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2월 14일 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수강생 1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군포시민대학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종강식에서는 온· 오프라인으로 총 11회 중 7회 이상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33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마지막 10강 강연은 '100세시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김민식 전 MBC PD가 진행했다. 포토부스 운영으로 이날 참석한 수강생들은 사진 촬영을 하며 종강을 기념했다. 하은호 시장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달 한번씩 참여해주신 수강생분들께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군포시민대학은 시민들의 욕구와 수요에 부합한 명사를 초청해 시민역량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민대학은 올해 3월부터 매월 1회 운영됐고 야간 강좌 2회, 주말 특강 1회를 포함해 총 11회로 군포시청 유튜브와 온라인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했으며 유튜브 다시 보기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3년도 군포시민대학 운영 개선을 위해 수강생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해 만족도와 건의 사항을 수렴하는 동시에 희망 강사 추천을 받았으며 내년도 계획에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 교육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와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손실보상협의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21만 8천㎡ 규모로 경기도, 양주시(37%), GH(63%)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도시첨단산업단지로서, 지난 7월 보상계획 공고, 9월∼11월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한 바 있다.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도하리, 남면 상수리 일원 약 99만 2천㎡ 규모로 양주시(30%), GH(70%)가 식료품·섬유제품·전자·통신장비 제조업 및 창고·운송서비스업 등 산업시설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보상계획 공고, 9월∼11월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양주지구 손실보상 협의 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로 보상금은 소유권이전등기 후 지급되며, 보상계약 체결은 온라인 예약 시스템(GH 홈페이지 내 보상계약 예약 시스템)을 통해 사전예약 후 체결 가능하다. 한편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첨단제조기반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조성하는 사업이며,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는 개별공장의 집적화와 특화기업 육성을 위한 사업으로서 모두 2023년 착공 예정이다.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7일 곡성문화체육관에서 제4회 곡성군청소년축제 'HI-TEEN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주최하고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옥과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관해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축제 준비를 위해 청소년축제기획단을 구성하고 계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참여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됐던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활동의 장이 됐다.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문화 플랫폼의 시작을 알린 것이다. 지역 내 청소년 동아리에서 주도하여 운영한 27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먹거리 부스는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청소년들은 심청골 청소년 가요제를 통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열기를 뿜어냈다. 청소년축제를 기획한 A양은 "코로나19 이후 이렇게 대면해 청소년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내년에는 더 좋은 청소년축제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곡성의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청소년 문화플랫폼의 시작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다양한 영역에서 참여하고 재능을 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