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회장 박효순, 이하 KOVA)는 2024년 10월 13일(일) 13시부터17시까지, 서울시 반포 한강공원 달빛무지개분수 야외무대 일대에서 범죄 없는 세상은 물론 피해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슬로건 아래 2024 KOVA 범국민 캠페인이 개최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법무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그리고 (사)코바피해자포럼이 공식 후원하고,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가 주관-주최하였으며, 범국민안전문화운동본부(정용선 본부장)와 코바시민서포터즈, 공군수사단(우종성 단장)이 함께 자리하였다.
KOVA 범국민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범죄피해 현황과 범죄피해 발생 시 대처법 등을 소개하고, 범죄피해 예방 안전용품 전시,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소(의료, 법률, 심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호신술 체험, 풍선아트, 에코백, 호루라기 키링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펼치며, 그 밖에 김효정 박사(서초경찰서 심리전문요원)를 초청하여 “어떻게
범죄피해자가 회복되는가?” 라는 주제로 시민과 소통하는 토크콘서트와, ‘블랙코브라 기업이 다양한 호신용 안전제품을 전시-시연하고,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학과 소개 그리고 KOVA의 전문상담자격과정인 ‘피해상담사’ 의 목적과 비전 등으로 현장의 시민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이날 시민서포터즈 자원봉사단 약 150여명이 참여하였고, 홍보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의 범죄인식도에 대한 실태를 시민들에게 알리며, 이를 토대로 행사를 찾은 내방객이 500여명, 이중 서피해자의 법적 권리 보장을 위한 서명에 동참한 인원이 250여명에 달하였다. 또한, KOVA의 임원들은 피켓 구호 활동과 안전띠잇기를 통해 한강공원 일대의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 행사를 마치며 박효순 회장은 “2024 KOVA 범국민 캠페인의 성공적인 개최를 전하며, 이대호 준비위원장님, 성오용 추진후원위원장님, 오수진 기획운영자님과 범국민 TF팀과 KOVA의 이사진과 후원해 주신 협력 기관과 기업 및 단체, 그리고 후원회원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범죄로 인해 피해자들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 고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리 KOVA는 범죄피해자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도록, 그들을 위해 직접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범죄피해자의 일상을 되찾는 그날까지 우리의 운동은 점점 더 확대 될 것입니다.” 라고 전했다.
뜻밖의 범죄로 고통당하는 피해자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바라는 안전한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KOVA의 범국민 캠페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
※ 문의 : KOVA 사무국(02-3437-8700 / help@trykova.org
한국보건복지신문 진광수 기자 |