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이 관내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한 달간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사능 검사는 관내 급식 실시학교를 대상으로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13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다양한 식재료를 수거한 후 인천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방사능(요오드, 세슘) 수치 적합 여부를 정밀 검사한다. 지난해 실시한 검사에서는 모든 학교의 식재료가 방사능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올해 검사는 10월 말 완료할 예정으로 검사 결과는 강화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식재료 방사능 검사를 지속 실시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진광수 기자 |
용인특례시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지에 서민들을 위한 민간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 처인구 역북동에 들어서는 ’용인시청역 어반시티 민간임대아파트는 현재 1단지 전세대를 완판하고 2단지 공급,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어반시티 2단지는 공급면적 면적/41,111㎥(약12,436평), 세대 수/754세대(예정), 전용면적 59type, 84type, 7동으로 이루어지며, 건폐율/14.20%, 용적률은 177.55%로 전 세대 발코니 확장형이라는 장점이 있다. 어반시티 민간임대아파트 2단지는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단지 2.5㎞ 반경 내에는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고등학교 1개소가 있으며, 최인근에 용인대, 명지대가 있다. 또한 상반기 땅값 상승률 1위 지역인 처인구에 위치하고 있다. 처인구가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도시로 특구 지정됨에 따라. 용인특례시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따른 교통망 확충, 편의시설 및 다양한 인프라 구축 등 용인시 정책 실현에 직·간접적 영향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용인특례시 행정타운과 인접해 있으며, 역북·역삼 도시개발지구 형성으로 주변 인프라 구축에 따른 미래가치를 품고 있어 프리미엄이 더해지는 상황이
럼피스킨 방역대책본부는 10월 19일 경북 상주시 소재 한우농장(47여 마리 사육)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10월 19일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여 럼피스킨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10월 19일 경북 상주시 소재 한우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소 1마리에서 피부 결절을 확인하여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됐다. 이는 올해 전국 10번째 발생이며 경상북도에서는 첫 번째 사례이다. 첫째, 대책본부는 경북 상주 소재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이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5마리),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다. 둘째, 발생 및 인접 9개 시·군(문경·예천·의성·구미·김천·영동·옥천·보은·괴산)에 대해 10월 19일 21시 00분부터 10월 21일 21시 00분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여 시행 중이며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발생 및 인접 시군에 대해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백신접종을 10월 2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셋째, 발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지난 17일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들의 신속한 출동 및 대응을 위한 '2024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하거나 질병을 일으키는 테러로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생물테러 의심 해외우편물 배송 사건과 신종·변종 감염병의 발생이 더욱 빈번해지면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졌으며,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훈련에는 인근 시 보건소 생물테러 담당자를 비롯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안양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고, 훈련 참가자들은 백색가루, 원인 미상의 물질 등 생물테러 의심 사건 발생 시 초동대응기관(보건, 소방)의 역할을 숙지하고 대응체계를 점검·구축했다. 특히, 보건소 인력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의심 사례 발생 시 생물테러 초동 조치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다중 탐지 키트, 검체 채취, 검체 수송 용기 포장 및 이송, 개인 보호복(Level A, C) 착·탈의 등 강도 높은 실습 훈련이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물테러의 위협이 더 고조되는 시기에,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의심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1일 오후 3시 제주썬호텔에서 ‘제주형 건강주치의’ 도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도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지난 9월 5일 도의회 제4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건강주치의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당시 오영훈 지사는 “제주 지역에서 동네 의원은 많지만 질병 예방관리, 건강증진, 보건 교육, 방문진료 등이 작동하는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체계가 부족하다”며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도입을 제안한 바 있다. 제주도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복합만성질환 중심으로 변화하는 질병 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차보건의료 중심의 의료서비스로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보고 있다. 건강주치의 제도가 도입되면 의료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과, 아동은 주치의를 선택해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건강위험 평가, 만성질환 관리, 건강검진, 예방 접종, 건강교육, 방문진료 등 체계적인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토론회는 건강주치의 도입 필요성을 알리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오영훈 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탑동365일의원 고병수
▲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활동 (기사내용과는 상관하지 않음) 부평구(청장 차준택) 삼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중장년층의 정신 건강을 위한 ‘우리동네 건강교육 교실(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3~24년도 1인 중장년층 실태조사’ 가구 중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과 정신건강 강좌를 희망하는 15명을 대상으로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진행된 교육은 협의체와 삼산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업해 ‘스트레스와 우울증’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고, 우리 신체에 어떠한 영향이 있는지 등 증상과 그 대처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춘희 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지내면서 불안과 외로움으로 우울증상이 있는 지역주민 분들이 곳곳에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부정적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서 주민 스스로 신체와 마음을 잘 살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원 삼산2동장은 “스트레스와 우울증은 잘 관리하지 않으면 개인적인 고통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을 초래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예방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서 지역사회가 정신 건강에 보다 큰 관심을
▲ 우즈베키스탄 의료 설명회 행사후 기념촬영 ▲ 키르기스스탄 의료 설명회 행사후 기념촬영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1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현지에서 인천 의료관광 단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인천 의료관광의 특장점과 여건을 홍보하고 잠재적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가 100여 명이 참석해 409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인천의 의료기관과 의료웰니스 관광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설명회는 총 3부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관과 의료관광의 장점, 각종 지원 서비스, 인천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의료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상담회(B2B, B2C)로 진행된 2부에서는‘팀 메디컬 인천’소속의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기관별 특화된 진료과목,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환자 유치를 위한 약 40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 3부에서는 네트워킹 만찬을 통해 참석자들 간 긴밀한 교류가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의 9개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참가하여 첨단 의료기술과 최고의 서비스, 인천 의
보건복지부는 10월 17일 14시 이른둥이(미숙아) 부모, 의료계 전문가 등과 함께 체감도 높은 이른둥이(미숙아) 지원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미숙아·선천성이상아 등에 대한 다양한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2일'미숙아 지원정책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현장 소통은 그 연장선상에서 이른둥이 가족의 어려움을 보다 세심히 살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세쌍둥이·네쌍둥이 등 다양한 유형의 이른둥이 영유아를 양육하는 부모 5명 및 의료계 전문가 4명이 참석하여 이른둥이 부모로서 겪은 육아 경험과 재활 의료기관 부족 등 양육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이른둥이 가정의 여건을 고려한 국가의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함께 참석한 김이경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누구나 이른둥이의 가족이 될 수 있다”며 “이른둥이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도록 지속적인 제도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1차관은 “정부는 어렵게 출산한 이른둥이가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이른둥이 가족의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현장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
정부는 10월 17일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제10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공유형 진료 지침」제정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논의하기 위해 의료인력 공유와 관련된 기존 제도*를 운영하면서 발생했던 엄격한 신고절차·요건 등 장애요인을 살펴보았다. 의료현장에서 수요가 높거나 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진료협력체계와 연계하여 시범사업 형태로 추진하고, 구체적인 모델 확립을 통해 단계적으로 확대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의료기관 간 인력 공유가 필요한 질환, 지역, 공유·협력 형태 등을 논의하고 이를 유형화하는 등, 필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여러 모델을 논의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인력 공유를 적용할 수 있는 유형들을 제시함으로써, 제도적 틀 안에서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보건복지부] 한국보건복지신문 관리자 기자 |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7일(목) 인천성모병원, 한국한센복지협회와 함께 연평도에서 무료 진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성모병원은 심장 혈관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와 함께 세라밴드를 이용한 물리치료사의 근골격계 질환 진료와 예방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한국한센복지협회는 일반 피부과 진료와 내과 건강상담을 실시하였다. 특히 고령화된 섬 주민들의 특성에 적합한 심장질환 및 피부과 진료와 영양수액, 그리고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힘든 급‧만성 질환에 대한 상담 및 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옹진군 관계자는“섬 지역 고령인 어르신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육지의 병원에 가는 것이 힘든 여건에서, 이런 무료 진료는 우리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며 무료진료에 참여해주신 인천성모병원과 한국한센복지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하여 지속적인 무료진료 사업을 추진하고 더욱 향상된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신문 이영자 기자 |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사진 가운데) 유한대학교(총장 김현중)는 지난 15일 롯데바이오로직스와 다자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 유한대학교 외에도 동양미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이 참여한 다자간 산학협력 업무협약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교육과정 공동개발 ▲산업기술 공동연구 및 개발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사항들에 대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에서 글로벌 Top 10을 목표로 하는 롯데바이오로직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긴밀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며, “유한대학교는 유한생명바이오학과의 운영을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번 산학협력이 우리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줄 것을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이원직 대표이사는 “당사는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목표하고 있으며,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하여 우수한 인재 확보에 대한 기대가 크고 산학
▲ 김지철 교육감이 16일 2024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인 충남도청 어린이집을 방문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충남교육청 사진제공) 충남교육청은 16일, 2024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인 충남도청어린이집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유아학교는 유보통합 본격 시행 전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단계적 질 향상 방안을 모색하고자 운영하는 시범기관이다. 올해 9월부터 시작한 영유아학교 시범기관은 충남 도내 유치원 2개원, 어린이집 4개소로 총 6개 기관이 운영 중이며, 충남도청어린이집은 직장어린이집 유형에 속한다. 2025년 2월까지 운영하는 영유아학교 시범운영의 주요 과제는 ▲교사 대 영유아 수 비율 개선 ▲충분한 이용시간 및 일수 보장 ▲교사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 ▲수요 맞춤 교육․보육 프로그램 강화 등이다. 충남도청어린이집 관계자는 “충남교육청의 꼼꼼한 컨설팅과 예산 지원 덕분에 시범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장 방문에서 시범운영의 책무성을 강조하며,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층남 유보통합 추진을 통해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고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