혁신금융(녹색보증)사업을 공고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녹색보증사업은 탄소저감효과가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의 신용,기술 평가뿐만 아니라 탄소저감 능력을 추가로 평가해 보증을 공급한다. 지원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발전기업)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산업기업)이다. 발전기업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자금을, 산업기업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 생산자금과 사업 운영자금에 대해 융자보증을 받을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대출금액의 95% 이내에서 중소기업은 100억 원, 중견기업은 200억 원 이내로 보증지원이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발전기업은 '사업용' 발전기업에게만 보증을 지원했었지만, 올해부터는 '자가용' 발전기업까지 포함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그동안 지원대상 확인서 유효기간이 6개월로 짧아서 재발급해야 하는 불편이 컸는데, 올해부터는 12개월로 유효 기간을 늘렸다. 녹색보증사업은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에게 1차년도(2021년) 3643억 원, 2차년도(2022년) 2818억 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했다. 3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정유,석유화학 공장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안전하게 연소시켜 대기로 배출하는 설비인 플레어스택(가스연소 굴뚝)의 관리기준이 합리화된다. 환경부는 고장 등 돌발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개선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하면 관리기준 준수 기간을 유예하는 내용 등을 담은 '플레어스택 관리기준 개선방안'을 지난 16일 발표했다. 지금까지는 낙뢰로 인한 천재지변, 단전, 화재 시 계획을 수립,제출하는 경우에만 준수 기간이 유예됐다. 플레어스택의 정상가동(완전연소)을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플레어스택의 발열량 기준도 개선된다. 발열량 측정대상 항목도 기존 신고서 상 모든 관리대상물질에서 유기성 특정대기오염물질 20종으로 한정했고 대상물질의 배출여부 확인방법도 단순화한다. 발열량 기준 시행 시점과 정기보수 기간이 불일치하는 사업장은 발열량 측정기 설치시기를 관할 유역(지방)환경청과 협의해 조정할 수 있도록 해 규제 준수에 따라 반복적으로 공장 가동을 중지하지 않도록 개선할 방침이다. 또 발열량 기준을 준수할 경우 관리대상물질 저감이 98% 이상 가능한 만큼, 현행 광학가스탐지카메라를 이용한 불완전연소 감시는 사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자율주행 트럭으로 인천에서 부산까지 화물을 실어나르는 국내 최초의 간선도로 화물운송 서비스가 이달부터 본격 개시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승인한 (주)마스오토의 '유인 자율주행트럭 기반 화물 간선운송 서비스' 사업을 시작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현행 자율주행 관계법령에는 시,도를 넘나드는 유상운송을 할 근거가 없어 상용차 자율주행은 1개 지자체 내에서만 한정돼 왔다. 이러한 법적 제약을 극복하고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산업융합 규제특례 심의위원회에서 실증특례를 부여했다. 이번 실증특례는 이달부터 2025년 3월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트럭 14대를 수도권~영남권 실제 간선도로 화물운송에 순차적으로 투입해 기술,서비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 이번 실증과제 추진을 계기로 기업은 제품,서비스 사업성을 테스트하고, 국토부 등 관계부처는 실증데이터 등을 검토하며 규제개선 필요성과 방향을 판단할 계획이다. 마스오토사는 트럭에 7대의 카메라, 소형 컴퓨터, 액추에이터로 구성된 마스 파일럿 프로그램을 장착해 유상 운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 www.sktelecom.com)은 대한민국의 대표 메타버스 콘텐츠 기업 페르소나스페이스(대표 최용호)와 '메타버스 매니지먼트 공동사업' MOU를 체결하고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인기 방송프로그램 '미스터트롯2' 출연진의 메타버스 전용 공간을 선보인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양사의 MOU는 메타버스 관련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SKT는 보유 중인 메타버스 플랫폼인 ifland(이프랜드) 내 스타 전용 공간과 인프라를, 페르소나스페이스는 아바타 세계관을 각각 책임지게 된다. 양사의 첫 프로젝트는 TV조선의 '미스터트롯2' 출연 가수 가운데 김용필 씨의 전용 공간을 이프랜드 안에 구축하는 것으로, 향후 미스터트롯2 Top 7은 물론, 다양한 K-Pop 아이돌 등 스타와 팬을 위한 전용 공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SKT는 스타와 팬들을 위한 전용 공간에서 팬들이 스타의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소품들로 꾸며진 랜드를 감상하고, 스타의 근황을 확인하며 방명록을 남기는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LS ELECTRIC(일렉트릭)이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스마트에너지 분야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에 동시 참가해 전략 솔루션을 대거 공개하고 독보적 기술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LS일렉트릭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과 일본 도쿄 빅사이트(Big Sight)에서 열리는 '도쿄 스마트그리드 엑스포 2023'에 동시 참가한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에너지의 모든 것'을 테마로 △SST(Solid State Transformer, 솔리트스테이 변압기) 기반 전기차 충전 플랫폼을 최고 공개하고 △차세대 모듈형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솔루션 △EV릴레이(Relay) △DC전력기기 토털 솔루션과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사업 전략 등을 선보였다. LS일렉트릭 SST는 단순히 전기를 변압하는 역할을 하는 일반 변압기와 달리 전력반도체가 적용돼 변압과 동시에 직류(DC)-교류(AC) 변환이 가능한 변압기로, 별도의 전력변환장치가 설치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교류(AC)를 사용하는 일반 전력계통과는 달리 전기차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텔레다인 테크놀로지스(Teledyne Technologies Incorporated)의 자회사 텔레다인 플리어(Teledyne FLIR) 한국지사(지사장 이해동)가 모바일 기기용 무선 열화상 카메라인 FLIR ONE® Edge P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과거 다른 모델과는 달리 새롭게 태어난 FLIR ONE® Edge Pro는 함께 사용할 모바일 기기에 물리적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으며, 해당 모바일 기기가 사용하는 운영 체제에 따라 별도의 모델을 선택해야 할 필요도 없기 때문에 열화상 기술을 이용해 설비를 검사할 때 최대한 유연하게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텔레다인 플리어의 마케팅 및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 크리스 베인터(Chris Bainter)는 'FLIR ONE® Edge Pro는 손에 편안하게 맞도록 설계된 분리형 폼 팩터 덕분에 가장 활용성이 우수한 첨단 열화상 모바일 카메라'라며 '사용 시에는 연결 포트나 운영 체제가 필요 없기 때문에 니즈에 맞춰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RESNET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IP54 등급 인증까지 받은 FLIR ONE® Edge Pro에는 사용자가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핵심 디지털 인프라 및 연속성 솔루션 전문 기업인 버티브(Vertiv)는 데이터 센터 업계 동종 최초의 도구인 Vertiv™ XR 앱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Vertiv XR 앱은 데이터 센터 운영자, IT 관리자, 채널 협력사가 해당 설비에서 장비를 설치하려는 공간에 버티브 제품을 가상으로 설치한 모습을 볼 수 있게 시각화하는 도구다. 이 가상화 기술은 인프라 장비가 어떻게 자신들의 컴퓨팅 성능을 지원하고, 물리적 공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장치 설치 공간을 구상하고 설치 후 지원을 제공하는 편리한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오늘날 데이터 센터 의사 결정자의 판단을 돕는다. 이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Vertiv XR 앱 출시는 버티브의 광범위하고 지속적인 디지털화 추진 작업의 최신 성과로, 버티브는 끊임없이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고객과 채널 파트너가 사용할 수 있는 리소스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Vertiv XR 앱은 주택 리모델링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상용 등급 기술을 데이터 센터 분야에 도입해 개발한 최초의 도구다. 이 앱은 컴퓨팅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 EaaS(edge as a service) 선도 업체 씨디네트웍스가 QUIC 및 HTTP/3 지원을 발표했다. 응답 시간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여 네트워크 상태가 열악해지기 쉬운 지역에서 수신 거리, 강도를 극대화하는 QUIC (Quick UDP Internet Connection)는 씨디네트웍스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한 차원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발표는 씨디네트웍스의 웹 애플리케이션 성능 역량 향상과 네트워크 전송 효율 개선을 향한 커다란 도약을 의미하며, 회사의 고객 기반에 도움이 되면서 여러 기업이 최종 사용자에게 탁월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QUIC는 구글(Google)이 개발한 네트워크 프로토콜로, 높은 전송 효율과 멀티플렉스 전송 기능을 앞세워 국제인터넷표준화기구(IETF)에서 표준으로 채택됐으며, 차세대 인터넷 프로토콜인 HTTP/3의 기초를 이루는 전송 프로토콜이자 TCP를 대체할 프로토콜로 평가되고 있다. ◇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는 중요한 이정표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및 미디어 전송 분야에서 20년이 넘는 노하우를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에듀테크 기업 아티피셜소사이어티가 챗GPT에 자사가 보유한 수십만건의 교육 데이터를 학습시켜 교육에 특화한 생성형 인공지능(AI) 'eduGPT'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eduGPT는 한국어와 영어를 동시 지원하며 학년별 적합한 어휘와 자연스러운 문장 구조를 보여줘 교육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eduGPT로 생성된 콘텐츠는 이미 아티피셜 소사이어티가 올 1월 선보인 '인공지능 문해력 향상 도우미' 애플리케이션 레서(lesser)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소프트랩 실증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공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아티피셜소사이어티는 올 2월 출시한 '영어 문제 생성 관리 솔루션' 젠큐(genQue) 뿐만 아니라, 상반기 안에 국어,영어 서술형 채점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국내 굴지의 영어 교육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SaaS 솔루션 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 교육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교육 분야에서 활동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티피셜소사이어티 김기영 대표는 'eduGPT를 활용한 콘텐츠 생성뿐만 아니라, 교육자의 전문 검수,보완을 통해 서비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이사 이승수)가 초소형 디바이스를 위한 결제 솔루션 'SECORA™ Connect X'를 출시했다. 스마트 웨어러블 및 IoT(사물인터넷) 디바이스는 공간 및 전력 제약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능을 제공하면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다. 웨어러블에 NFC 기능을 추가하면 매장에서 결제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사무실 건물에 출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올인원 턴키 NFC 솔루션인 SECORA™ Connect X는 이러한 트렌드를 지원한다. 이 초저전력 부스트 NFC 솔루션은 EMVCo 기반 결제를 위한 손쉬운 경로를 제공한다. 또한 스마트 반지, 손목 밴드, 스마트 워치 등 스마트 웨어러블을 위한 NFC 무선 충전을 가능하게 해 더욱 사용자 친화적이고 편리하다. 인피니언 커넥티드 보안 시스템 사업부의 결제 솔루션 책임자인 톨가한 일디즈(Tolgahan Yildiz)는 '센서와 디지털 디바이스의 사용이 증가하고 헬스케어가 웨어러블 혁신의 주요 동력이 되면서 향후 몇 년은 웨어러블 산업에 흥미로운 시기가 될 것이다. NFC 무선 충전
한국보건복지방송 박성호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PC 플랫폼 신작 '프로젝트G'의 플레이 영상을 지난 14일 최초 공개했다. 프로젝트G는 엔씨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RTS(Real-Time Strategy, 실시간 전략 게임) 장르의 신규 IP다. 대규모 전쟁 기반의 전략 게임으로, 한정된 자원을 모아 성장하며 길드 간의 영토 경쟁 속에서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G 영상은 100%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제작됐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구현한 고품질 그래픽 △다양한 개성을 가진 종족과 캐릭터 △근거리, 원거리 유닛을 활용한 전투 방식 △오브젝트 점령과 영토 경쟁 과정에서 활용되는 '드래곤'과 '전략병기' △개인 간 전투에서 대규모 집단으로 확장되는 전쟁 장면 등 프로젝트G의 세부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서민석 프로젝트G 총괄 디렉터는 '엔씨의 강점인 MMO 기반의 대규모 전쟁 기술력을 RTS 장르에 적용해 다른 전략 게임에서 느껴보지 못한 규모감과 퀄리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며 '프로젝트G만의 특색을 담고 있는 다양한 유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