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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교육

생명나눔실천본부 창립30주년 기념식

- 부처님의 자비와 생명존중 가르침을 실천하고
-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주변에 큰 울림을 주는데 생명 나눔실천본부가 앞장서자.

 

부처님의 자비와 생명존중의 가르침을 실천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해 온 생명나눔 실천본부가 지난 30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 깊은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다. 라고 인사 말씀을하신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대종사께서는  1994년 생명나눔의 작은 불씨가 점화되었을 때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이 있었기에 우리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생명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장기기증. 조혈모세포 회망등록 사업을 통해 수많은 이들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였고, 경계적 어려움을 가진 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해 왔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룩한 성과는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고,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었다.

 

앞으로도 30년을 향한 새로운 다짐과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걸어온 30년을 넘어 미래의 30년도 생명나눔의 가치를 더욱 널리 전파하고 고귀한 자비의 정신을 세상에 알리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 하였다.

 

기념식에서는 일면 대종사에게 조계종 종정 공로패가 수여됐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들에게는 원로회의 의장 표창장 등이 수여되었다.

 

특히 생명나눔 홍보대사인 가수 박상민과 신성씨는 법인 발전기금으로 각각 500만원을 전하며 생명나눔실천본부가 더 큰의미를 갖으며 지속적으로 우리사회에 저변확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하였다.

 

생명나눔실천본부는 장기기증·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사업을 펼치면서 장기이식만이 유일한 희망인 환자들에게 생명의 빛을 전했다.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 취약 계층 1200여 명에게 모두 45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며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 모든 자비행은 한결같이 함께해준 회원 25만 명과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기꺼이 마음을 내준 8만 2천여 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지난 30년간 "생명나눔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사)생명나눔실천본부가 생명을 살리는 또 다른 여정에 앞장서 나가겠다." 라고 하였다. 

 

 

 

한국보건복지신문 고재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